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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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는 1990년대 초반 영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한 하우스 음악의 하위 장르이다. 기존 하우스보다 더 풍부한 멜로디와 다이내믹한 전개를 특징으로 하며, 반복되는 리프와 드럼 비트 위에 점진적으로 쌓이는 신스 패드와 아르페지오, 빌드업(build-up)으로 곡의 긴장감을 높인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이탈리아와 스웨덴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대형 페스티벌과 클럽에서 주요 사운드로 자리 잡았다.
2. 특징 [편집]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는 트랙이 전개될수록 새로운 요소가 하나씩 추가되며, 적절한 텐션 조절과 드롭 대신 점진적인 변화로 클라이맥스를 이끌어 내는 점이 특징이다. 템포는 주로 분당 125~130 비트(BPM) 사이이며, 서정적인 코드 진행과 넓은 스테레오 공간감을 강조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댄스플로어를 채우는 이펙트와 패드, 베이스라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곡 전체가 하나의 긴 여행처럼 전개되는 형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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