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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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마르크스-레닌주의 [편집]
스탈린주의와 마르크스-레닌주의라는 용어를 전혀 별개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나 마치 반스탈린주의자인 것처럼 스탈린을 비판하면서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술했듯이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스탈린이 자신의 이념적 노선을 칭하는 용어였다.
스탈린주의라는 말은 그냥 스탈린 시절의 정책을 의미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지만 스탈린이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을 분석해 본인 입맛에 맞추어 분석, 종합해서 제시했고 그것을 정석 공산주의 이론인 것처럼 포장하여 각지의 공산당에 보급한 것이 '마르크스-레닌주의'다. 따라서 스탈린주의라는 것은 니키타 흐루쇼프의 비판(소위 수정주의[2]) 따위로 사라지지 않았다. 흔히 흐루쇼프는 반스탈린주의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가 스탈린의 권위를 격하하는 연설에서 다음처럼 언급했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https://www.marxists.org/archive/khrushchev/1956/02/24.htm
스탈린주의라는 말은 그냥 스탈린 시절의 정책을 의미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지만 스탈린이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을 분석해 본인 입맛에 맞추어 분석, 종합해서 제시했고 그것을 정석 공산주의 이론인 것처럼 포장하여 각지의 공산당에 보급한 것이 '마르크스-레닌주의'다. 따라서 스탈린주의라는 것은 니키타 흐루쇼프의 비판(소위 수정주의[2]) 따위로 사라지지 않았다. 흔히 흐루쇼프는 반스탈린주의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가 스탈린의 권위를 격하하는 연설에서 다음처럼 언급했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https://www.marxists.org/archive/khrushchev/1956/02/24.htm
우리는 당이 트로츠키주의자들 우익들 부르주아 민족주의자들과 격렬한 투쟁을 벌였으며, 레닌주의의 모든 적들을 이데올로기적으로 무력화시켰음을 확언해야 합니다. 이 이데올로기적 투쟁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결과적으로 당을 강화하고 단련시켰습니다. 여기서 스탈린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당은 당과 사회주의적 대의에 적대를 표방하는 반레닌주의 논지를 주장하는 당원들에 대한 거대한 정치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이것은 고단하고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필수적이었습니다. 트로츠키-지노비예프파와 부하린파의 정치 노선은 실제로 자본주의로의 복고를 의미했으며 세계 부르주아에 대한 항복으로 향했기 때문이었습니다.[3]
그러나 스탈린주의와 마르크스-레닌주의어가 완전한 동의어라고 볼 수는 없다. 보통 스탈린주의보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더 폭넓게 사용된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원본인 스탈린주의(호자주의 포함)와 흐루쇼프의 수정주의 이후 브레즈네프의 현실사회주의, 변형인 마오주의 및 주체사상을 포함하고 넓게는 티토주의 등의 스탈린에 비판적이지만 일국사회주의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공산주의 국가의 국가이념을 모두 포함한다. 즉, 흐루쇼프 이후의 (알바니아를 제외한) 동구권은 스탈린주의 체제로 불리지는 않지만 마르크스-레닌주의 체제로는 불린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관료주의, 일국사회주의론, 일국혁명, 통일전선이 핵심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3. 한반도에서의 스탈린주의 [편집]
코민테른을 앞장세운 스탈린주의의 영향에서 고려공산당, 조선공산당 등의 좌익 조직들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동북항일연군과 제88독립보병여단을 거쳐온 김일성이 권력을 장악한 북한은 정권 수립 초기에 스탈린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8월 종파사건을 거치며 점차 주체사상으로 변질되게 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PD(정파)의 극히 소수 일부(전국노동자정치협회, 약칭 노정연)가 스탈린주의 노선을 주장하고 있다. 쿠바와 북한에 매우 우호적이며, 당연히(?) 레프 트로츠키와 트로츠키주의를 경멸하여 자신들이 반대하는 노선 전반에 대해 '뜨로쯔끼' 적이라는 비판을 서슴치 않는 편. 노동자정치신문이란 월간지(후에는 계간지)를 발행했으나, 사실상 웹진으로 전환하였다고 알려졌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PD(정파)의 극히 소수 일부(전국노동자정치협회, 약칭 노정연)가 스탈린주의 노선을 주장하고 있다. 쿠바와 북한에 매우 우호적이며, 당연히(?) 레프 트로츠키와 트로츠키주의를 경멸하여 자신들이 반대하는 노선 전반에 대해 '뜨로쯔끼' 적이라는 비판을 서슴치 않는 편. 노동자정치신문이란 월간지(후에는 계간지)를 발행했으나, 사실상 웹진으로 전환하였다고 알려졌다.
4. 같이 보기 [편집]
5. 둘러보기 [편집]
[1] 소위 '반스탈린주의 좌파'라고 불리는 트로츠키주의,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신좌파, 민주사회주의 계열 등등[2] 스탈린에 대한 격하를 표현하는 탈스탈린주의라는 용어는 소련 붕괴 이후에나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고 흐루쇼프 자신도 스탈린 정책상 몇 가지 측면을 변경했을 뿐 이념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다. 스탈린주의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수정주의라고 불렸다.[3] 여기서 흐루쇼프는 트로츠키주의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트로츠키를 반레닌주의자로 언급하는데 레닌주의라는 용어는 사실 레닌 사후 고위 공산당원들 사이에 권위를 획득하려는 용도로 광범하게 사용되었던 용어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레닌주의가 누구의 레닌주의인가는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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