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예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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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창작물 중에서 창작물에서 언급된 것들이 현실에 비슷한 형태로 등장한 사례를 정리한 문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와 비슷하지만, 가상의 경우를 다룬 작품과 현실적인 작품의 경우가 혼재되어 있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사례 문서에 통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성공한 예언과도 같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현실은 판타지보다 더하다는 말과 비슷한 경우이므로.
이렇게 현실을 '예견'하는 것에 성공한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예견'의 원인에는 쥘 베른처럼 과학이 무안단물마냥 여겨지던 시대의 꿈과 희망을 상상력으로 죄다 때려박은 사례를 비롯해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인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1984처럼 작가의 지식과 예측 능력, 통찰력 때문에 나중에도 맞아떨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다만, 이를 '예견'이라고 과도하게 찬양하는 것은 경계하는 게 좋다.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닌 작품들도 다수 존재하며, 얼추 보기에만 비슷하지 실제로 따져 보면 현실과는 다른 경우도 많다. 가장 작가의 의도와 멀어지는 사례는, 미래라는 가상적 현실을 통해 '조심하지 않으면 미래에 이렇게[1]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작품에서 어떤 물건이 실제로 만들어졌는지만 살펴보면서 예견 드립을 치는 것.
미디어와 쾌락에 매몰되어 스스로 성찰하고 생각하는 것을 잃으면 안 된다고 경고한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1953년에 벽걸이형 텔레비전을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거나, 어떤 국가라도 비인간적인 전체주의에 침식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인간을 완벽하게 파괴하는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 조지 오웰의 1984에서 1949년에 CCTV를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는 것 등이 있다.
개연성이 없다고 비판을 받았지만 실제 그 작품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재평가받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현실을 '예견'하는 것에 성공한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예견'의 원인에는 쥘 베른처럼 과학이 무안단물마냥 여겨지던 시대의 꿈과 희망을 상상력으로 죄다 때려박은 사례를 비롯해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인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1984처럼 작가의 지식과 예측 능력, 통찰력 때문에 나중에도 맞아떨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다만, 이를 '예견'이라고 과도하게 찬양하는 것은 경계하는 게 좋다.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닌 작품들도 다수 존재하며, 얼추 보기에만 비슷하지 실제로 따져 보면 현실과는 다른 경우도 많다. 가장 작가의 의도와 멀어지는 사례는, 미래라는 가상적 현실을 통해 '조심하지 않으면 미래에 이렇게[1]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작품에서 어떤 물건이 실제로 만들어졌는지만 살펴보면서 예견 드립을 치는 것.
미디어와 쾌락에 매몰되어 스스로 성찰하고 생각하는 것을 잃으면 안 된다고 경고한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1953년에 벽걸이형 텔레비전을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거나, 어떤 국가라도 비인간적인 전체주의에 침식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인간을 완벽하게 파괴하는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 조지 오웰의 1984에서 1949년에 CCTV를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는 것 등이 있다.
개연성이 없다고 비판을 받았지만 실제 그 작품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재평가받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2. 예시[편집]
- 가나다 순. 단순히 작품의 제목만 나열하지 않고, 어떤 현실을 예견했는지 간략하게 나마 서술해야 한다.
- 각종 창작물이 현실의 사례를 '예견'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2.1. 미래에 생겨날 물건/개념을 예견한 경우[편집]
미래에 생겨날 법한 것들을 예견한 경우로, 주로 사이언스 픽션에서 자주 나타난다. 다만 주제가 나중에 만들어질 법한 것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예언해보자가 아닌 다른 주제를 지닌 작품이 많으므로 오독에 유의하자. 그런 주제를 다룬 작품을 찾자면 서기 3000년이나 100년 후와 같이 미래학적 면모를 지닌 작품들을 찾아 읽는 게 나을 것이다.
- serial experiments lain(1998): 현대 사회의 모습을 예측한 모든 예시는 문서 참조. 거대 인터넷 커뮤니티,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친목질, PK 등 인터넷이 주류문화로 자리잡고, 인터넷 내에서의 자신과 현실 세계의 자신 사이에서 혼동을 느끼는 등 인터넷이 단순한 유희거리가 아니라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고,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모습을 1998년에 묘사했다.[2]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년작. 우주선과 우주에서의 생활모습 등을 묘사했는데 현재 와서 거의 다른 것도 없고, 이 영화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만들어졌다. 즉, 현실보다 먼저 현실적으로 구현해낸 셈. 게다가 태블릿 컴퓨터의 등장 역시 여기서 거의 정확하게 예측했다.
- 강철군화(1908): 디스토피아물의 효시. 작중의 배경인 미국이 작품의 예언대로 파시스트적 독재국가가 되지는 않았기에 미국 내부에 대한 예언은 죄다 빗나갔지만, 독일과 영국, 미국의 전쟁이나 파시즘의 등장, 인도를 노린 일본과 영국 간의 갈등 등등의 예언은 어느 정도는 맞았다.
- 록맨 에그제 시리즈(2001): 작 중 등장 기기인 PET는 현실의 스마트폰으로, 넷 내비는 현실의 인공지능 비서 프로그램으로[3], 작 중의 네트워크 시스템은 현실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사물인터넷 등으로 구현되었다. 문제는 작중 등장하는 각종 인터넷 범죄 또한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4]
- 서기 2000년대의 생활의 이모저모 - 이정문 화백의 작품. 1965년에 발표된 한 컷 만화로 2017년 기준으로 모든 산물들이 달나라 여행 빼고 전부 상용화되었다. 작가 이정문은 이 작품을 계기로 2017년 SK텔레콤 광고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다.
- 쥘 베른의 작품들
- 쥬라기 공원: 고대 생물의 복원을 예견했다. 실제로 공룡은 아니지만 매머드 복원이 추진 중인데 혼혈종으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개봉했을 당시 벨로시랩터의 크기를 본 고생물학자들은 저런 거대한 크기의 랩터는 없ㅋ음ㅋ이라고 했는데 몇달 뒤 그 거대한 크기의 랩터가 발견됐다. 그나마 유타랍토르는 크기가 조금 더 크기도 하고 2010년대 이후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랩터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밝혀졌으나... 2015년 몬태나 헬 크릭 층에서 영화판과 유사한 크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티라노사우루스와 공존까지 한 랩터가 발견됐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2000)의 한국군: 한국군에서 해리어를 대체할 전투기 유닛으로 보라매라는 전투기가 등장했는데, 해당 게임이 발표되고 21년 뒤 진짜로 대한민국 공군에 보라매 전투기가 등장했다. 거기다 게임 내 세계관에서 한국군이 항모전단을 보유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또한 CVX의 등장으로 인해 실현될 수 있는 설정이 되었다.
- 타임머신: 처음에는 소설에서 시작된 이야기였으나 현재 시뮬레이션 실험까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현재로서는 양자 세계 시뮬레이션으로만 가능한 일.
- 화씨 451(1953): 벽걸이형 TV와 대중 미디어에 중독되어 비판 의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예견했다. 책을 금지하고 불태우는 것은 이 비판 의식의 부재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서술적 장치.
2.2. 나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예견한 경우[편집]
- 재난물: 간혹 재난 사고를 묘사한 창작물에는 알고도 방치, 무능한 대처로 인한 논란으로 인한 창작물이 많은데 이는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 감기(영화): 개봉 당시에는 엉망인 정부 대응, 답이 없는 일부 등장인물의 행동 등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불과 2년 뒤... 사실 이것을 예견한 영화나 소설은 그전부터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정유정 작가의 28이란 소설 역시 이런 부류. 그리고 2020년에 발생한 전염병으로 인해 영화가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 개그맨 죽이기[8], 긴급조치 19호: 각각 개그맨들과 가수들이 국가의 탄압을 받는 내용이며 훗날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의도치 않게 미래를 예견한 작품이 되었다. 하지만 개그맨 죽이기가 명작인 반면 긴급조치 19호는 원작인 개그맨 죽이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인 졸작이라서, 후자의 경우 미래를 예견했다는 말은 단순 드립용으로나 의미가 있다.
- 기동전사 건담 00: 중국이 속해 있는 인류혁신연맹이 실론 섬(구 스리랑카)에 태양 에너지 안전 확보를 위해 개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현실의 중국이 스리랑카의 함반토타 항구를 먹어버렸다. 목적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작중에서는 셀레스티얼 빙의 개입으로 좌절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공한 셈. 참고로 건담 더블오는 설정상 서력기원을 사용하는데... 이걸 3백년 가까이 앞당긴 게 된다!
- 내부자들(영화): 이건희 성매매, 대권후보의 성추문 사건,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 등.
- 덴마: 의도치 않게 작가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예언(?)한 적이 있다. G-DRAGON을 모티브로 한 Z용이 우주 역병과 그걸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을 숨기는데, 그 후 G-DRAGON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자 팬들은 데바림족 양영순의 예언을 찬양했다.[11] 그리고 행성 벨라의 주인과 고산 공작이 실세이고 바지사장을 두고 있는데, 그게 2016년 10월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어난 후 독자들이 최순실이 실세이고 박근혜를 바지사장으로 두고 있는 게 떠오른다는 댓글을 베댓으로 만들었다. 또, 메이의 연습 모델이 되어준 연구원들과 고드가 메이를 포함한 인물들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건 2018년 10월 말부터 터진 양진호의 직원 염색 강요 사건과 직원 휴대폰 무차별 해킹 및 도청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공교롭게도 작품의 주제는 사이비 종교가 전염병을 퍼뜨린다는 내용인데, 물론 세세한 건 다르긴 하지만 작품이 연재 종료된 후 얼마 안 가 한 사이비 종교의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단으로 감염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해당 작품의 주제는 택배회사가 전염병을 퍼트린다는 내용이기도 하고, 그 택배회사 말고도 사천왕이 상자에 뭔가를 묻혀 고객에게 병을 전파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는데, 나중에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일어났다. 쿠팡은 인터넷 쇼핑몰 회사이긴 하지만 거의 택배일과 비슷하고, 상자 전파는 전문가가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고, 해당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아 세부적인 건 같지가 않지만...
- 마지막 새코너: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의 오프닝 코너이며 장례식을 패러디한 내용(개그콘서트 장례식)인데, 이후 해당 코너가 방영된 시기(2020년 6월 26일)와 같은 2020년(2020년 11월 2일)에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자들 중 1명인 박지선이 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박지선과 함께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코미디언들이 박지선의 장례식장에 참석하여 슬퍼하게 되었다.
- 메이플스토리 중국/대만: 2019년 10월 경 중국 메이플스토리(CMS)와 대만 메이플스토리(TMS)에서 BGM(Corona Festival, Corona Festival 2, Corona Festival 3)[13]까지 따로 있는, 코로나 축제(코로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것이 2020년 1월 말 경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메이플스토리(MSEA)에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이 시기 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도는 사태가 벌어졌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이름이 겹친 걸로 볼 수도 있지만, 불꽃놀이의 불꽃 모양이 바이러스를 연상하게 하는 데다가, 홈페이지의 "It's a burning hot festival~!", "It’s the hottest festival of the year!"라는 몇몇 문구, 한 NPC가 한 "Can you feel it? The Corona inside you?"(링크) 등의 대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죽하면 넥슨이 예지력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그러나 중국어로는 코로나가 아니라 '일식제전'이라는 이름으로, corona의 원뜻 그대로 '일식'을 기념하는 축제라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벤트 기획이 최소 반 년 전부터 이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공교롭게도 시기가 겹친 셈이다. 이 이벤트는 해외 전용 이벤트이기 때문에 본서버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
- 메카니아: 초국가(1918): 1918년에 출간된 디스토피아 소설로 1984나 강철 군화 같이 파시즘에 지배당하는 국가 '메카니아'를 배경으로 하고있는데, 이 '메카니아'의 모티브가 바로 독일로 내용을 보면 사회에 저항하는 자들을 수용소나 정신병원으로 보낸다던가. 직업에 따른 군복 형태의 제복, 우생학을 통해 시민들의 출산을 통제하고, 모든 편지, 전화 대화는 검열 및 감청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밍윈 위라는 중국인으로 5개월 동안 메카니아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설명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지나칠 정도의 국가우월주의와 프로파간다하며, 제노포비아, 지나친 조직 및 국가주의를 비판한다. 이와같이 메카니아는 완벽하게 나치 독일을 연상시키는데, 이 소설이 나올 당시 만 하더라도 아직 독일은 독일 제국으로 나치 독일은 커녕 바이마르 공화국조차 탄생하기 이전이었다. 참고로 작품 속 시간대는 1970년으로 완벽하게 나치 독일의 활동시기와 같지는 않지만, 동독을 고려하면 완벽히 들어맞는다.
- 밀회: 2014년에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그리고 2년 뒤...
- 박씨전: 병자호란에서 조선이 패한 것에 대한 정신승리물인데, 훗날 청나라가 멸망하고 중화민국이 세워지는 신해혁명에 신규식, 김규흥, 유동열 등 몇몇 조선인들도 가담했다. 신해혁명 당시 수많은 만주족들이 혁명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건 덤. 더군다나 명목상 청나라의 후신을 칭했던(실상은 일본 제국의 괴뢰국) 만주국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 제국이 패망함에 따라 멸망하면서 만주족은 현재까지도 나라 없는 민족으로 지내고 있는데, 비록 남북으로 갈라지긴 했지만 자신들의 근현대적 독립국가를 세워 지금까지 이어지는 한민족과 비교하면 안습 그 자체다.
- 스타크래프트(김성모) :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 케리건이 다시 인간이 된다는 설정과 유사한 전개를 스타 2 출시로부터 10여년 전에 미리 연재했다. 그 외에도 은근히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전개와 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 스틸레인(웹툰): 김정일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북한 내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전쟁 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2013년의 한반도를 다루었는데, 2011년 말 연재 도중 실제로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김정일 사망 후로 이야기를 빨리 끝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또한 간첩 최순실의 모티브는 실제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 신분으로 남파되어 공작활동을 한 할머니 간첩 '이선실'인 듯한데, 우연히도 이름이 2016년 말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과 똑같다.
-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시즌 3 12화: 해당 편에서 “남자가 성전환 수술을 하면 여대에 입학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방송이 종영된지 10년이 넘은 2020년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합격생이 나왔다. 링크
- 아지랑이 데이즈: 8월 15일에 있었던 철근이 아사히나 히요리를 찔렀던 사건은 픽션이었으나, 2015년 8월 18일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방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목숨은 건졌기는 했지만....
- 어둠의 눈: 1981년작 소설. 중국 우한시 외곽의 연구소에서 개발된 '우한-400'이라는 이름의 생물병기로 인해 사람들이 죽는 내용인데, 시기와 발생 지역, 증상 등의 부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유사한 점이 많다.
-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가 부른 이 곡 자체는 2013년 여자 대통령이 취임했던 시절에 발표되었긴 하지만, 하필 유라가 부른 "여자가 먼저 키스하면 잡혀가는 건가?"라는 가사대로 키스 관련은 아니긴 하지만 그 여자 대통령이 2016년에 잡혀가면서 화제가 되었다. 또 해당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은 '그녀를 믿지마'인데 여기서 그녀가 최순실을 뜻한다는 말도 있다.
- 장난스런 키스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집이 부실시공으로 인해 약진인 진도 2.0 지진으로 무너지는 원작 내용이 그대로 나와서 지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한국의 정서에 안 맞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훗날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원래 지진강도로는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 필로티 구조 건물 기둥이 철근을 설계도의 반만 넣는 등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무너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을 뿐더러 해당 지진 자체가 2016년 경주 지진과 더불어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 사건이 되면서,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는 내용은 더 이상 한국 정서에 안 맞는 내용이 아니게 되었다.
- 조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남에 따라, 미국 내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서 명품 매장과 쇼핑 센터 등이 파괴되고 약탈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매장의 창문에는 "부자들을 처단하라(Eat the Rich)", "자본주의 X까라(F*ck Capitalism)" 등의 문구가 쓰여지는 등 인종 갈등과 더불어 계층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화 조커 속 풍경이 현실에 등장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저 문구들도 영화에서 시위대가 사용했던 문구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일들이 영화가 개봉된지 1년도 안돼서 벌어졌다는 것.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원래는 근미래의 일을 상상으로만 만든 게임이었지만, 어째 작중에서 언급된 사건들이 비슷하게나마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 컨테이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세계로 퍼져나가 펜더믹 상황이 될 수 있는지, 박쥐를 매개체로 한 바이러스가 창궐 할 수 있는지, 가짜 뉴스가 어떻게 상황 통제와 국가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에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2011년에 개봉 당시에는 그냥 과학적으로 고증이 잘 된 영화로 밖에 안보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이 모든게 현실이 되었다.
- 코펠리온: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배경이 원자력 사고로 인해 폐허가 된 수도로 했다. 그리고 2011년에 사상 초유의 사건이 터졌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나라가 전염병으로 혼란스러웠다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현실이 되었다. 게다가 군인, 경찰들이 모여 만들어진 치안유지 조직이 변질한 집단 트루썬이 국회의사당을 무력 점령했는 것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과, 일부 경찰이 폭도들에게 협력했다는 점까지도 현실이 되었다.
- 특허받은 무당왕: 무당이 대통령이 될 대선주자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실세 자리를 노리는 스토리인데, 그 뒤 현실에서도 일어났다.
- 퓨틸러티(무용지물):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예견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허나 정작 작가 본인은 그저 선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소설을 꼼꼼하게 썼을 뿐이라고 한다.[18] 로버트슨의 그 소설 내용이 "'타이탄'이란 초호화 여객선이 대서양으로 첫 항해에 나섰다가 빙하와 충돌하여 대형 인명사고를 낸다"는 것이었는데 이 소설에 나오는 탑승객 숫자와 구명 보트 수, 출발 항구, 사고 원인과 사고 지점, 배의 규모와 사고 시기가 14년 뒤에 실제로 일어난 타이타닉호 사건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다. 다만 일부 내용이 소설 출간 이후 개정되기는 했다.
- 한메타자교사: 타자 교육 프로그램 한메타자교사에 들어있던 게임 <베네치아>의 첫 부분에 서기 2020년 베네치아의 하늘에 바이러스 군단이 나타난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실제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이탈리아발 대규모 확산사태가 벌어지며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게임의 배경이 된 실제 도시 베네치아가 속해 있는 베네토 주는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바로 옆 롬바르디아 주와 더불어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기도 해서 이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한메타자교사는 NC소프트 대표이사인 김택진이 직접 개발했다고.
김택진 프리메이슨 설거기다가 김택진이 구단주로 있는 NC 다이노스가 당해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기까지 했다.
- 홍콩 97: 1995년 게임 발매 당시에는 덩샤오핑이 살아있었는데 1997년 홍콩 반환 약 4달 전에 사망해 게임 스토리의 일부분이 맞았으며, 또한 스토리가 2019년부터 일어나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연상하게 한다. 이 게임이 홍콩의 어두운 미래를 예견했다는 평도 있다. 또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전세계가 중공이 만든 어둠에 빠지자, 미래를 예지한 게임이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AKIRA: 작중 네오 도쿄에서 전쟁과 전염병으로 인해 개막을 147일 앞두고 2020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절묘하게 30회 올림픽을 도쿄에서 유치했고, 개막을 반년 앞둔 시점에서 전염병으로 인해 연기를 논의하다 결국 개막 112일을 앞두고 올림픽을 1년 연기했다. 거기다가 아키라는 BMW의 테두리 색 변경까지도 예언했다.[20] 이것 말고도 세금을 인상했다는 묘사도 나오는 등[21] 예측한 바가 많다.
- CHEER UP: 초반부 가사인 '전화가 펑 터질것만 같아'가 갤럭시 노트7 폭발로 인해 재조명받기도 했다.# 거기다가 뮤비에 나온 전화도 이전세대 모델인 갤럭시 노트4다. 이후 삼성이 9월에 진행했던 2016 플레이 더 챌린지 청춘門답에서 TWICE가 이 곡을 삼성전자 로고 아래(…)에서 불러 더욱 부각되었다.
- Grand Theft Auto V: "클래식 바인우드는 30년 전에 끝장났어. 지금은 슈퍼 히어로랑 로맨틱 코미디, 그리고 리메이크만 판쳐. 제대로 된 게 없다고." 그리고 발매 2년 후 닦이 드립이 유행하게 되었다.
- N 또는 M: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로 1940년에 발표되었는데, 전쟁이 5년 뒤에 끝날 것이라는 예견이 나왔다.
- Plague Inc.: 플레이어가 전염병이 되어 인류를 몰살시키는 게임, 원래 전염병이 돌때마다 주목받는 게임이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자, 이 게임에서 보여지는, 묘사되는 부분들이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유독 더 떡상했다. 이에 중국 공산당이 찔리는게 있는지 애플에게
압력을 가하여요청하여 중국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렸다.
3.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편집]
사실 이건 절대 예언이라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로봇의 경우에는 창작물을 보고 꿈을 키운 세대가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이룩한 결과물에 좀 더 가까우며 사건을 예견한 경우에는 지식이 많거나 아니면 일부러 예상을 하고 경고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실을 예견했다고 해도 일부분만 가능하지 현실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그 예시로 해리 포터의 투명 망토는 과학의 힘으로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개발된 투명 기술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이전부터 있어온 경고나 언젠가는 이런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혹은 '이게 이런 상황이면 이런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22]에서 시작된 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뿐이다.
물론 문화가 미래를 반영하는 "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한 해에도 수백개씩 쏟아져 나오는 문화 컨텐츠의 "양"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무작위로 적으면 어쩌다가 복권 당첨 번호가 되는 것처럼 문화 패권국에서 문화가 다량으로 생산됨에 따라서 그 중에서 미래와 얼추 맞는 것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셈.
그 예시로 해리 포터의 투명 망토는 과학의 힘으로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개발된 투명 기술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이전부터 있어온 경고나 언젠가는 이런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혹은 '이게 이런 상황이면 이런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22]에서 시작된 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뿐이다.
물론 문화가 미래를 반영하는 "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한 해에도 수백개씩 쏟아져 나오는 문화 컨텐츠의 "양"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무작위로 적으면 어쩌다가 복권 당첨 번호가 되는 것처럼 문화 패권국에서 문화가 다량으로 생산됨에 따라서 그 중에서 미래와 얼추 맞는 것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셈.
[1]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2]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애플의 CEO를 역임한 존 스컬리가 무려 1987년에 주창한 개념인 지식 탐색기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게 맞다. 마침 제작진들도 애플빠마냥 간접광고를 부어 줬고.[3] 더 나아가서는 강인공지능의 개념을 보여주었다.[4] 여기에 증강현실에 가상현실까지 더해지면 현실화 된 정도가 아니라 더 발전될 것 같다. 만약 넷내비에 해당되는 기술인 강인공지능까지 구현된다면, 작 중 등장하는 기술은 모두 구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 요새는 잘 쓰지 않지만 한때 유행했던 단어인 메타버스가 여기서 유래했다.[6] 사실, 극중의 중국인 동아시아(Eastasia)도 전체주의인 건 마찬가지다. 둘 다 독재주의 성향인 국민당이나 공산당 중 이긴 쪽이 정권을 잡았다고 나오기 때문. 물론 첨단기술을 이용한 통제는 예언이라 할 수 있다.[7] 지갑엔 분명히 정확히 오천 원이 있었는데 골목길 빵가게 들어가 담배 한 갑을 샀는데 진열대 옆에 놓인 허름한 TV의 그녀는 날 날 원한다며 사랑의 눈빛을 보내줘 그 와중 내게 쥐어준 거스름돈 겨우 오백 원짜리 분명히 오천 원을 꺼내서 건네줬는데 오 아줌마 왜 날 울리는 거야 (울고 있어 난) 오 아줌마 내 전 재산인데 (내 전 재산인데)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내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나의 나의 나의 오천 원 소중한 오천 원[8] 긴급조치 19호의 원작 연극.[9] 훗날 나라 이름을 조지아로 바꿀정도로 러시아와는 원수가 되었다.[10] 사실 시간대만으로 보자면 예언이 아니긴 하지만, Z건담이 첫 방영을 개시한 시기가 1985년 3월이고, 하나회와 신군부의 5.18 진압에 관한 진상이 본격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한 건 문민정부 이후부터였다. 땡전뉴스가 아닌 이상 타국의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을 80년대의 사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먼 훗날에나 밝혀질 진상을 가상의 배경을 통해 예견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11] 중간에 Z용이 회사 몰래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 근데 이건 정황상 우주 역병의 완화제나 증상 억제제같은 거지 마약은 아닌 것 같다. 당장 약통 구조도 덴마 세계관의 마약과는 다르고 '복용'한다고 하였기 때문. 다만 이 이후로 마약이 주를 이루는 스토리가 등장한다.[12] 영상에 꾸준히 노출되는 TV쇼에서 애교를 부리는 여자들을 1달러에 샀다고 좋아하는 내용이 나온다.[13] 현실 예견과는 관련이 없지만 BGM 모두 무료 비트 SKI MASK THE SLUMP GOD TYPE BEAT "RICHIE" (prod. ESKRY)를 써서, 나중에 같은 비트를 쓴 조광일의 한국과 겹쳐 도용 논란이 있었으나 아니라고 드러나 곧 잠잠해졌다.[14] 고두익이 만든 심영 패러디물 "肉중주"와는 다른 작품.[15] 고두익이 2017년 자신이 예전에 만들어뒀던 플래시를 유튜브로 백업하는 작업을 해서 영상 업로드 날짜는 2017년이지만 플래시 자체는 고두익 개인 사이트에서 2006년에 올려졌다.[16] 중국 본토를 포함한 중화권은 아편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대체로 마약사범에게 무자비한 편이므로, 이런 사례에 대해서는 더더욱 민감하다.[17] 헤아니녜 아녜스.[18] 참고로 이 사람이 쓴 소설 중에 비행기가 한 도시를 폭격하는 내용의 단편소설을 출판했는데 30년 후 진주만 습격사건이 발생했다.[19] 정확하게는, 무조건 아케이드만 허용하는 일본의 스코어링과 달리 북미에서는 에뮬레이터 기록을 허용하는 대신 에뮬레이터 란이 따로 있는데 에뮬레이터 기록을 아케이드 란에다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후 빌리 미첼이 실기판으로 기록을 갱신함으로써 명예회복하긴 했다.[20] 본편에서 나오는 오토바이에 흰색 테두리 BMW로고가 박혀있다. 현실에서는 2020년 3월 5일에 변경.[21] 2019년 10월 1일에 소비세를 인상했다.[22] 무용지물 책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예견한 게 바로 그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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