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식 지하 아이돌 그룹.

그룹 이름인 이호테우는 제주도에 있는 이호테우해변에서 따온 이름이다.

과거 덴파마루의 1기 멤버로 활동했던 아무, 네기, 미나 셋이 결성한 그룹. 결성 당시에는 셀프 프로듀스였으나, 이후 EFG Music이라는 사무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EFG Music은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JDB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다.

JDB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자회사 EFG Music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이강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셀럽이며, 유부남이다. 그런데 2025년 6월 돌연 그가 이호테우 소속 멤버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스파이샷이 올라왔다.#

이 도촬사진 유포 후, 이호테우와 EFG Music 사이의 계약이 해지된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며,[1] 불륜을 저지른 당사자 두 명(이강희 대표, 미나)의 SNS 계정은 없어졌고, 연락두절 상태가 되었다. 모회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로 인해서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EFG Music 측은 진행중인 모든 사업을 접었으며, 대표의 연락두절 때문에 실무진이 뭉쳐서 사태 수습중이라고 한다. 지하 아이돌의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이렇게 사무소 대표와 지하 아이돌 멤버간의 연애가 발각될 경우 해당 멤버의 활동중단 및 사무소의 폐업은 기정사실인데, EFG Music 역시 그런 경로를 밟고 있다.

일부 언론보도와는 달리 이호테우는 해산하지 않고, 잔류한 멤버 두 명의 셀프 프로듀스로 계속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

이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국내 지하 아이돌 그룹 최초로 실검에 등록된 불명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