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등장인물(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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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례: 캐릭터 이름 - 영어 성우 / 한국어 성우 / 그 외 국가 언어 성우[1]
1. 주연 [편집]
1.1. 헌트릭스(HUNTR/X) [편집]
1.2. 사자 보이즈(Saja Boys) [편집]
2. 조연 [편집]
2.1. 셀린[19] [편집]
Our faults and fears must never be seen. That's the only way to protect Honmoon.
우리의 흠집과 두려움을 내보여선 안 돼. 혼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그것뿐이야.
헌트릭스의 정신적 지주. 과거 헌트릭스처럼 아이돌 그룹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멤버[6]이자 퇴마사였다. 헌터로서의 임무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임무 수행에서 약점을 드러내면 안 된다'라는 다소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다.[7] 제주도[8]에서 서낭당을 지키며 살고 있다.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를 보아 퇴마사 시절의 주 무기는 쌍검으로 추정된다.
같은 멤버 류미영이 죽은 뒤 그녀의 딸 루미[9]를 양어머니로서 거둬들이고, 아이돌과 헌터 양면으로 그녀의 스승이 된 인물이다. 그런 만큼 양녀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고하다. 이 때문에 루미의 진실[10] 을 유일하게 알면서도 '황금 혼문이 완성되면 루미의 문제도 해결될 테니, 그때까지는 진실을 숨기자'라는 태도를 유지했다.
정성을 다해[11] 루미를 키웠으며 헌트릭스 삼인방에게 퇴마사의 덕목과 자질을 가르친 스승과도 같은 존재지만, "불완전한 점을 숨겨야 한다"라는 완벽주의가 헌트릭스 3인방 사이에 갈등[12]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삼인방이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한 것과는 달리 셀린과 루미의 갈등은 해소되었다는 언급이 없어, 후속작이 나온다면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13][14]
"제주도에 사는 전직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이효리를 모티브로 창작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이 많다. # 그러나 '자신의 결점을 숨기고 완벽한 모습만을 드러내야 한다'라는 셀린의 성격은 이효리와 완전 상극인 수준[15]이라 진짜 이효리였다면 셀린 같은 발상을 할 리 없다. 게다가 만약 황금 혼문이 3인 그룹 활동이 아닌 '솔로 활동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었다면 유고걸 등 솔로 활동 비중이 많았던 이효리의 음악 활동 경력상 자기 대에서 홀로 황금 혼문을 완성하여 헌터들의 임무를 종결시켰을 가능성도 있다.[16]#1, #2
한편 "여러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땄다"라는 제작진의 발언[17]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셀린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S.E.S.의 바다에 가깝기 때문. 우선 셀린이 활동하던 현역 시절 걸그룹의 이름은 '선라이트 시스터즈'인데, 앞 글자를 따면 SLS가 된다.[18]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리더가 셀린이었던 것처럼 바다 역시 S.E.S의 리더이며, 외모 또한 바다와 가장 흡사하다. 셀린의 성격 또한 바다처럼 늘 공동체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우려하고 언행 하나하나에도 극도로 신중하며, 자타를 불문하고 경거망동을 경계하는 스타일이다. 마침 개봉 1달 후 Golden을 깔끔하게 커버하기도 했다.
엔딩 크레딧에 디즈니 OST로 유명한 레아 살롱가가 셀린의 보컬 담당으로 섭외된 것으로 나오나, 정작 작중에는 어린 루미와 잠깐 노래를 부르는 장면 외에는 노래 장면이 없어 정황상 본래 제작 당시에는 셀린도 곡이 존재했으나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멤버 류미영이 죽은 뒤 그녀의 딸 루미[9]를 양어머니로서 거둬들이고, 아이돌과 헌터 양면으로 그녀의 스승이 된 인물이다. 그런 만큼 양녀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고하다. 이 때문에 루미의 진실[10] 을 유일하게 알면서도 '황금 혼문이 완성되면 루미의 문제도 해결될 테니, 그때까지는 진실을 숨기자'라는 태도를 유지했다.
정성을 다해[11] 루미를 키웠으며 헌트릭스 삼인방에게 퇴마사의 덕목과 자질을 가르친 스승과도 같은 존재지만, "불완전한 점을 숨겨야 한다"라는 완벽주의가 헌트릭스 3인방 사이에 갈등[12]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삼인방이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한 것과는 달리 셀린과 루미의 갈등은 해소되었다는 언급이 없어, 후속작이 나온다면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13][14]
"제주도에 사는 전직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이효리를 모티브로 창작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이 많다. # 그러나 '자신의 결점을 숨기고 완벽한 모습만을 드러내야 한다'라는 셀린의 성격은 이효리와 완전 상극인 수준[15]이라 진짜 이효리였다면 셀린 같은 발상을 할 리 없다. 게다가 만약 황금 혼문이 3인 그룹 활동이 아닌 '솔로 활동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었다면 유고걸 등 솔로 활동 비중이 많았던 이효리의 음악 활동 경력상 자기 대에서 홀로 황금 혼문을 완성하여 헌터들의 임무를 종결시켰을 가능성도 있다.[16]#1, #2
한편 "여러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땄다"라는 제작진의 발언[17]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셀린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S.E.S.의 바다에 가깝기 때문. 우선 셀린이 활동하던 현역 시절 걸그룹의 이름은 '선라이트 시스터즈'인데, 앞 글자를 따면 SLS가 된다.[18]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리더가 셀린이었던 것처럼 바다 역시 S.E.S의 리더이며, 외모 또한 바다와 가장 흡사하다. 셀린의 성격 또한 바다처럼 늘 공동체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우려하고 언행 하나하나에도 극도로 신중하며, 자타를 불문하고 경거망동을 경계하는 스타일이다. 마침 개봉 1달 후 Golden을 깔끔하게 커버하기도 했다.
엔딩 크레딧에 디즈니 OST로 유명한 레아 살롱가가 셀린의 보컬 담당으로 섭외된 것으로 나오나, 정작 작중에는 어린 루미와 잠깐 노래를 부르는 장면 외에는 노래 장면이 없어 정황상 본래 제작 당시에는 셀린도 곡이 존재했으나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컨셉아트에 따르면 류미영을 죽인 장본인임이 드러날 예정이었다고 하며,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류미영의 남편과 관계된 일 때문에 사고로 류미영을 죽였다고 한다. 본편에선 사용되지 않았으나, 후속작에서 사용할 여지를 주기 위해 어떻게 죽였는지는 밝히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한 만큼 본편에서도 뒷설정상으론 그렇거나 후속작이 제작될 경우 주요 소재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2.2. 바비 [편집]
성우: 켄 정 / 이상호 / 토라시마 타카아키
헌트릭스의 매니저. 헌트릭스들이 진실을 알리지 않아 세 사람이 퇴마사인 것은 모르지만[20][21], 헌트릭스의 무대 활동에 매우 열정적으로 임하며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 나이 때문인지 핸드폰 전화 벨소리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리메이크한 이박사의 신라의 달밤.[22]
세 사람이 악귀를 상대하느라 갑자기 사라지거나, 라이브에 늦거나 심지어 라이브가 취소되는 등의 트러블이 발생해도 잔소리는커녕 "하긴, 이런 거 하라고 내가 돈 받지"[23]라며 앞장서서 뒷수습하는 유능한 매니저다. 물론, 직업으로서의 책임감[24] 이전에 헌트릭스라는 그룹 자체를 사랑하고 멤버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상식에서 갑자기 멤버들이 나오지 않고 곡이 바뀌며 아예 멤버들끼리 충돌을 일으키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조차, 멤버들 탓을 하기는커녕 멤버들의 고민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 자신을 탓할 정도.
후반부 귀마의 속삭임에 홀려[25] 사자 보이즈의 응원봉을 들고 공연을 보러 가게 되지만, 루미의 목소리에 다시 뭉친 헌트릭스가 귀마를 퇴치하자 정신을 차리고 감동받은 표정으로 헌트릭스를 자랑스러워한다.
아이돌 연예인을 다룬 여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매니저 직책의 캐릭터는 자주 무능한 모습을 보이거나 아예 삼류 악역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보니 오히려 본작의 바비가 책임감 있게 물심양면으로 헌트릭스가 아이돌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보이자 놀라는 관객 반응이 많다.[26] 그야말로 이상적인 매니저. 푸근한 몸매에 귀염상의 외형과 멤버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선한 성품 때문에,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은근 스윗남으로서 수요가 있는 캐릭터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헌트릭스의 수익 3%를 가져갈 정도로 돈을 잘 번다는 특징과, 휴식 시간이 사라져도[27] 불만을 갖지 않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 + 헌트릭스를 향한 순수한 애정이 결합된 워커홀릭이라는 점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이상적인 현대인 캐릭터로써 수요가 있다.
실제로 삼인방에게도 바비가 무척 소중한 존재로 묘사된다. 헌트릭스 멤버와 같은 무대의상을 갖추고 있으며[28] 당장 첫 장면의 휴식기부터 헌트릭스 멤버들에게 한국 최고의 리조트를 예약해 주는데, 삼인방은 '집 소파에서 쉬는 게 더 좋다'라며 거절하는 대신 바비에게 자신들 대신 묵을 수 있도록 양보해 줬다[29]. 중반에 다들 잠옷 차림을 한 한밤중, 그것도 전투 직후에 바비가 아파트로 들이닥쳐 업무 얘기를 해도 개의치 않는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악령이 바비인 척 인질로 끌려가는 연기를 하며 헌트릭스를 꾀어내자 미라와 조이가 속수무책으로 함정에 걸리기까지 했다.[30]
헌트릭스의 매니저. 헌트릭스들이 진실을 알리지 않아 세 사람이 퇴마사인 것은 모르지만[20][21], 헌트릭스의 무대 활동에 매우 열정적으로 임하며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 나이 때문인지 핸드폰 전화 벨소리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리메이크한 이박사의 신라의 달밤.[22]
세 사람이 악귀를 상대하느라 갑자기 사라지거나, 라이브에 늦거나 심지어 라이브가 취소되는 등의 트러블이 발생해도 잔소리는커녕 "하긴, 이런 거 하라고 내가 돈 받지"[23]라며 앞장서서 뒷수습하는 유능한 매니저다. 물론, 직업으로서의 책임감[24] 이전에 헌트릭스라는 그룹 자체를 사랑하고 멤버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상식에서 갑자기 멤버들이 나오지 않고 곡이 바뀌며 아예 멤버들끼리 충돌을 일으키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조차, 멤버들 탓을 하기는커녕 멤버들의 고민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 자신을 탓할 정도.
후반부 귀마의 속삭임에 홀려[25] 사자 보이즈의 응원봉을 들고 공연을 보러 가게 되지만, 루미의 목소리에 다시 뭉친 헌트릭스가 귀마를 퇴치하자 정신을 차리고 감동받은 표정으로 헌트릭스를 자랑스러워한다.
아이돌 연예인을 다룬 여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매니저 직책의 캐릭터는 자주 무능한 모습을 보이거나 아예 삼류 악역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보니 오히려 본작의 바비가 책임감 있게 물심양면으로 헌트릭스가 아이돌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보이자 놀라는 관객 반응이 많다.[26] 그야말로 이상적인 매니저. 푸근한 몸매에 귀염상의 외형과 멤버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선한 성품 때문에,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은근 스윗남으로서 수요가 있는 캐릭터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헌트릭스의 수익 3%를 가져갈 정도로 돈을 잘 번다는 특징과, 휴식 시간이 사라져도[27] 불만을 갖지 않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 + 헌트릭스를 향한 순수한 애정이 결합된 워커홀릭이라는 점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이상적인 현대인 캐릭터로써 수요가 있다.
실제로 삼인방에게도 바비가 무척 소중한 존재로 묘사된다. 헌트릭스 멤버와 같은 무대의상을 갖추고 있으며[28] 당장 첫 장면의 휴식기부터 헌트릭스 멤버들에게 한국 최고의 리조트를 예약해 주는데, 삼인방은 '집 소파에서 쉬는 게 더 좋다'라며 거절하는 대신 바비에게 자신들 대신 묵을 수 있도록 양보해 줬다[29]. 중반에 다들 잠옷 차림을 한 한밤중, 그것도 전투 직후에 바비가 아파트로 들이닥쳐 업무 얘기를 해도 개의치 않는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악령이 바비인 척 인질로 끌려가는 연기를 하며 헌트릭스를 꾀어내자 미라와 조이가 속수무책으로 함정에 걸리기까지 했다.[30]
2.3. 귀마 [편집]
(위) 전성기 시절의 모습 / (아래) 약해졌을 때의 모습 |
(위) 힘을 어느 정도 회복했을 때의 모습 / (아래) 최종전에서의 모습 |
2.4. 호랑이(더피) [편집]
진우가 데리고 다니는 호랑이. 까치호랑이에 나오는 짝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붉은색/검은색 색상이 배정된 악령들과 달리 헌터들처럼 푸른색 계열 색상이 배정되어 있으며 일부 장면에서는 헌터들의 역사를 설명하는 Score Suite의 일부가 연주된다.[32] 본작 최강의 씬스틸러.
쓰러져 있는 물건을 도로 세우는 것에 집착하며, 때문에 화분이나 쓰레기통 등이 '넘어져' 있으면 만사 제치고 어떻게든 도로 세우려고 하지만 발이 통통해서 그런지 성공한 적이 없다.[33][34] 미라가 와서 가야 할 때에도 쓰레기통 하나만 보고 다시 올 정도로, 이러한 행동(원상복구)이 더피의 우선순위로 보이며 누군가에게 들키거나 경계받는 건 비교적 신경 안 쓰는 듯.
루미 앞에 처음 나타났을 땐 풀 사이 어두운 곳에서 붉은 눈빛을 빛내며 나타나는 무서운 분위기를 풍겼다 보니 루미는 적이 보낸 습격자라고 여겨 칼까지 빼어드는 등 경계하지만, 이내 루미에게 접근하다가 화분을 실수로 넘어뜨리고는 루미에게 다가가는 것도 잊고 쓰러진 화분을 어떻게든 도로 세워놓으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웃픈 모습을 보인 이후로는 루미도 긴장을 풀고 동료인 서씨조차도 그런 더피를 바보 보듯이 본다.
초반에는 입안에 편지를 넣어 루미와 진우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루미 방에서 엎드려 잠을 자고 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루미를 태우며 이동 수단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혼문에 의해 악령들이 전부 저승으로 되돌려진 와중에도 서씨와 아무렇지도 않게 이승에 머물러 있기까지 한다. 아트 디렉터 왈, 영화에서 설명하지는 못했으나 '설정상 그 어느 공간에도 존재할 수 있는 영 또는 착한 요괴'였기 때문이라고.[35] 포탈을 타듯 공간이동을 하는데, 가만 보면 공간이동을 할 때 아예 혼문을 매개체처럼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들이 마냥 순수한 전령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스파이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있다. 진우가 아직 공개된 적 없는 Takedown을 이용하여 함정을 만든 것이 그 근거. 이 곡을 제작하던 당시 더피와 서씨는 루미의 방에 드나들었던 데다, 더피가 쓰레기통을 주시하던 것도 그걸 세우려는 게 아니라 쓰레기통에 버려진 노래 가사를 노리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제작진은 더피를 일관적으로 ‘선한 요괴’, ‘헌트릭스와는 잘 지내고 있다.’ 라고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전술한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거나, 해당 해석이 맞더라도 더피의 선의를 진우가 악의적으로 이용하였을 확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중립에 위치한 존재로서 헌터와 악령 간의 항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그저 진우 그리고 나중의 루미처럼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만 신경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진우와 루미의 데이트를 몰래 따라다닌다던가 진우가 악령으로서 루미와 싸우게 되자 그동안의 무표정과는 달리 안쓰러운 표정으로 진우에게 루미와의 커플 팔찌를 들이대면서 진우를 만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설정에서는 진우가 편지 보내기 등 시킬 일이 있으면 해태상을 두드려 소환한다는데, 그래서인지 루미를 진우와 만나게 하는 일을 마친 후, 해태상 안으로 사라지며 퇴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본작에서는 바보 같고 귀여운 모습으로 대부분 나오지만 초반 장면을 잘 보면 시뻘겋게 뜬 눈과 그르렁대는 숨소리로 악귀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원본인 호작도가 전통적으로 잡귀들을 쫒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해석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초안에서 작호도의 디자인은 귀마를 창작하는 데 필요한 레퍼런스로서 고려되었으며, 한편으로는 귀마와 별개의 악령 디자인이 구상되기도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어느 세상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선한 요괴로서 더피가 완성되었다. 공간이동이 가능한 것과 입꼬리를 올린 듯한 표정을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캣의 모티브도 어느 정도 차용한 듯.
본작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맹한 눈과 고양이 같으면서도 강아지 같은 맹한 행동, 통통하고 짧둥한 생김새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가 귀여워서 인기가 많다. 개봉 이후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고, 굿즈 출시를 바라는 요청도 자주 보인다. 실제로 개봉 시 제작진들에게만 인형이 배포되기도 했으며, 얼마 뒤 공식 상품 판매처에서 상품 예약 판매가 개시되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공식 굿즈가 공개되었지만, 개봉 직후에는 제작진 한정품으로만 언급되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때 '더피와 서씨' 말고 그 모티브인 호작도는 몇 백 년 전부터 유명한 민화인 데다 디자인이 꽤 귀여운 터라 그 모작 및 패러디 상품이 꽤 흔해서, 공식 굿즈 출시까지 기다리기 힘들어하는 팬들 중 일부는 호작도 굿즈 쪽으로 눈을 돌렸다.[36] 넷플릭스 코리아 또한 인기에 힘입어 장면 모음을 트윗했다.
한편 같은 민화풍 호랑이 캐릭터인 꿈에서 본 호랑이와 엮이기도 한다. 꿈에서 본 호랑이 원작자도 팬아트를 그렸다.
작중에선 진우, 루미가 '호랑이'라고만 부르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디자이너 래드포드 세크리스트[37]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더피(Derpy)라고 한다. 이름의 어원인 더프(Derp)는 사우스 파크의 등장인물인 Mr.Derp가 사시눈을 뜬 모습이 밈이 되어, 이후 사시눈을 뜬 멍청해 보이는 얼굴에 Derp라고 자막을 붙인 것이 유래이다.[38] 까치호랑이에서 호랑이는 사시눈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이를 의식하여 더피 역시 작중에서 사시눈을 보이는 캐릭터이기에 사시눈의 멍청한 얼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한국어로 치면 사팔뜨기에서 따온 사팔이 정도 되겠다.
감독이 공개한 후일담에 따르면 주인이었던 진우가 사라진 뒤 홀로 남겨진 더피와 서씨를 루미가 거두어 함께 살게 되었고, 다른 멤버인 미라와 조이와도 알게 되면서 HUNTR/X와 함께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마지막 장면에서 조이가 더피의 모습이 그려진 노란 후드티를 입고 있다.[감독_인터뷰]
쓰러져 있는 물건을 도로 세우는 것에 집착하며, 때문에 화분이나 쓰레기통 등이 '넘어져' 있으면 만사 제치고 어떻게든 도로 세우려고 하지만 발이 통통해서 그런지 성공한 적이 없다.[33][34] 미라가 와서 가야 할 때에도 쓰레기통 하나만 보고 다시 올 정도로, 이러한 행동(원상복구)이 더피의 우선순위로 보이며 누군가에게 들키거나 경계받는 건 비교적 신경 안 쓰는 듯.
루미 앞에 처음 나타났을 땐 풀 사이 어두운 곳에서 붉은 눈빛을 빛내며 나타나는 무서운 분위기를 풍겼다 보니 루미는 적이 보낸 습격자라고 여겨 칼까지 빼어드는 등 경계하지만, 이내 루미에게 접근하다가 화분을 실수로 넘어뜨리고는 루미에게 다가가는 것도 잊고 쓰러진 화분을 어떻게든 도로 세워놓으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웃픈 모습을 보인 이후로는 루미도 긴장을 풀고 동료인 서씨조차도 그런 더피를 바보 보듯이 본다.
초반에는 입안에 편지를 넣어 루미와 진우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루미 방에서 엎드려 잠을 자고 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루미를 태우며 이동 수단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혼문에 의해 악령들이 전부 저승으로 되돌려진 와중에도 서씨와 아무렇지도 않게 이승에 머물러 있기까지 한다. 아트 디렉터 왈, 영화에서 설명하지는 못했으나 '설정상 그 어느 공간에도 존재할 수 있는 영 또는 착한 요괴'였기 때문이라고.[35] 포탈을 타듯 공간이동을 하는데, 가만 보면 공간이동을 할 때 아예 혼문을 매개체처럼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들이 마냥 순수한 전령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스파이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있다. 진우가 아직 공개된 적 없는 Takedown을 이용하여 함정을 만든 것이 그 근거. 이 곡을 제작하던 당시 더피와 서씨는 루미의 방에 드나들었던 데다, 더피가 쓰레기통을 주시하던 것도 그걸 세우려는 게 아니라 쓰레기통에 버려진 노래 가사를 노리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제작진은 더피를 일관적으로 ‘선한 요괴’, ‘헌트릭스와는 잘 지내고 있다.’ 라고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전술한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거나, 해당 해석이 맞더라도 더피의 선의를 진우가 악의적으로 이용하였을 확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중립에 위치한 존재로서 헌터와 악령 간의 항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그저 진우 그리고 나중의 루미처럼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만 신경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진우와 루미의 데이트를 몰래 따라다닌다던가 진우가 악령으로서 루미와 싸우게 되자 그동안의 무표정과는 달리 안쓰러운 표정으로 진우에게 루미와의 커플 팔찌를 들이대면서 진우를 만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설정에서는 진우가 편지 보내기 등 시킬 일이 있으면 해태상을 두드려 소환한다는데, 그래서인지 루미를 진우와 만나게 하는 일을 마친 후, 해태상 안으로 사라지며 퇴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본작에서는 바보 같고 귀여운 모습으로 대부분 나오지만 초반 장면을 잘 보면 시뻘겋게 뜬 눈과 그르렁대는 숨소리로 악귀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원본인 호작도가 전통적으로 잡귀들을 쫒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해석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초안에서 작호도의 디자인은 귀마를 창작하는 데 필요한 레퍼런스로서 고려되었으며, 한편으로는 귀마와 별개의 악령 디자인이 구상되기도 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어느 세상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선한 요괴로서 더피가 완성되었다. 공간이동이 가능한 것과 입꼬리를 올린 듯한 표정을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체셔 캣의 모티브도 어느 정도 차용한 듯.
본작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맹한 눈과 고양이 같으면서도 강아지 같은 맹한 행동, 통통하고 짧둥한 생김새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가 귀여워서 인기가 많다. 개봉 이후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고, 굿즈 출시를 바라는 요청도 자주 보인다. 실제로 개봉 시 제작진들에게만 인형이 배포되기도 했으며, 얼마 뒤 공식 상품 판매처에서 상품 예약 판매가 개시되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공식 굿즈가 공개되었지만, 개봉 직후에는 제작진 한정품으로만 언급되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때 '더피와 서씨' 말고 그 모티브인 호작도는 몇 백 년 전부터 유명한 민화인 데다 디자인이 꽤 귀여운 터라 그 모작 및 패러디 상품이 꽤 흔해서, 공식 굿즈 출시까지 기다리기 힘들어하는 팬들 중 일부는 호작도 굿즈 쪽으로 눈을 돌렸다.[36] 넷플릭스 코리아 또한 인기에 힘입어 장면 모음을 트윗했다.
한편 같은 민화풍 호랑이 캐릭터인 꿈에서 본 호랑이와 엮이기도 한다. 꿈에서 본 호랑이 원작자도 팬아트를 그렸다.
작중에선 진우, 루미가 '호랑이'라고만 부르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디자이너 래드포드 세크리스트[37]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더피(Derpy)라고 한다. 이름의 어원인 더프(Derp)는 사우스 파크의 등장인물인 Mr.Derp가 사시눈을 뜬 모습이 밈이 되어, 이후 사시눈을 뜬 멍청해 보이는 얼굴에 Derp라고 자막을 붙인 것이 유래이다.[38] 까치호랑이에서 호랑이는 사시눈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이를 의식하여 더피 역시 작중에서 사시눈을 보이는 캐릭터이기에 사시눈의 멍청한 얼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한국어로 치면 사팔뜨기에서 따온 사팔이 정도 되겠다.
감독이 공개한 후일담에 따르면 주인이었던 진우가 사라진 뒤 홀로 남겨진 더피와 서씨를 루미가 거두어 함께 살게 되었고, 다른 멤버인 미라와 조이와도 알게 되면서 HUNTR/X와 함께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마지막 장면에서 조이가 더피의 모습이 그려진 노란 후드티를 입고 있다.[감독_인터뷰]
2.5. 까치(수지/서씨)[43] [편집]
더피와 함께 다니는 까치. 더피와는 달리 현실의 까치와 비슷한 날렵한 체형이지만 눈이 신호등처럼 세 쌍이 일렬로 나 있으며 부리에 뾰족한 이빨이 나있다. 지능이 높은 까치의 특성을 반영했는지 더피의 어벙한 모습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머리에 쓰고 있는 갓은 원래 진우가 호랑이 주려고 만든 물건을 빼앗아 썼다고 한다.[40]
더피와 같이 작중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나, Sussie라고 한다. 항상 의심스런 눈(sus eye; 서스 아이)[41]을 해서 서씨라고. 작품 외적으로는 더피와 함께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으며, 세로로 난 세 쌍의 눈이 폰카메라의 렌즈를 연상시켜 삼성 갤럭시나 소니 엑스페리아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두 기종 모두 세 개의 세로정렬 카메라가 특징이지만, 일본 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갤럭시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보니 '갤럭시 까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결국 삼성전자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7월을 홍보하는 쇼츠 영상을 콜라보로 올렸다. 삼성 공식 영상
한편, 좌우 세 쌍으로 총 6개의 눈을 가진 까치 요괴는 본작에 나오는 주연, 조연, 엑스트라, 단역, 인간, 동물, 요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한국 전통 신화 안에서는 물론, 동아시아 그 어디에서도 기원이 확실하지 않은 본작의 고유한 컨셉의 요괴 캐릭터다. 물론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까치호랑이의 호랑이는 실제 호랑이와는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져 이를 그대로 애니메이션에 옮겨 묘사해도 요괴이자 특별한 마스코트의 느낌이 나는 반면, 까치는 원작에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졌으므로 요괴 또는 정령의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눈을 여럿 그렸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나마 비슷한 영물은 눈이 셋 달린 개인 삼목구 및 신구와 특정 신체 부위가 셋씩 달려 있는 새인 삼족오 및 삼두일족응 정도가 있다.
진우가 사라진 이후 더피와 서씨는 루미와 함께 살며 다른 HUNTR/X 멤버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감독_인터뷰]
더피와 같이 작중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나, Sussie라고 한다. 항상 의심스런 눈(sus eye; 서스 아이)[41]을 해서 서씨라고. 작품 외적으로는 더피와 함께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으며, 세로로 난 세 쌍의 눈이 폰카메라의 렌즈를 연상시켜 삼성 갤럭시나 소니 엑스페리아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두 기종 모두 세 개의 세로정렬 카메라가 특징이지만, 일본 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갤럭시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보니 '갤럭시 까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결국 삼성전자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7월을 홍보하는 쇼츠 영상을 콜라보로 올렸다. 삼성 공식 영상
한편, 좌우 세 쌍으로 총 6개의 눈을 가진 까치 요괴는 본작에 나오는 주연, 조연, 엑스트라, 단역, 인간, 동물, 요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한국 전통 신화 안에서는 물론, 동아시아 그 어디에서도 기원이 확실하지 않은 본작의 고유한 컨셉의 요괴 캐릭터다. 물론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까치호랑이의 호랑이는 실제 호랑이와는 모습이 판이하게 다른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져 이를 그대로 애니메이션에 옮겨 묘사해도 요괴이자 특별한 마스코트의 느낌이 나는 반면, 까치는 원작에서도 사실적으로 그려졌으므로 요괴 또는 정령의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눈을 여럿 그렸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나마 비슷한 영물은 눈이 셋 달린 개인 삼목구 및 신구와 특정 신체 부위가 셋씩 달려 있는 새인 삼족오 및 삼두일족응 정도가 있다.
진우가 사라진 이후 더피와 서씨는 루미와 함께 살며 다른 HUNTR/X 멤버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감독_인터뷰]
2.6. 악령 [편집]
3. 단역 [편집]
- 선대 데몬 헌터들영화 오프닝에서 데몬 헌터들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잠시 소개되는 정도로 지나간다. 세대에 관계없이 구성원은 항상 3인으로 고정되어있다. 각각 무당, 저고리 시스터즈, 김시스터즈, 세또래, S.E.S, 그리고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를 비롯한 2세대, 3세대 아이돌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헌트릭스가 활동하기 이전인 먼 옛날부터 활동하며 춤과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지펴 혼문을 설계하고 이를 차근차근 쌓아왔으며, 헌트릭스는 그들의 역할을 이어받아 이들의 원대한 목적인 '황금 혼문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미, 조이, 미라가 한국 전통 제사용 장비 및 전통 병기인 사인검, 대신칼, 곡도를 사용했던 것처럼 화면 상 가장 먼저 등장 한 헌터들은 석장, 쌍검, 각궁을 사용한다.
스토리 구상 및 제작 여건 때문에 조선 시기의 헌터들만 나온 것인지, 아니면 귀마의 등장 시기가 조선시대부터라 헌터도 자연스럽게 헌터도 이 시기에 등장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작중 셀린이 '초대 헌터가 최초의 혼문을 탄생시켰다'는 언급을 하면서 조선 중기 정도의 복장을 한 헌터들이 처음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일단은 그들이 "초대"인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렇다 뿐이지 내레이션과 영상의 내용이 항상 1:1로 매칭되지 않는 스토리텔링 기법도 충분히 흔하기 때문에 근대 이전의 헌터들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으로 조선시대의 화려한 무복을 입은 헌터들의 영상을 가장 먼저 보여준 것일 수도 있다. 한국 무속의 역사와 전통이 긴 만큼 귀마와 헌터들의 전쟁이 훨씬 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고, 무당 이전에는 신관이나 제사장, 승려처럼 무당과는 다른 신분의 고대의 헌터들이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 [46]
일단 "초대"로 간주되는 헌터인 세 무당은 후대의 헌터들에 비해 "퍼포먼스"의 측면 보다는 직접적인 무력으로 악귀를 배제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이 더욱 강해보인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은 편이다. 그도 그럴 게 이후 헌터들은 가수로서의 모습만 나온 반면에, 무당들은 무복[47]과 무기로 무장해서 악령들을 처리하고[48], 혼문을 펼쳐 악령들을 봉인해버리는 활약상이 잘 직접 나왔다.
"초대" 헌터들이 활동하던 시기는 그야말로 사투를 벌여야 했던 시대였을 것이다. 이 시기의 귀마 세력은 현대보다는 훨씬 강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고, 혼문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그만큼 악귀가 더 쉽게 현계했을 수도 있으니까. [49] 이런 혼란 속에 혼문이라는 방어책을 고안해서 창시한 것이 대단한 부분. 게다가 근현대 시기의 헌터들은 라디오나 텔레비전과 같은 방송 매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라도 있지, 그런 게 없었던 초대 헌터들은 고을마다 발품을 팔아가며 혼문을 펼쳐야 했음도 추정할 수 있다. 헌터들의 노래와 춤이 원래는 무당들이 혼문을 만들기 위한 제의식의 일환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이 시대를 거쳐 가수로 변모한 후대의 헌터들에게 전해져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사를 고려하여 선대 헌터들의 삶 자체가 결코 순탄하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알다시피 한국 근현대사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 군사독재 등으로 암흑기가 연속되었으니 그 피해와 혼란 속에서 악귀들을 상대해야 했던 지라 현재의 헌트릭스보다 더 많은 고비를 겪었을 것이다.[50]
- 선라잇 시스터즈[51]헌트릭스의 전대 헌터들이자, 1세대 아이돌. 선라잇 시스터즈가 표지로 나온 잡지 중 1997년에 1호권이 발매되었다는 아트가 있는데 이 시기는 아이돌 그룹의 태동기로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기 전의 시기였다. 모티브가 된 그룹은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여성그룹중 3인조였던 S.E.S가 가장 유력하게 추정된다. 실제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S.E.S를 가장 많이 반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는 류미영, 셀린,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헌터인 만큼 각자의 무기가 있는데 현재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엔딩 크레디트에 나온 셀린의 쌍검뿐이다.[52]- 류미영
- Han의원[57]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름의 모티브는 허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루미의 목에 이상이 생기자 조이가 용한 한의사라며 데려가 한약을 사 먹이지만, 그 한약은 하나같이 '한약' 스티커만 붙인 포도즙이었다. 또한 한의원 안에는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등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이 붙어 있는데, 이것마저 한의사 자신의 사진만 오려서 덧붙인 조잡한 조작 사진이다.
이렇듯 작중에서는 돌팔이 같은 면모를 주로 보이나 이와는 별개로 서울 한복판에 한옥 양식을 적용한 단독 건물로 의원을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과 진료실 책장에 자격증들이 여럿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문적인 자격과 실력은 있는 모습으로 보이며,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눈은 매우 날카로워 '부분을 치료하려면 그 사람의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라며 헌트릭스의 내적 고민을 정확히 알아맞혔다.[58] 왠만한 건 얼추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를 보고 지레짐작으로 맞출 수도 있지만 목욕탕을 같이 안 간다는 것까지 맞춘 것은 거의 셜록 홈즈에 가까운 수준으로 심리학이나 그쪽 분야에 대해 엄청나게 연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부분을 치료하려면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을 할 때, 헌트릭스 전체를 손으로 표현하면서 지금 부분만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함으로 앞으로의 복선을 보여준다. 허준봉의 이런 정확도 때문에 시청자들은 앞선 포도즙 처방 또한 잘못된 처방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추측[59]하기도 한다.
이후 사자 보이즈가 길거리 공연을 할 당시 루미의 한약을 슬쩍한 진우가 한약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펼쳐 의도치 않게 홍보 효과를 받게 되었다. 이후 바비가 헌트릭스에게 휴대폰으로 사자 보이즈의 인기 급상승을 보여줄 때 잠시 이 인물이 소다팝 챌린지를 하는 쇼츠가 지나간다. - 작중 음악 방송이자 시상식인 아이돌 어워드를 진행한다. 어워드 진행 당시 돌발상황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빠르게 다음 진행으로 잘 넘기는 걸 보면 임기응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골든 첫 공개 인터뷰를 하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한다.
- 기타 등장인물
- 티셔츠 남
공연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번 티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는 남성 팬. 헌트릭스에서 사자 보이즈로, 다시 귀마[65]에서 헌트릭스로 매번 티셔츠를 바꾸는 감초 캐릭으로 나온다. 총 6번 갈아탔다. - 근육질 삼총사
루미의 3인조 극성팬. 근육이 강조되는 마초적인 생김새와 달리 감수성이 매우 풍부한지, 대부분의 등장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루미를 향한 이들의 팬심은 대단해서 사자 보이즈에 홀려 남산타워 공연장으로 이끌려 올 때도 루미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 아줌마 삼총사[67]
사자 보이즈가 소다팝 길거리 공연을 할 때부터 등장한 조연들. 이중 한 명이 달려가려고 하자 진우의 풍파(?)에 날아갔다. 얼굴을 다 가릴 수 있는 커다란 선캡과 원색 위주의 화려한 색상으로 한국 산책로를 누비는 아줌마들의 복장을 그대로 고증했다. 그 이후 낙산공원에서 셋이 같이 운동을 하거나 합동 사인회에서 애비의 복근 탁본을 받으며 흡족해하는 모습들로 간간히 등장하며, 마지막 남산타워 공연에서 헌트릭스를 응원하는 관객으로도 등장한다. - 안경 소녀- 성우: ??? / 김예령
중간 팬 사인회에서 루미와 진우가 속삭이는 걸 보면서 자신이 만든 루진우 티셔츠를 보여주는 팬. 이후 사자 보이즈의 팬이 5천만을 달성하면서 악귀들이 창궐하자 편의점에서 사자보이즈 음료수를 사던 도중 악귀에게 당하게 된다.
[1] 성우 정보의 출처는 엔딩 크레딧의 성우 정보.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 사용된 모든 종류의 음성 언어에 대해 엔딩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다.[2]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KBS 소속 성우 유지영과는 동명이인이다. 참고로 유지영은 예명으로 본명은 서선희이다.[3] 'Soda Pop'은 비교적 파트 비중이 골고루 분배된 편이나, 'Your Idol'에서는 후렴구를 거의 혼자서 차지하고 있다. 이는 헌트릭스의 'Golden'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한 편 영화로 만들면서 모든 인물의 서사를 담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한 것으로 보인다.[4] 대사는 버라이어티 쇼에서 매운맛 챌린지를 할 때 했던 아기 옹알이 같은 '구구가가응애응애' 한마디가 전부이고 그 외에는 노래만 부른다.[5] 안효섭과 마찬가지로 영어 더빙을 맡았다.[6] 현시점과도 큰 차이가 없는 웨이브 헤어와 커다란 원형 귀걸이가 특징적인 패션이다. 극초반부에 역대 헌터들의 공연 모습을 비춰주는 시퀀스 중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공연 장면에서 셀린이 가운데에 서 있었던 것으로 보아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리더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997년도에 발매된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앨범 표지 사진에서는 셀린이 왼편에 위치하고 있고 루미의 친어머니인 류미영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7] 이러한 성향은 분명 성과를 낸 듯, 헌터의 역사를 보여 주는 장면에서 셀린이 활동하는 시기에 불완전하게나마 황금 혼문이 펼쳐진다.[8] 무속과 한국 신화가 가장 크게 명맥을 이은 곳이 바로 제주도다. 원삼국~고려 시대에는 불교, 조선 시대의 유교, 근현대에 들어서는 한국전쟁, 국토개발과 미신타파 운동, 개신교의 영향으로 토속 신앙이 크게 억압받았던 본토와 멀리 떨어진 영향으로 대다수의 무속이 탄압에도 불구하고 명맥을 이을 수 있었기 때문. 분량으로 삭제되어 스토리보드로만 남은 루미의 회상 및 각성 장면에서도, 어린 루미가 "테디 베어 박물관(=제주테디베어뮤지엄)에 보내 준다면서요"라며 셀린을 보채는 장면이 있다.[9] 아이돌 네임으로 추정되는 루미란 애칭은 셀린이 류미영에서 따와 지어준 것으로 보인다.[10] 셀린의 소중한 친구인 류미영과의 맹세 때문에 루미는 셀린이 지켜야 할 대상이지만, 동시에 헌터로써 제거해야 할 대상이기도 해서 자신의 가치관 사이에서 가장 모순되는 존재나 다름없다. 셀린이 루미의 존재를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뇌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1] 루미와 헌트릭스 3인방을 케이팝 스타이자 헌터로 육성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한 듯. '헌터로서'만 해도 루미를 비롯한 헌트릭스는 작품 내내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데, '연예인으로서'도 어린 시절부터 루미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식으로 노력한 결과 데뷔 5년차를 바라보는 헌트릭스는 케이팝 아이돌의 최정상에 올랐다. '양어머니로서' 루미에게 얼마나 애정을 쏟았을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셀린 본인은 루미를 지극히 아꼈다.[12] 작중 초반 루미가 미라와 조이라면 자신을 이해해 줄지도 모른다고 하자, 셀린은 황금 혼문이 완성되지 않는 한 변하는 건 없다며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반대한다.# 물론, 루미를 걱정한 이유가 크겠지만 퇴마사의 임무에 지장을 주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려는데 초첨을 둔 것도 있다. 한편으로는 어째서 셀린이 이렇게까지 루미에 대해 극단적인 과보호의 모습을 보일 정도의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는지 류미영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13] 셀린이 루미의 상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는커녕 쳐다보지도 못했던 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셀린이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면서까지 키워준 어머니와 같은 위치에 있음을 생각했을 때 루미가 셀린에게 '자기를 사랑하는 건 맞느냐'고 말하는 것은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될만한 발언이었다. 이 때문인지 그 직전의 어떻게든 달래려던 어조에서 흥분해서 큰 소리를 치는데 어찌보면 부모가 자식한테 "주워온 자식이라고 차별하는 거냐" 소리를 들은 것과 비슷하다 볼 수 있다. 이는 둘의 갈등이 깊어지는 결과가 되었다.[14] 특히 그녀가 루미의 문양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계속 숨겨야만 한다고 강박 증세를 보이는 것은 후속작에서 이유가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15] 이효리가 국민대학교에서 한 연설만 해도 그렇다. "여러분들, 그냥 여러분 마음 가는 대로 사십시오.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며 누구의 말보다 귀담아 들어야 되는 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의 소리라고 생각합니다."[16] 이효리는 솔로 활동 시절 거의 신드롬 이라고 불릴 정도로 핑클 시절 이상의 인기스타가 되었으니 가능하다면 혼자서 황금 혼문 만들기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해당 세계관 내에선 멤버 개개인의 능력 만큼이나 서로의 유대도 혼문의 생성에 중요한 것으로 보여 솔로로는 불가능한 듯.[17] 여담으로 미라가 시상식에 침낭 패션을 선보였던 행적도 이효리의 '침낭 드레스'에서 따왔다.[18] 작중 극초반부에 HUNTR/X 멤버를 소개하는 시퀀스 중 루미 파트에서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1997년도 발매 앨범 표지 사진이 나오는데, 현실의 S.E.S.도 1997년에 데뷔한 그룹이다.[19] 절묘하게도 본작의 배경 아트 디렉터를 맡은 작가 Celine Dahyeu Kim과 이름이 같다.[20] 바비의 사람됨을 생각해 볼 때 진실을 알고 있다면 그녀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겠지만, 일반인은 악령에 대항할 수단이 없고 헌트릭스의 가장 가까운 지인이라서 헌트릭스를 성가셔하는 악령의 1순위 표적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바비가 위험에 놓일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알리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21] 또한 바비를 포함한 일반인들의 눈에 실체화한 악령은 보이지만 혼문 같은 영적인 형체는 보이지 않아, 악령을 봐도 특수효과나 분장으로만 생각하고 신기해할 뿐 위화감을 느끼지는 못한다. 작중에서도 사자 보이즈의 고공행진을 보고하던 바비가 '세상이 멸망한 것도 아닌데 뭘'이라며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보며 기분전환 겸 안도를 하는데, 삼인방 눈에는 혼문이 붕괴되는 아수라장이 펼쳐지고 있어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 개그신이 있다.[22] 오아시스레코드 아싸 좋아 유랑써커스 이박사3집 수록 이용석 명의.#[23] 매니저로서 수익의 3%를 나눠 갖는다고 언급된다. 이들이 세계구급으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과 '수익'이라고 단정지은 점을 보면, 단지 곡 저작권료뿐만 아니라 굿즈 판매등으로 벌어들이는 돈까지 나눠가질 가능성이 높을 테니 실제로는 가히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인다고 볼 수 있다.[24] 그마저 사자 보이즈의 신곡에 빠지는 개그신이 있지만, 당장 바로 옆에서 같이 어깨춤을 춘 조이를 포함한 헌트릭스들도 소다팝에 빠져든 만큼 바비를 탓하기는 어렵다.[25] 이때 귀마가 '네가 그들의 분열을 막지 못했다'라고 속삭인 것을 보면 바비에게 헌트릭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26] 이런 반응이 나올 걸 예측했는지 작중에서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서술 트릭 연출이 나온다. 시상식 전날 바비가 멤버들에게 간식을 가져다줬는데 하필 멤버들이 악귀들의 출현을 감지하고 떠나버려서, 혼자 남겨진 바비는 휴대전화 화면으로 "여러분이 필요해요"라는 내용의 사자 보이즈 홍보 영상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얼핏 보면 헌트릭스 멤버들에게 소외감을 느낀 바비가 사자 보이즈에게 붙을 것 같은 암시 내지는 사자 보이즈의 영상이 일반인들에게 최면을 걸고 있다는 복선으로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한편으로는 작중에서 주기적으로 SNS를 통해 대중들의 반응을 즐기는 모습을 토대로 그냥 평소대로 SNS를 즐긴 장면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사실 팬 사인회에 사자 보이즈가 난입했을 때도 화를 내기는커녕 기쁘게 환영하는 걸 보면, 편견 없이 아이돌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에 가깝다.[27] 월드 투어 이후 2주의 휴식기 동안 바비 또한 휴가를 갖고자 했는데, 루미가 골든을 몰래 발표하자 그대로 헌트릭스의 숙소를 찾아와서 신곡 반응이 끝내준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조이와 미라마저 휴식기가 사라진 것에 작은 불만을 내비쳤음에도 바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것. 루미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독단으로 골든을 런칭해버렸다. 즉 휴가를 떠나는 길에서도 일을 손에 놓지 않고 계속해서 헌트릭스의 여론 동향 등을 체크하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28] 아이돌들의 의상은 당연히 상당한 고가이며 특히 골든의 의상은 화려함의 극치이다. 이런 의상을 메니저가 따로 제작, 지급 받았다는건 제4의 멤버급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29] 멤버들도 바비라면 거기서 쉴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사실 매니저인 만큼 헌트릭스와 붙어 여기저기 다녔을 테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기는 하다. 그래서 바로 가운을 차려입고 리조트로 떠날 채비를 하지만, 곧바로 루미가 신곡 발표를 강행하자 휴식을 갖지 못한 것에 불만은커녕 되려 "신곡 반응이 좋다"라고 기뻐하며 멤버들 의상에 맞춰 겉옷까지 갖춰 입고 매니저로 돌아온다.[30] 사실 잘 생각해 보면 다른 장소에서 공연을 보고 있어야 할 바비가 무대 뒤편까지 왔을 리 없다. 그러나 그런 의심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대 투입까지 20초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로 시간이 매우 촉박하여 함정에 걸려들 수밖에 없었을 만큼 헌트릭스도 바비를 아낀다는 뜻. 물론 공연 보안팀 등에 연락해 조치를 취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 자기들 외엔 상대가 가능한 인간이 없다는 게 문제.[31] 이병헌은 이전에도 아마게돈과 마리이야기 등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본 경력이 있다. 엔딩 크레딧의 성우진 목록에서 한국판 한정으로 이병헌의 이름이 맨 윗줄에 올라와 이런 이슈에 민감한 성우팬들에게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이후 해당 부분은 수정되었다. #[32] 진우의 편지를 전달한 뒤 사라지는 장면.[33] 고양이과 동물들이 실뭉치를 던져주면 그걸 가지고 노는 것에 정신이 팔리는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34] 보통의 고양이들은 화분 같은 걸 넘어뜨리는 걸 즐긴다는 것과는 정반대의 습성이라 근본적으로 선한 존재이기 때문에 망가진 것을 다시 고쳐놓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서라는 추측과, 귀신에 속하는 존재라 보통의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거꾸로 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5] 물론, 귀마가 있는 저승에서도 자유로이 돌아다닌 것을 보면 딱히 어느 한쪽을 적대하는 것이 아닌 중립적 위치에 있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딱히 해를 끼치거나 자처해서 간섭하진 않기 때문인지 귀마 쪽에서도 기본적으로 방치하면서 이번처럼 전령으로 써먹을 때나 쓰는 듯. 까치는 행운과 복, 반가운 손님을 부르는 동물이고 조선시대 호랑이는 악귀와 액운을 쫓아내고 산신령의 심부름꾼으로 여기는 동물이다. 호작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기득권을 풍자한 것도 있지만, 벽에 걸어 집안의 안녕을 비는 부적 같은 역할도 했다.[36] 예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샵에서 판매중인 까치 호랑이 뱃지의 경우, 더피와 서씨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탓에 빠르게 매진되었다. 같은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들이니 닮은건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현상을 눈치채고 문제의 작호도 굿즈를 경품으로 걸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람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37] 키포와 신기한 동물들의 원작자. 아내인 매기 강이 이번 작품의 감독을 맡은 인연 때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래드포드가 키우는 애완 고양이 또한 호랑이의 모티브가 되었다.[38] Herp Derp가 특히 유명하다. 같은 유래의 별명을 가진 더피 후브즈의 경우도 사시눈을 뜨는 캐릭터이다.[감독_인터뷰] 39.1 39.2 본작의 감독인 매기 강과 루미의 영어 더빙을 맡은 아덴 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이다.#[40] 이때 서씨는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다. 그런데 정작 갓 크기는 더피보다는 오히려 서씨에게 딱 맞을 정도로 작은데, 진우가 막 갓을 만들 때는 더피가 그 정도로 작았거나 익살스러운 모습을 강조하려고 일부러 작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래서 쓰고있는 거다[41] 직역하면 '의심이' 정도로 적을 수 있다.[43] 읽을 때 발음에 맞춰 '수지' 내지는 '서씨'라고도 불리는데 작가 측에서는 '서씨'와 '수지' 둘다 맞다고 공인했다. 작가의 X에서는 주로 '수지'로 언급된다.[44] 혼자서는 악령을 퇴치할 수 없다는 것과 헌터들이 항상 3인조인 것을 나타낸다.[45] 해당 곡이 나오는 장면이 작품의 전체적인 설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씬 하나하나에 집중을 시키고 셀린의 나레이션을 강조하다 보니 거기 묻혀서 가사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46] 조선 전기 까지는 헌터들이 무력으로만 악귀들과 맞상대 하다 차츰 발전하여 작중 나오는 세 무당들이 최초의 혼문을 생성하는 법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47] 무당이 입는 무복은 (현대로 치면 군인이 입는 제복의 일종인 근무복에 해당하는) 구군복, 즉 조선시대의 군복에 기반한 것이라 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쉽게 와닿는다.[48] 역대 헌터 중에서 전투 장면이 나온 건 무당들과 헌트릭스뿐이다.[49] 헌트릭스가 활동하는 현대는 악귀 몇몇이 간신히 혼문을 뚫고 사람들 눈에 띄지않게 은밀히 영혼을 노리는 정도로 그치는데 반해 옛 헌터 시절의 묘사를 보면 마을 사람들 앞에 대놓고 나타나서 마을 단위로 날뛰는 것이 보인다.[50] 재미있게도 처음으로 황금 혼문이 불완전하게나마 펼쳐지던 것이 선라잇 시스터즈가 활동하던 시기였다. 독재가 끝나면서 한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가던 시기에 황금 혼문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51] 아래 잡지 표지에 쓰인 한글 표기 기준으로, 한국에선 light는 주로 '라이트'로 쓰니 원칙적으로는 '선라이트 시스터즈'여야 한다. 아마 애니 제작자인 영어 원어민 기준에서 발음을 최대한 가깝게 쓰려 한 듯. 아니면 어차피 아이돌 그룹명은 고유명사라 쓰는 사람 마음이니 좀 더 색다르게 만들기 위해 선라잇이라고 썼을 수도 있다.[52] 골든 뮤비 부분의 초기 스토리보드에는 조이가 선라잇 시스터즈의 앨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본편과 달리 헌터의 무기를 들고 있다. 셀린은 루미의 사인검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의 검을 들고 있고, 루미의 엄마인 류미영은 활, 그리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멤버는 배틀액스를 들고 있다.[53] 본편에서는 잘려서 미영의 죽음이나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더 풀리지 않았으나, 제작진들의 컨셉아트나 말에 따르면 원래 류미영은 셀린이 죽인 것으로 나올 예정이었다.[54] 셀린이 류미영을 죽인 것이라면 아마도 루미의 아버지인 악귀와 관련된 일일 가능성이 크다. 셀린의 성격상 임무에 어긋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데다 류미영이 남편의 편을 들다가 셀린의 손에 죽고 이때 미영이 루미를 셀린에게 부탁하는 스토리로 전개되었을 듯. 본편에는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이번 편에서 채 해소되지 못한 루미와 셀린의 갈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55] 콘셉트 아트에서는 서낭당이 근처가 전부 묘, 즉 공동 묘지이고, 그중 류미영의 묘는 맨 위에 있다. 초기 기획에서는 이 묘 또한 본편에서 또 다른 곡이 나올 '무대'로 다뤄질 예정이었는데, 셀린과의 기억들을 류미영의 무덤가에서 회상한 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내용의 장면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삭제되었다.[56] 파일:허준봉_선생_2.png
턱을 잡고 루미를 자세히 진찰하는 장면에서 의사 가운에 이름이 적혀 있다.[57] Han의원의 건물 디자인 모티브는 경동시장 내에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동대문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실제로 케데헌의 흥행과 함께 방문객 수가 급증하였다고 한다.[58] 이때 눈이 동그랗게 희번뜩한 작품 특유의 익살스러운 얼굴개그가 돋보인다. 그걸 반격하는 미라는 덤.[59] 한의학에서 포도는 허해진 폐를 보해 기침을 멎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여겨지기 때문. 직업상 한의사를 자주 만났다는 누리꾼이 한의학적 시각에서 이 장면을 분석하기도 했는데, 이 글에서는 포도즙 처방을 '애초에 한약으로 고쳐질 병이 아니었으므로 임시방편으로 포도즙을 처방한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한의사가 비슷한 시각의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60] 로맨스와 중복.[61] 허준봉과 중복.[62] 영어 더빙 성우와 한국어 더빙 성우 모두 버라이어티 쇼 진행자와 중복.[63] 본작의 영어 더빙 성우 중 유일하게 한국계가 아니다.[64] 소다팝 어깨춤 챌린지 영상에 나오는 사용자 계정명으로, 앞의 숫자 452은 (사)자ㅂ(오이)즈, 즉 사자 보이즈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65] 시청자들 중 몇몇은 귀마의 존재를 어떻게 알고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왔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물론, 이스터에그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자 보이즈에게 홀려 있을 때 이미 귀마의 존재를 알게 된 일반인이 있을 수도 있고, 이 남성이 유난히 영적 감수성이 뛰어나서 감지했을 수도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는 듯. 혹은 실제 SM타운 굿즈샵에서 판매하는 SM타운 티셔츠처럼 사자 보이즈 소속사 심볼이 귀마이고 사자 보이즈 측에서 소속사 심볼을 찍어 판매한 티셔츠일 가능성도 있다.[66] 아마 이 부분이 후술한 달라진 설정의 흔적이 남은 부분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 이레즈미급 문신도 아니고 단순 걸그룹 심볼 문신을 보여주는 건 보통 그렇게까지 질색할 일은 아닌 데다 팬들을 사랑하는 헌트릭스 멤버들 성향상 자기 그룹을 몸에 새겨 넣기까지 했는데 싫어하진 않을 것이다.[67]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Ajumma라고 표기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턱을 잡고 루미를 자세히 진찰하는 장면에서 의사 가운에 이름이 적혀 있다.[57] Han의원의 건물 디자인 모티브는 경동시장 내에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동대문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실제로 케데헌의 흥행과 함께 방문객 수가 급증하였다고 한다.[58] 이때 눈이 동그랗게 희번뜩한 작품 특유의 익살스러운 얼굴개그가 돋보인다. 그걸 반격하는 미라는 덤.[59] 한의학에서 포도는 허해진 폐를 보해 기침을 멎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여겨지기 때문. 직업상 한의사를 자주 만났다는 누리꾼이 한의학적 시각에서 이 장면을 분석하기도 했는데, 이 글에서는 포도즙 처방을 '애초에 한약으로 고쳐질 병이 아니었으므로 임시방편으로 포도즙을 처방한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한의사가 비슷한 시각의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60] 로맨스와 중복.[61] 허준봉과 중복.[62] 영어 더빙 성우와 한국어 더빙 성우 모두 버라이어티 쇼 진행자와 중복.[63] 본작의 영어 더빙 성우 중 유일하게 한국계가 아니다.[64] 소다팝 어깨춤 챌린지 영상에 나오는 사용자 계정명으로, 앞의 숫자 452은 (사)자ㅂ(오이)즈, 즉 사자 보이즈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65] 시청자들 중 몇몇은 귀마의 존재를 어떻게 알고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왔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물론, 이스터에그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자 보이즈에게 홀려 있을 때 이미 귀마의 존재를 알게 된 일반인이 있을 수도 있고, 이 남성이 유난히 영적 감수성이 뛰어나서 감지했을 수도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는 듯. 혹은 실제 SM타운 굿즈샵에서 판매하는 SM타운 티셔츠처럼 사자 보이즈 소속사 심볼이 귀마이고 사자 보이즈 측에서 소속사 심볼을 찍어 판매한 티셔츠일 가능성도 있다.[66] 아마 이 부분이 후술한 달라진 설정의 흔적이 남은 부분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 이레즈미급 문신도 아니고 단순 걸그룹 심볼 문신을 보여주는 건 보통 그렇게까지 질색할 일은 아닌 데다 팬들을 사랑하는 헌트릭스 멤버들 성향상 자기 그룹을 몸에 새겨 넣기까지 했는데 싫어하진 않을 것이다.[67]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Ajumma라고 표기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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