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R/X

•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본인들이 전부 구상해 낸다. 전체적 과정은 셋이 조율하고 루미가 리더 역을 맡되, 춤선과 안무는 미라가 담당하고 작사는 조이가 담당하는 식. 게다가 세대별 헌터 묘사를 볼 때 국제적 인기를 얻은 00년대 후반~10년대 후반 아이돌에 해당하는 헌터들이 없고 90년대에 해당하는 선라이트 시스터즈 다음에 바로 헌트릭스로 이어지는데,[2] 즉 자신들만의 인기[3][4]로 세계구급 경지에 올라 온 세상에 혼문을 깔았다는 뜻.
• 전투력 또한 출중하여 사자 보이즈가 이이제이 작전을 펼치기 전까지 귀마가 골머리를 앓을 정도였고, 프롤로그부터 비행기에서 맨 몸으로 뛰어내리며 악령을 때려눕히는 것을 보면 신체 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영적 능력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들의 무기 하나만 가지고 악령들[5]과 맨몸 전투를 벌인다. 루미의 경우 소리도 내지 않고 잽싸게 지붕 위까지 뛰어오른다거나 헌트릭스 셋 모두 구름 위 비행기에서 낙하산도 없이 맨몸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시전해 무대 위에 정확하게 착지할 정도로 가히 슈퍼 솔저스러운 엄청난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씬이 있는 걸 보면 초능력 비슷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6]
  • 대신 루미의 내적 갈등과 헌트릭스 멤버들과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점차 헌트릭스의 무력이 하락하는 듯한 묘사가 돋보인다. How It's Done 공중 전투신만 해도 말 그대로 악령들을 압도했지만 목욕탕 전투신과 지하철 전투신에서는 루미가 내적 혼란으로 인해 전투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고, 그 결과 나머지 둘이 악령들의 물량 공세에 버거워한다.[7] 이후 루미가 내적 갈등에 시달리다가 아이돌 어워즈 사건을 기점으로 멘탈이 붕괴했었고, 루미가 돌아오는 사이 나머지 둘도 귀마에게 홀렸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심리전에는 취약하다.
• 어디까지나 팬들의 영혼을 흡수하기 위한 아이돌 활동이라 사석에서는 팬들에게 극도로 무관심한 사자 보이즈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팬들을 아끼는 묘사도 도드라지게 등장한다. 실제로 헌트릭스 3인방이 본편에서 "팬들이 좋으면 혼문도 좋다"라고 구호를 정한 것처럼, '음악으로 사람들의 영혼에 불을 지피고, 그렇게 해서 얻어낸 사람들과의 유대감으로 혼문을 펼친다'라는 퇴마 방식상 어느 한 쪽을 소홀히 하기 어렵다. 특히 휴식기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컴백하는 묘사에서 헌트릭스의 팬 사랑과 투철한 프로의식이 돋보인다. 초반부 월드 투어를 마치고 휴식을 시작하자마자 루미가 예고없이 신곡 싱글을 발표할 때, 그리고 마지막에 돌아온 휴식기에서도 팬들의 모습을 보고 바로 컴백을 결심한다.[8]

• 루미 + 미라
  헌트릭스의 언니들. 의외로 언니들에게 깍듯이 예절차리는 조이에 비해 동갑인 이 둘은 허물없이 서로를 대하며 합이 매우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한 이상한 낌새를 바로 눈치채는 걸 작중에서 볼 수 있다. 루미가 방황할때 방으로 직접 찾아온 것도 미라였고 팬사인회 등에서 루미의 이상한 모습에 가장 격렬하게 반응한 것 또한 미라였다. 싸울 때는 서로의 아픈 점을 찔러가며 상처주는 모습 또한 찐친의 현실고증(?). 과거에 대한 설정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헌트릭스지만 정황상 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낸 조이에 비해 이 둘은 매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유추할 수 있다.

• 루미 + 조이
  그룹 내의 쿨 포지션인 미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그담당 페어. 보통 조이가 칠칠맞지 못한 행동을 보이면 루미가 눈치를 주는 역할을 하면서 웃음을 준다. 물론 루미는 리더인 만큼 조이의 행동에 미라보다도 더 공감해 주고 긍정해 주는 모습을 보인다.

• 조이 + 미라
  헌터로써의 사명감은 매우 투철하지만 그래도 휴식과 일을 병행하는 편이라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 루미에 의해 일의 고통을 공감해 주는 사이. 작중 헌트릭스 내에서 비중이 루미가 높은 편이지만 루미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등 루미의 서포트도 충실히 해낸다. 리더인 루미가 독단으로 결정하는 일이 있어도 불평은 할지언정 불만은 갖지 않으며 최대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리더인 루미를 전적으로 믿고 함께 한다. 물론 둘 다 규격 외의 능력자라 작곡과 작사 등 일하는 데 상하관계없이 합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Saja Boys의 팬덤명이 프라이드라면, HUNTR/X의 팬덤명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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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불행하게도 언급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하나로 정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헌터스'로 결정했습니다!

• 파일:헌트릭스 전용기.png

  파일:헌트릭스 숙소.png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이라 그런지 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비록 작중에선 파괴되는 역할로만 나왔지만 전용기[21]와 배정된 승무원들[22]도 있고, 펜트하우스가 딸린 마천루까지 숙소로 소유,이용하고 있다.

• 그룹 명칭은 구성 멤버들의 본업이기도 한 퇴마사로서의 '헌터'(Hunter)와 라틴어에서 동사와 결합하여 여성 행위자를 만드는 접미사인 '-trix'의 혼성어이다. 다만 실제 영어와 라틴어에서 여성 사냥꾼을 의미하는 단어는 각각 Huntress와 venatrix이다.
• 작중 헌트릭스 멤버들의 나이나 활동 기간, 데뷔년도 등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작품 외적 언급 등으로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각 멤버의 연령은 레딧을 통해 진행된 AMA에서 본작의 감독인 매기 강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는데, 루미와 미라는 23세 혹은 24세로 동갑이며 생일은 루미가 미라보다 6개월 더 빠르고 조이는 그들보다 1살 정도 어린 22세 혹은 23세로 밝혀졌다. 이를 미루어 보아 활동 기간도 추측할 수 있는데 확실하게 알려진 건 월드 아이돌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했고 작중 현시점인 2025년에 6번째 어워즈 수상을 노리는 것이 드러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소 6년 및 그 이상은 활동한 것이 확실하다. 즉, 멤버 전원이 최소 16세에서 최대 18세의 미성년자 때부터 활동했으며 루미는 더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23]
• 초안에서는 루미가 소주를 홍보하고, 미라는 향수를, 조이는 라면을 홍보하는 등 광고 모델로서 활동하는 모습도 구상되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라면은 일행이 초반부에 전용기 안에서 '탄수화물 파티'를 벌이는 장면에서 각자 자신들의 캐리커처가 들어간 컵라면[24]을 먹으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아 흔적으로서 남은 모양.
• 멤버들의 나이와 작중 연도가 2025년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멤버들 전원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전후하여 태어난 이른바 월드컵 베이비 세대이다.

[1] R과 X 사이의 /는 i로 읽기 때문에 헌터/X 가 아니라 '헌트릭스' 라고 읽는다. 작중에서도 HUNTRIX라고 표기되기도 한다.[2] 현실에서도 00년대 초반 SES, 핑클 등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 수년간은 걸그룹의 암흑기 비슷하게 탑클래스 걸그룹이 없기도 했다. 2007년 원더걸스가 떠오르기 전까지는. 작중 혼문은 사람들의 영혼의 힘으로 유지 되는 것이고 계속해서 이 힘을 모아 주어야 버티는 것이 가능해 헌터들이 사람들(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자신들의 힘의 원천인 목소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대중가수를 선택해 활동한 것인데 선라이트 시스터즈 이후 후계자들인 헌트릭스가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 최소 10년에서 거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어떻게 혼문을 유지시켜 왔는지는 불명. 가능한 시나리오는 선라이트 시스터즈 시절 불완전 하게나마 황금 혼문이 생성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버티다가 헌트릭스가 데뷔할 때 즈음에는 불완전한 황금 혼문의 힘도 다해 헌트릭스가 다시 일반 혼문을 완성하고 이번에는 '완벽한' 황금 혼문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고 활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3] 단, 이는 선대 헌터들이 차근차근 초석을 깔아줬기에 가능한 부분도 있다. 헌트릭스 자체가 전대 헌터였던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멤버였던 셀린의 지도를 받기도 했고 '선라이트 시즈터즈'도 이미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 실제로 셀린이 우리의 최종 목표(황금 혼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4] 선진국의 반열에 이미 들어선 현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헌트릭스와는 달리, 선대 헌터들은 굴곡진 현대사 속에서 활동해왔다. 그런 험난한 시대에도 헌터의 명맥을 이어온 선대들의 덕을 안 봤다고 할 수 없다.[5] 하급 악령들만 해도 비행기를 뜯어 버릴 정도의 괴력을 지녔는데, 물리적으로는 이들에게 패배하는 묘사가 거의 없다. 애초에 이들에게 유효한 공격을 가한 경우는 진우가 루미와의 목욕탕 전투에서 한번, 귀마가 루미를 자신의 힘으로 밀어부친 것 외엔 없다. 그나마 곤란하게 한 경우도 루미가 빠진 틈을 타 물귀가 미라와 조이를 머릿수로 밀어내려 한 것과 지하철 전투에서 정신적으로 혼란했던 루미를 방망이로 쳐서 날려버린 것 정도. 그와중에도 루미는 불의의 공격에 당황해 날아갔을 뿐 방어에 성공해 별 타격을 입지 않았다.[6] 다만 하늘을 나는 두 장면(Free, What It Sounds Like)의 스토리 구조로 보나 곡의 구성으로 보나 감정이 절정에 닿는 장면이기에, 일부러 과장한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7] 다만 목욕탕과 지하철에선 이미 상당히 손상된 혼문의 틈으로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의 악령들이 몰려나왔고, 셋 중 하나,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루미가 전선에서 이탈하거나(목욕탕에서 진우를 잡으러 갈때), 제대로 전투에 임하지 못하는 경우(지하철 전투에서 멤버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내적으로도 심하게 혼란스러워 하던 시점)라서 진짜 전투력이 떨어진 것인지는 의문. 목욕탕에선 루미가 다시 가세하자마자 금방 쓸어버렸고 지하철에선 처음엔 엄청난 적의 숫자에 경악했지만 루미가 후방으로 밀려났음에도 미라와 조이 둘만으로 상황을 정리해버렸다.[8] 사실 월드투어 이후 2주간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고 조이와 미라, 매니저인 바비까지 진짜로 휴가를 즐길 작정이었으나 루미의 독단으로 강제 컴백을 해 버린 것이긴 하다. 그렇게 좌절하던 와중에도 골든의 선공개분이 엄청난 열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기뻐하며 홍보에 나서는 것을 보면 정말 자기 일을 사랑하긴 하는 듯.[9] 원래 영어판에서는 카우치, 즉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카우치도 소파의 한 종류에 속하므로 크게 의미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10] 다만 이것은 표면적인 컴플렉스이고 미라는 낮은 자존감을 들킬까봐 언제나 센척 하고 다녀야 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조이는 머릿속엔 항상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섣불리 꺼내들면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계속 다른 이들의 의견에 동조하는 척 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진짜 컴플렉스였다. 표면적인 컴플렉스를 고백하고 이를 극복했다 선언하는 노래가 Golden 이라면 루미를 포함해 멤버들의 진짜 컴플렉스를 고백하고 인정하는 노래가 What it sounds like 였고 결국 자신들의 상처를 드러내고 인정하고 치유하는 노래의 힘으로 팬들의 영혼의 공명을 일으켜 파괴된 혼문을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었다.[11] 한국계 미국인.[12] 한국계 미국인 배우. #[어린시절] [14] 최종전에서 사인검이 폭이 넓은 칠성칼로 강화된다.[15] 루미와 동갑이며 생일은 6개월 더 느리다.[16] 영어 노래이나 장르가 K-POP이기에 한국어 가사가 섞여 나온다. 이런 특성상 넷플릭스에서는 한국어 음성에 자막 '끄기'로 설정해도 노래 부분은 한국어 자막이 나온다. 그런데 정작 한국어 자막 설정으로는 일부 가사의 자막이 누락되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다.[17] 걸그룹 전체로 따지면 빌보드 핫 100 1위 곡 하나를 보유한 스파이스 걸스, 각각 4곡을 보유한 TLC와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로 4번째 걸그룹이다.[18] 여담으로 해당 일에 같이 업데이트 된 아티스트 100에선 4위를 차지하였다.[19] 사자 보이즈 편[20] 단순히 "팬"이라고만 언급된다.[21] 현실에는 없는 기종인데 전형적인 비즈니스 제트기 형태지만 내부가 꽤나 넓다. 심지어 비행기가 반쪽이 날아갔을 때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22] 초반에 전용기가 하이재킹당해 악령들이 이들로 변장한 모습으로 보건대 정황상 원래 승무원들은 악령들에게 영혼이 먹힌 모양.[23] 초반부 멤버 소개 장면에서 선대 퇴마사 헌터이자 루미의 어머니인 류미영이 소속되었던 걸그룹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리더로 추정되는 셀린이 (정황상 류미영을 여읜 뒤) 어린 시절의 루미를 데리고 함께 찍은 아이돌 어워드 사진과 바로 이어서 셀린과 헌트릭스 멤버 3인의 지난 회 아이돌 어워드의 사진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24] 실존하는 여러 한국 라면 제품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명 로고타입 귀퉁이에 神(귀신 신) 한자가 들어가 있는 점은 농심의 신(辛)라면과 비슷하고, 컵 포장 표지에 노란 바탕을 기반으로 맛을 나타내는 특정 색상(미라의 매운맛 빨간색, 루미의 슈퍼스타맛 파란색, 조이의 햄버거맛 녹색)이 악센트로 들어간 디자인은 오뚜기의 진라면과 유사하다. (실제 진라면은 매운맛이 빨강, 순한 맛이 파랑,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는 미국 수출용이자 채식주의자를 위한 베지라면이 초록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작중 해당 컵라면의 회사 로고 또한 농심과 오뚜기를 합쳐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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