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조치, 문의: [email protected]

공집합

최근 수정 시각: (1개월 전)
1. 개요2. 존재성3. 특징

1. 개요[편집]

어떠한 원소도 가지지 않는 집합. 즉, xAforall x notin A 를 만족시키는 집합 AA를 말한다.

이러한 집합 A,BA, B가 있을 때 부분집합이기 위해서 a(aAab)forall a(a in A to a in b)를 만족시켜야 하나, 어떤 원소도 AA에 속하지 않는다 했으므로 vacuously true이다. 따라서 ABA subset B이며, vice versa. 따라서 상등(axiom of extensionality)에 의해 A=BA = B이다. 이로써 공집합의 유일성을 증명했으므로, 특정한 기호를 줘서 매번 우려먹을 수 있다. 이 기호가 보통 emptyset 또는 varnothing, 가끔씩은 ϕphi 따위를 쓰기도 한다 시발.

2. 존재성[편집]

그런데 유일함을 증명해 봤자 존재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아닐까? 물론 위에서 in을 predicate로 사용했으니 분류 공리꼴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야매 ZFC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AxAexists A forall x notin A
이를 axiom of empty set또는 axiom of existence라고 부른다. 즉, 공집합의 존재성을 공리로 정의한다.

상술했지만 당연하게도 선택공리 없이도 ZF 상에서는 분류 공리꼴만으로 이를 유도할 수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

3. 특징[편집]

ABA ⊆ B일 때 ABA-B는 항상 공집합이다.

공집합은 유한집합이다. 항상 =0|emptyset| = 0이다.

공집합은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다. 나중에 type theory를 배우면 이 당연한 소리가 얼마나 병신같은 성질인지 깨닫게 된다.

공집합과의 교집합은 공집합이고, 공집합과의 합집합은 원 집합이다.

공집합과의 곱집합은 공집합이다. 마찬가지로 공집합의 제곱은 공집합이다.

공집합은 모든 위상 공간에서 항상 개폐집합이다.

공집합은 항상 n항관계이다.
Contents are available under the CC BY-NC-SA 2.0 KR; There could be exceptions if specified or metioned.
개인정보 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