순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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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ordered pair
와 에 대해 꼴로 나타낸 수학적 객체를 말한다.
중딩때부터 함수에서 볼 수 있다.
와 에 대해 꼴로 나타낸 수학적 객체를 말한다.
중딩때부터 함수에서 볼 수 있다.
2. 비가환성[편집]
동치 관계가 와 같이 정의되는데, 쉽게 말해서 괄호의 양쪽에 들어가는 숫자가 전부 같아야만 같다고 쳐준다는 소리이다.
쉽게 말해서 이다. 이 작은 차이가 이항 관계에서 반사성(symmetricity)을 조건으로 두느냐 두지 않느냐의 차이를 발생시킨다.
쉽게 말해서 이다. 이 작은 차이가 이항 관계에서 반사성(symmetricity)을 조건으로 두느냐 두지 않느냐의 차이를 발생시킨다.
3. 곱집합[편집]
로 정의된다.
교재나 맥락에 따라 set-product라고 하지 않고 카티전 곱(Cartesian product)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보통 조합론이나 이산수학에서 그렇게 부른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의 원소가 와 가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모두 나열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유한집합에서는 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한편, 공집합과 곱하면 항상 공집합이 된다. 공집합에서는 가 항상 부정되기 때문.
곱하는 집합이 같은 경우, 거듭제곱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교재나 맥락에 따라 set-product라고 하지 않고 카티전 곱(Cartesian product)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보통 조합론이나 이산수학에서 그렇게 부른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의 원소가 와 가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모두 나열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유한집합에서는 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한편, 공집합과 곱하면 항상 공집합이 된다. 공집합에서는 가 항상 부정되기 때문.
곱하는 집합이 같은 경우, 거듭제곱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이를 Cartesian power라 부른다.
3.1. 집합 연산에서[편집]
분배법칙이 깔끔하게 성립하는데, 조금만 고민해보면 알겠지만 이는 가 분배법칙을 성립시키기 때문이다.
4. 일반화[편집]
tuple
위 곱의 정의를 사용해 일반화해서 포장하면 형태의 -tuple이란 의 원소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런 고차항 튜플은 유클리드 공간이나 차 관계가 등장할 때마다 지겹게 나오니 그런가보다 하자.
나중에 n차 튜플 대수(NTA)를 배우면 더 기상천외한 성질을 볼 수 있다.
위 곱의 정의를 사용해 일반화해서 포장하면 형태의 -tuple이란 의 원소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런 고차항 튜플은 유클리드 공간이나 차 관계가 등장할 때마다 지겹게 나오니 그런가보다 하자.
나중에 n차 튜플 대수(NTA)를 배우면 더 기상천외한 성질을 볼 수 있다.
5. 구성적 정의[편집]
그냥 '동치관계를 만족하는 어떤 것'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well-defined되지만, 집합론에 심취한 퍼거 학자들은 순서쌍 및 n차 튜플을 집합으로 환원시키는 여러 구성적 정의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제안된 방법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학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1921년 쿠라토프스키(Kuratowski)가 제시한 방식[1]으로, 다음과 같다.
우선 비가환성을 만족하는지 확인해 보자. 이고 이므로 두 집합이 상등일 필요충분조건은 인 것이다. 이는 우리가 순서쌍에서 기대하는 결과와 정확히 일치한다.
또한 일 때 를 만족함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역, 즉 일때 또한 성립하는지 살펴보자. 상등식을 전개하면
또한 일 때 를 만족함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역, 즉 일때 또한 성립하는지 살펴보자. 상등식을 전개하면
대충 눈에 들어오겠지만 이따위로 장황하게 전개되는 이유는 에 대한 전제가 없기 때문으로, 뇌절을 막기 위해 세 case로 나눠서 해결하자. 우선 인 경우는 그냥 이므로 자명하다. 이어서 라고 가정하자. 참고로 이는 인 경우의 가정과 순서가 동일하므로 생략한다.
우선 이 되므로 는 쉽게 보여진다. 이를 대입하면 가 되는데, 가정에 의해 이므로 이를 대입하면 임이 보여진다.
다음으로 인 경우을 살펴보자. 이 전제가 있으면 등은 원소가 하나인 의 부분집합이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선언 제거가 가능하다. 같은 방식으로 위 식을 정리하면 이번에도 가 드러나고, 도 도출된다. 이에 따르면 이므로 일 것이다.
앞서 보인 대로 이고 가정에 의해 따러서 을 대입하면 선언 제거로 이다.
[1] Sur la notion de l’ordre dans la Théorie des Ensembles. (n.d.). Fundamenta Mathematicae. https://doi.org/10.4064/fm-2-1-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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