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2세대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군. 포켓몬 수는 총 251 ⁽⁺¹⁰⁰⁾마리.

등장하는 지역은 일본 간사이를 모티브로 한 성도지방.

알까기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1세대에서는 키우미집이 단순히 레벨을 올리는 곳이었는데, 본 세대부터는 두 마리를 맡긴 후 붕가붕가시킬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게임 팩에 실시간 시계가 추가되어, 시간과 관련된 이벤트가 추가되었고, 게임 내 시간도 이에 맞추어 변경된다. 출현 포켓몬 분포에도 변화가 있다.

1세대 작품군과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는데[1], 이는 시리즈 중 유일한 기능이다. 이후 세대에서는 일방통행만 가능하며, 이전 세대로의 전송은 불가능하다.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첫 세대 교체 버전. 100마리의 신규 포켓몬이 추가되었으며 2회차 콘텐츠로 관동지방 또한 플레이할 수 있다.

1세대에 비해 버그가 눈에 띄게 줄었다. 또한 스프라이트가 예뻐졌는데, 1세대의 대흥행으로 인해 회사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 듯하다.

기존 포켓몬의 진화 트리가 일부 확장되었다. 구구보다 구리던 롱스톤의 진화체인 강철톤이 추가되었고, 피카츄의 전 단계인 피츄가 추가되는 등으로 확장되었다.

한국어판은 게임보이 컬러 이상 기기 전용인데, 한글 출력을 위해 비디오 메모리를 추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6] 실제로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VRAM을 보면 두 번째 평면에는 한글만 꽉꽉 들어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보이에서 구동을 시도하면 투박한 경고 창이 나오며, 다음으로 진행할 수 없다.

한국어판에서도 크레딧이 영문으로 나온다.[7]

영문판에는 방울탑의 명칭이 TIN TOWER로, 오역이다.

한국어판 제외 금 버전 한정으로 게임보이 컬러 이상에서 게임보이 모드로 게임이 실행되는 경우[8] 색이 칠해진 칠색조를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2세대 작품군의 최종 버전. 사골까지 우려먹은 흑백 게임보이 시리즈 지원을 과감하게 갖다 치우고 컬러의 성능을 살렸다.

당시에는 초전설 포켓몬이 두 마리였기 때문에 대신 스이쿤이 세 번째 초전설 역할을 하게 되었다.

포켓몬이 배틀에 등장할 때 움직인다. 게임보이 컬러에는 확대 / 축소 등 기능이 없기 때문에 프레임별 그래픽이 다 들어있는 것이다.

흑백 게임보이 시리즈에서 구동을 시도하면 컬러 전용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리메이크에서는 이 버전의 타이틀 BGM 및 스이쿤 관련 이벤트가 적용되었다.

시간대는 총 세 가지 (아침, 낮, 밤)이나, 개발 중 취소된 것으로 보이는 심야 시간대가 일부 남아 있다. 출현 포켓몬 분포 데이터는 없으나[11] 팔레트는 남아 있다.

역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