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한국에서 흔히 재배하는 채소 외에 여러 식용이 가능한 식물들을 숨을 빼는 등의 과정을 거쳐 조리하는 방식 또는 조리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나물이라는 것이 특정 식물을 먹는 것이 아니고, 일종의 조리하는 방법의 방향성에 가까우므로 식용 식물이라면 사실상 모든 것이 나물이 될 수 있다.

특히 원래 독초에 가까운 것을 조리해 독을 빼고 먹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도 특기할만한 부분이다.

사실상 나물로 조리하지 못한다는 것은, 한국인에게 낯선 식용 식물이라거나 도저히 먹을 게 못 되는 식물이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