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4세대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군. 포켓몬 수는 총 493 ⁽⁺¹⁰⁷⁾마리.

등장하는 지역은 일본 홋카이도를 모티브로 한 신오지방.

3세대까진 타입별로 고정되었던 물리/특수가 분화하며 물리기와 특수기라는 개념이 생겼다.

기존 포켓몬의 진화 트리가 다수 확장되었다. 특히 특정 아이템을 건네준뒤 통신교환으로 진화하는 포켓몬이 늘어났다.

인터넷과 연동하여 타지의 플레이어와 온라인으로 배틀하는 랜덤매치가 나왔다.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4세대 버전. 107마리의 신규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시간대별로(낮, 밤) 브금이 바뀐다.

탐험세트로 진입 가능한 지하통로라는 맵과 시스템이 존재한다. 곡괭이로 조각이나 화석을 캘 수 있으며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

원제는 다이아몬드·펄이지만 한글판은 디아루가·펄기아로 의역도 아니고 아예 개명되었다.

벽뚫기 버그 및 데이터마이닝으로 쉐이미와 아르세우스 포획과 관련된 별도의 공간 및 이벤트 아이템이 확인되었으나 끝내 배포되지 않았다. 결국 쉐이미와 아르세우스는 전용 극장판 개봉과 함께 배포되었다.

초기 일본판이 수많은 버그로 유명하다.

포켓몬스터 4세대 작품군의 최종 버전.

기라티나가 세 번째 초전설 역할을 하게 되었다. 백금옥을 쥐어주거나 깨어진세계에 들어가면 유지되는 폼체인지인 오리진폼이 추가되었다.

엔드 컨텐츠로 배틀프런티어가 추가되었다.

원제목은 플라티나지만 국내판은 디아루가/펄기아 버전과의 통일성을 위해서 포켓몬스터 기라티나로 나왔다.

한국에선 포켓몬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시점이자 전성기이다. 때문에 세대 갈드컵이 열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4~5세대를 선택한다.

본격적으로 파워인플레가 가속화된 세대다. 물리특수 분화와 더불어 고위력기가 여럿 추가되었고 특수기가 된 섀도볼을 날리는 팬텀이나 불릿펀치를 얻은 핫삼 등 재평가된 포켓몬이 많아졌다. 6세대까지 메타를 씹어먹었고 이후 퇴물 취급받지만 적어도 2군 역할은 유지하는 한카리아스가 이때 나왔다.

필드 캐릭터 비율이 굳건이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출시 전부터 욕을 존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