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왁굳 과거 발언 대량 파묘 사태

DJMAX RESPECT V DLC 이세계아이돌 곡 수록 논란을 발단으로 우왁굳의 과거 발언이 하나씩 파묘되며 일어난 사태. 그동안 이파리들이 안 건드린 곳이 없는 바람에 연관된 온 인터넷 커뮤니티가 적벽처럼 활활 불타고 있으며 전개 속도는 가히 굴포차 사태를 방불케한다.

DJMAX RESPECT V DLC 이세계아이돌 곡 수록 논란은 6월 13일 곡 수록 철회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사태 초기에는 온갖 피해 갤러리들의 조문을, 해결 후에는 축전을 받던 DJMAX 갤럼들은 이렇게 많은 피해자가 있었냐며 각종 방문글을 정리하는 등 떡밥이 잔불 형식으로 남아있었다.

그래도 근본은 겜갤이기에 완장단은 떡밥의 종료를 선포, 파딱의 입장 표명을 통해 이후 디맥 관련 떡밥만 굴릴 것을 당부했고 념글이 야짤과 각종 라이더 드립으로 차기 시작하며 평소의 디맥갤로 돌아가는 듯 했다.

이렇게 서서히 떡밥이 가라앉으며 본 논란이 "이파리들의 패악질이 실제로 이세계아이돌에게 피해로 돌아온 첫 사례"로써의 의의를 갖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려 했으나... 6월 14일 아침즈음부터 이파리 단톡이 디맥갤에 침공, "KIDDING은 안되고 ADDICTION은 되는거냐?"는 등 양비론을 펼치며 떡밥에 다시 불을 붙였다.

가뜩이나 주말이고, DLC 발매 전까지 태울 떡밥도 없었겠다, 디맥갤은 본격적으로 WJMAX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온갖 괴수들이 모이는 리듬게임의 특성상 당연히 프로그래밍에 능한 갤럼들도 있었고 왁타버스 게임까지 엄청난 속도로 해체분석 당하기 시작한다.

한창 열받아있던 디맥갤의 지구견들에게 더 큰 불을 붙인 것이 14일 자정 경부터 불타기 시작한 팬아트 작가 대상 사이버불링 건이다. 우왁굳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세계아이돌의 팬아트를 그려준 카페 회원을 대놓고 조리돌림을 했는데, 이후 이 회원이 충격을 받고 종적을 감춘 것. 서브컬쳐계에서 절대 금기시되는 행동을 대놓고 한 것이 너무나 충격이었던 모양이라 WJMAX를 반드시 어떻게든 해버리자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대망의 16일, WJMAX의 각종 논란을 총정리한 인터넷 신문 기사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개발진이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하며 WJMAX가 격침당하는, 우왁굳의 본진에까지 타격이 들어가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해당 기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상표, 이름, 모티프 등에 대해서만 허가를 줬을 뿐이다", "왜 우리한테 책임을 돌리려 하는지 모르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디스코드를 통해 추후 2차 창작을 금지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상당히 화가 난 듯한 반응을 보였다.[1]

당연히 나무위키에도 등재 관련 대전쟁이 일어났다. 엄청난 떡밥 전개속도에 Gagavs는 거의 울기 직전.

특히 물음표를 띄어쓰는 희안한 습관을 버리지 못 했던 hotarus2를 첫 희생양으로 삼은 Yor가 전에 없던 히스테릭함을 보이며 칼춤을 시전하는 등 사소한 찐빠가 있었다. 요르가 어찌나 표독했는지, 오죽하면 silverrain이 문의게를 통해 말 좀 둥글게 하라고 타일렀을 정도.

이후 16일 오전부터 온갖 커뮤니티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어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과거발언에 대해 사과 아닌 사과문을 올린 이후 아직까지도 침묵을 지키는 우왁굳의 입이 언제쯤 열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그와중에 디시에 올라오는 건피 사항을 반영하여 빠르게 피드백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우왁굳과 왁타버스, 패러블 얘네들은 여론이 어떤지 알고, 디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면서도 입을 닫고 문제를 축소하고 회피하고 은폐하기에 바쁜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스텔라이브를 포함한 수많은 스트리머들에게 행해진 사이버 불링과 커뮤니티에서 짱깨들이 했던 패악질을 알면서도 자기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아가리를 처닫고 이를 방관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