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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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제원 [편집]
Ильюшина Ил-76 / Il-76 Candid | |
길이 | 46.59m (Il-76D), 53.19m (Il-476) |
날개폭 | 56.50m |
높이 | 14.76m |
승무원 | 5~8명[2] |
자체 중량 | 72톤 (IL-76D), 88.5톤 (IL-476) |
적재량 | 40톤 (Il-76D), 60톤 (Il-476) |
최대 이륙 중량 | 157톤 (Il-76D), 210톤 (Il-476) |
최대 착륙 중량 | 155톤 |
엔진 | |
APU | TA-12A |
최고 속도 | 900km/h |
항속거리 | 만재상태에서 3,650km(Il-76D, 40톤), 4,000km(IL-476 60톤) 52톤 적재 후 5000km(Il-476), 20톤 적재후 8500km(Il-476) 화물 없이 9700km |
활주 거리 | 이륙 1500~2000m, 착륙 930~1000m |
최대 고도 | 13,000m |
무장 |
3. 개발 배경 [편집]
4. 특징 [편집]
동체는 폭 3.40m, 높이 3.46m, 길이 24.5m의 넓은 화물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최대 적재량은 초기형도 40톤을 기록하였고 후기 개량형의 경우 60톤에 달한다. An-12를 대체하려고 계획할 때 미국의 C-141과 유사한 수송기를 만들려고 했기에 크기나 열리는 방식 등 유사한 점이 있으나 적재능력은 더욱 뛰어나다. 화물칸 데크를 위아래로 나누면 최대 225명이 탑승가능하다.
일부 기종은 동체 후미부 미익 아래에 후방기총좌를 가졌으며, 또한 주익 하부에 폭장 파일런을 장착하여 전술기급에 쓰는 항공폭탄을 소정 장착하여 수송을 하면서 동시에 적진에 직접폭격을 가할수도 있다.
일부 기종은 동체 후미부 미익 아래에 후방기총좌를 가졌으며, 또한 주익 하부에 폭장 파일런을 장착하여 전술기급에 쓰는 항공폭탄을 소정 장착하여 수송을 하면서 동시에 적진에 직접폭격을 가할수도 있다.
직접폭격 및 후방기총을 응용해 건쉽처럼 작전하는 모습 |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2차대전 당시의 폭격기같이 기수 아래에 관측창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구소련 특유의 전시상황 대비로서 임시비행장 착륙 등 전자장비에 의한 유도가 없는 극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 또한 직접 폭격이 가능하기에 당연하게도 항법사가 폭격수를 겸직한다.
파일:384992393943.jpg
현대화형인 Il-476에도 유지될 뿐만 아니라 한술 더떠서 MOEVS-90A FLIR까지 관측창에 장착한다. 이 FLIR은 IRST 같이 자동추적 능력도 있어서 활주로 거리인 1540m 밖 물체까지 추적 가능하다고 한다.
파일:66468904683838.jpg
따라서 착륙시 항법사가 육안으로 볼 필요가 적어젔지만 여전히 IRST로 외부 활주로와 화물칸을 감시한다.
러시아 다큐멘터리의 영어 더빙판 23분 25초 지점부터 항법사가 폭탄을 언제 투하할지 결정한다고 대놓고 말하고 아예 폭탄 투하 컨트롤 패널을 공개한다. 사용탄종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하다시피 한, 복엽기 시절부터 개량을 거치며 운용 중인 최장수 항공폭탄중 하나이자 현역인 무유도 항공폭탄으로서는 가장 작은 축에 드는 FAB-50 50 kg 무유도폭탄이다. |
다른 여객기나 수송기에서는 항법사가 대체로 기장/부기장석의 뒤쪽의 좌석에 탑승하지만, Il-76의 경우는 이 관측창이 있는 구역에 탑승한다. 게다가 수직미익 아래, 동체의 가장 뒷부분에는 기관총좌가 있는 버전도 있다. 현대 북미, 서유럽 및 러시아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설계사상이기는 하지만, 이는 1950~1960년대 까지 남아있던 2차대전 식 교리의 잔제로 B-52 같은 초기형 대형 제트기들에 보이는 설계다.[4]
공중급유기 버전인 Il-78을 제작할 때 이 기관총좌는 급유장치 조작인원의 탑승공간으로 별다른 설계변경 없이 활용될 수 있었다.
또한 후방기총 덕에 딱히 건쉽을 개발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23mm 후방기총으로 바로 퍼부어버리면 되기 때문. 또한 23mm 후방기총의 경우 전용 플레어/채프탄이 존재해 필요 시 저것만 갖다 장전해서 발사기의 플레어와 채프가 동났을 때 계속 플레어와 채프를 투발해대는 생존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파일:external/www.flugzeug-bild.de/il76td-9201.jpg
파일:88fg2322d234234d2d2345.gif
그리고 단거리 이착륙 성능, 극지방 및 저규격 활주로에서의 운용 성능도 탁월하다. 시골 비행장 또는 시골 공항 같은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유용하게 잘 쓰인다. 긴급시 비포장도로나 눈밭에서도 이착륙해서 아래 항목에 서술되듯 일부 극한지역의 항공운송은 90%가 Il-76이 맡기도 한다.
러시아제 항공기들이 죄다 그렇지만, 이 기종 역시 내수용은 자국어 경고음을 쓴다. 심지어 러시아제 항공기는 모든 경고음에 여성 목소리를 쓰며, 소련시대 경고음은 발견되는 음질이 좋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이 기종엔 Bank Angle 경고가 존재하는데(특이하게도 러시아제 기종 중엔 Bank Angle 경고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음질이 나빠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다. 최신 기종은 <<RI-65 "리타">>를 사용해 또렷하게 들리며 수출용은 당연히 보잉이나 에어버스에 사용하는 남성 영문 경고음으로 교체가능하다.
GPWS 문서에 몇몇 러시아어 경고음이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할것.
공중급유기 버전인 Il-78을 제작할 때 이 기관총좌는 급유장치 조작인원의 탑승공간으로 별다른 설계변경 없이 활용될 수 있었다.
또한 후방기총 덕에 딱히 건쉽을 개발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23mm 후방기총으로 바로 퍼부어버리면 되기 때문. 또한 23mm 후방기총의 경우 전용 플레어/채프탄이 존재해 필요 시 저것만 갖다 장전해서 발사기의 플레어와 채프가 동났을 때 계속 플레어와 채프를 투발해대는 생존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파일:external/www.flugzeug-bild.de/il76td-9201.jpg
파일:88fg2322d234234d2d2345.gif
그리고 단거리 이착륙 성능, 극지방 및 저규격 활주로에서의 운용 성능도 탁월하다. 시골 비행장 또는 시골 공항 같은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유용하게 잘 쓰인다. 긴급시 비포장도로나 눈밭에서도 이착륙해서 아래 항목에 서술되듯 일부 극한지역의 항공운송은 90%가 Il-76이 맡기도 한다.
러시아제 항공기들이 죄다 그렇지만, 이 기종 역시 내수용은 자국어 경고음을 쓴다. 심지어 러시아제 항공기는 모든 경고음에 여성 목소리를 쓰며, 소련시대 경고음은 발견되는 음질이 좋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이 기종엔 Bank Angle 경고가 존재하는데(특이하게도 러시아제 기종 중엔 Bank Angle 경고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음질이 나빠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다. 최신 기종은 <<RI-65 "리타">>를 사용해 또렷하게 들리며 수출용은 당연히 보잉이나 에어버스에 사용하는 남성 영문 경고음으로 교체가능하다.
GPWS 문서에 몇몇 러시아어 경고음이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할것.
5. 보급 현황 [편집]
냉전시기 친소 국가들에게 대량수출하여 북한, 알제리, 이란, 시리아, 인도, 폴란드,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쿠바 등이 운용중이고 소련 해체 이후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구 소련권 국가는 물론 서유럽 국가들이 임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불곰사업의 일환으로 도입을 진지하게 고려했으나 북한 공군기와의 식별 문제 및 운용 효율 문제가 제기되어 취소되고 C-130 추가도입으로 변경되었다.[5] 현재도 꾸준히 생산되고 있으며 화재진압용 Il-76DMP 소방기, A-50 메인스테이 조기경보기, Il-78 마이더스 공중급유기 등의 원형기이기도 하다.
2024년 3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항공륙전병 공수훈련에 고려항공 도장 그대로 공수부대 투하에 동원되었다. |
파일:external/ggl.pagesperso-orange.fr/un_wfp_il76_nose_f_r_m.jpg
40톤 이상의 적재능력을 지닌 대형 제트 수송기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Il-76은 극지방에서의 운용성능이 탁월하여 남극에서도 운용되고 있으며, 세계 구호물자 수송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구호를 위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구호물자를 운반한 적도 있다.
40톤 이상의 적재능력을 지닌 대형 제트 수송기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Il-76은 극지방에서의 운용성능이 탁월하여 남극에서도 운용되고 있으며, 세계 구호물자 수송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구호를 위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구호물자를 운반한 적도 있다.
소방용으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
시리아에서 운용하는 Il-76 |
6. 사건/사고 [편집]
1989년 소련 공군 СССР[7]-76569호기가 화재와 함께 추락하는 사고를 냈다. 이 때 당시 소련제 경고시스템 특유의 무전 작동시 트리거되는 "я- борт 76569 пожар!(당소 등록번호 76569번기, 화재!)"[8] 및 Bank Angle 경고(구버전, 아마도 초기버전. 음질 약간 불량함)이 녹음되었다.
1993년엔 러시아 공군 RA-86039기가 추락사고를 냈다. 이때도 조종석에서 Bank Angle 경고가 다시금 녹음되었는데, 한번 리뉴얼된 버전이나 역시나 구소련때 음질 그대로다 보니 알아듣기 어렵다. 발음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단어로 "КРЕН ПРЕДЕЛ(Roll Limit)"이 있다.
1996년, Il-76의 여객기 버전이 보잉 747기와 공중에서 충돌하여 최악의 공중충돌 사고 1위[9], 전체 항공 사고 중 3위에 해당하는 뉴델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2014년 6월에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운용하던 Il-76기가 동부지역 루한스크의 공항에 착륙 도중 민병대에 의해 격추되었다. 탑승자는 최소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체에는 우크라이나 공수부대 병력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크라이나 수송기에 어떤 호위기도 붙이지 않고 이동시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11일
알제리
북부 부파리크 공군기지 인근에서 알제리군의 Il-76기가 알제리 서부 베샤르로 향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현재 승무원 10명을 포함해서 최소 2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알자지라 보도2021년 7월 31일
튀르키예
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대규모 산불이 발생 했는데 러시아 푸틴 정부 에서 터키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항공기 8대를 지원 했으며, 5대는 Il-76 소방용 버전 이고 3대는 Mi-8 소방용 버전 헬기를 지원 해줬다. #2021년 8월 17일 Il-76 및 Il-78 항공기의 수석 설계자인 Andrey Yurasov가 5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하였다고 한다. Andrey Yurasov는 1961년 10월 26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Moscow Aviation Institute를 졸업한 후 PJSC "IL"에 입사하여 34년 넘게 일하면서 기술자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승진 했으며, 그는 Il-96-300, Il-96MO / T, Il-114, Il-103, Il-76MD 및 Il-76TD 항공기의 비행 테스트 준비 및 수행에 종사 했으며, 2004년부터 Yurasov는 설계 초안 개발에서 국가 테스트 및 항공기 조작. 그의 지도력하에 Il-76MF, Il-76TD-90VD, Il-76MD-90A, Il-78M-90A 항공기의 수정이 만들어지고 작동되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Il-76 한 기가 우크라이나의 Su-27에 의해 격추되었고, 격추한 우크라이나 대령은 영웅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후 침공 도중 개량형 Il-76 1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하여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3년 9월 23일 말리의 Gao 국제공항(IATA: GAQ)에서 1기가 활주로 초과 사고로 폭발하며 파괴된 것이 보도되었다.[10] 바그너 그룹 대원을 수송 중이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도 있다.#
2024년 1월 24일 벨고로드주 코론찬스키 부근에서 러시아 소속 1기가 추락하였다. 러시아의 추장에 의하면, 해당 기체는 포로 교환을 위해 우크라이나 군인 65명을 태우고 모스크바에서 벨고로드로 이동 중이었으며, 우크라이나에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탑승객 74명(포로 65명, 러시아 승무원 9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추락 원인이 우크라이나가 하르코프 주에서 발사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또는 IRIS-T 미사일으로 인한 격추라고 주장했다.리아노보스티 보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추락한 IL-76 기체가 최근 벨고로드 수송기 활동 증가와 관련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러시아 측이 제기한 포로탑승 주장에 대해서는 확인이 진행 중이며, 포로 교환이 예정되었던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 내무부 차관 안톤 헤라셴코는 해당 기체가 중동으로 비행했다가 벨고로드로 돌아온 후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 방향으로 이륙도중 추락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가 주장한 포로 탑승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10월 21일에는 수단 공화국의 다르푸르 지역에서 신속지원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신속지원군에 군사적 지원을 해주고 있어 차드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며 신속지원군에 무기를 지원할 수송기를 보냈으나 이를 모르던 신속지원군이 수단군의 공격으로 착각해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7. 형식 [편집]
7.1. Il-476 (Il-76MD-90A) [편집]
7.2. Il-76MDK [편집]
8. 파생형 [편집]
9. 매체에서의 등장 [편집]
9.1. 도미네이션즈 [편집]
냉전 시대의 두 번째 수송기인 강화 수송기 Mk 4, 5, 6로 등장한다.
9.2. 우주에서 살아남기 [편집]
9.3.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편집]
미션 11에서 전장 맨 위에 있는 해상 플랫폼에 가면 플랫폼 위에 주기되어 있다가 이륙한다. 방어 기총이 없는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 대신, 많이 단단하다.
평상시엔 그냥 날아다니는 과녁 1이라 존재감이 크지 않으니, 모든 적 특수 에이스 파일럿 사냥 작업을 할 때 귀찮은 존재로 돌변한다. 대형 활주로 플렛폼에 있던 적 항공기들을 전부 파괴해야 하는데, 이놈의 일류신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이륙 거리가 꽤 짧아서 플랫폼 두 칸만 있어도 금새 날아오르며, 특유의 낮은 존재감 때문에 의외로 놓치기 쉽다.
평상시엔 그냥 날아다니는 과녁 1이라 존재감이 크지 않으니, 모든 적 특수 에이스 파일럿 사냥 작업을 할 때 귀찮은 존재로 돌변한다. 대형 활주로 플렛폼에 있던 적 항공기들을 전부 파괴해야 하는데, 이놈의 일류신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이륙 거리가 꽤 짧아서 플랫폼 두 칸만 있어도 금새 날아오르며, 특유의 낮은 존재감 때문에 의외로 놓치기 쉽다.
9.4. 팰콘 4.0 [편집]
북한군 수송기로 등장한다.
9.5. Broken Arrow [편집]
Il-76MD 형식이 러시아군 대형 수송기로 등장한다. 대형 수송기인 만큼 적 후방에 병력 투사가 가능하다. 스팅어에 6발 맞으면 추락하는 취약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10. 둘러보기 [편집]
11. 참고 링크 [편집]
[1] 기체 등록번호 76777번 기체로, 2014년 루간스크 반군의 맨패즈에 의해 격추되어 우크라이나 공군 장병 49명이 사망했다.[2] 기장, 부기장, 항공기관장, 항법사 겸 폭격수, 무전수, 후방기총수+로드마스터 2명 또는 전자전기인 PP형일 시 기장, 부기장, 항공기관장, 항공전자장비운용사, 전자전 장비 운용수, 항법사 겸 폭격수, 무전수, 후방기총수.[3] 정당 포문수는 2문이므로 최대 4문인 셈이다.[4] 2차 세계대전 전후까지 세계 대부분의 폭격기들이 후방에서 접근하는 적 요격기를 요격할 수 있게 후방 기관총좌를 장비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에서 처음 제트기가 전장에 출연한 이후, 이런 기관총좌가 적기의 속도를 못따라가는 것이 발견되어, 점차 폐기되기 시작한다. 미국의 경우 B-52의 후방에 레이더로 조준되는 발칸포가 장비된 이후로는 후방에 기관총좌가 있는 군용기는 없으며, B-52에서도 철거하는 분위기. 어찌보면 소련은 폭격기나 수송기가 전장에서 적 제트기를 만난 적이 없는 관계로 좀더 유지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1980년대 이후로 개발된 항공기들에선 사라진다.[5] 미국이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루머도 있다.[6] 여담으로 고려항공 소속 Il-76들은 말만 민간 항공기지 열병식에서 고려항공 도장을 한 기체가 공수부대 투하 시범을 선보이는 등 사실상 군용기로 징발, 운용되고 있다. 현재는 최소 1기가 공중조기경보기로 개조 중이다.[7] SSSR, 소련.[8] 무전 작동 시가 아닐 때는 пожар만 반복한다.[9] 전체 사고 1위인 테네리페 참사의 경우 KLM기는 공중에 떠 있었으나 팬암기가 지상에서 택싱 중이었기 때문에 공중충돌이 아닌 지상충돌로 분류된다.[10] 니제르의 니아메로부터 나이저 강을 따라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지역으로, 사고기는 시가지와 나이저 강이 있는 서쪽에서부터 유도로 진입램프 두개가 나오는 동쪽을 향해 활주하다 활주로를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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