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멈(CITY)

CITY의 등장인물.

마카베 가의 어른. 연립아파트 모쿠메세이장의 집주인이다. 집세가 밀린 나구모 미도리에게서 돈을 뜯어내려고 혈안이다. 굉장히 표독스럽고 사나운 성격.

외모는 자그마한 할머니에 불과하지만 작중 세계관 최강 수준의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오해에서 시작한 싸움이었지만 마을의 건장한 어른들이 떼로 덤볐을 때도 순식간에 압살해버렸을 정도. 탈인간적인 스펙의 나구모 조차도 이 할멈에게는 쩔쩔맨다. 평소에는 평범하지만 전투모드일 땐 악마 같은 무시무시한 얼굴을 드러낸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황폐하던 학교를 힘으로 제압하는 학생회장이였으며, 전직 본관인 타나베의 집사 호타카와는 회장-부회장 사이로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서로의 집안 사정으로 볼 수 없게 됐지만 마지막 13권에서 시장선거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