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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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편집]
여호수아(히브리어: יְהוֹשֻׁעַ, Yehoshua /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모세의 후계자로서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지도자이자, 히브리 성경의 《여호수아기》의 중심 인물이다. 그는 에브라임 지파 출신으로, 본명은 호세아(호세아: הוֹשֵׁעַ)였으나 모세가 그 이름을 ‘여호수아’로 바꾸어 주었다. 그는 모세가 살아 있을 때부터 충성된 종으로 섬기며,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도 곁을 지켰고, 열두 정탐꾼 중 하나로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왔을 때, 유일하게 갈렙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땅이니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의 보고를 했다.
이러한 믿음과 충성으로 인해,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죽은 뒤에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아 가나안 정복 전쟁을 이끈다. 그는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아이성, 기브온 동맹, 남부·북부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실질적으로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의 전쟁은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순종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개입이 강조되는 신정 전쟁(聖戰)의 성격을 갖는다.
특히 여호수아는 여리고 전투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 주위를 매일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번 돌며 나팔을 불어 무너뜨리는 기적을 체험했고, 기브온 전투에서는 하늘의 해와 달이 멈추는 초자연적 사건을 겪는다. 그는 정복이 끝난 후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언약 갱신식 중 하나인 세겜 언약식을 거행하며, 백성들에게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고백으로 신앙을 촉구했다.
여호수아는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통치한 지도자였으며, 스스로 왕이나 제사장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유일한 주권자로 인정한 자로 평가된다. 그의 통치는 짧지만 강력했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 없이 순종하는 시대가 유지되었다.
결국 여호수아는 단지 모세의 후계자가 아니라, 출애굽의 종착점을 완성한 인물이며, 믿음, 순종, 담대함의 상징으로 기독교 신앙 안에서도 중요한 예표로 여겨진다. 신약 성경에서는 그의 이름이 헬라어로 ‘예수(Iēsous)’와 동일한 어근을 가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새로운 여호수아의 영적 정복’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기 마지막 부분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에 묻히며, 이스라엘 초기의 신정 정치 시대를 마무리짓는다.
이러한 믿음과 충성으로 인해,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죽은 뒤에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아 가나안 정복 전쟁을 이끈다. 그는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아이성, 기브온 동맹, 남부·북부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실질적으로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의 전쟁은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순종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개입이 강조되는 신정 전쟁(聖戰)의 성격을 갖는다.
특히 여호수아는 여리고 전투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 주위를 매일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번 돌며 나팔을 불어 무너뜨리는 기적을 체험했고, 기브온 전투에서는 하늘의 해와 달이 멈추는 초자연적 사건을 겪는다. 그는 정복이 끝난 후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언약 갱신식 중 하나인 세겜 언약식을 거행하며, 백성들에게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는 고백으로 신앙을 촉구했다.
여호수아는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통치한 지도자였으며, 스스로 왕이나 제사장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유일한 주권자로 인정한 자로 평가된다. 그의 통치는 짧지만 강력했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 없이 순종하는 시대가 유지되었다.
결국 여호수아는 단지 모세의 후계자가 아니라, 출애굽의 종착점을 완성한 인물이며, 믿음, 순종, 담대함의 상징으로 기독교 신앙 안에서도 중요한 예표로 여겨진다. 신약 성경에서는 그의 이름이 헬라어로 ‘예수(Iēsous)’와 동일한 어근을 가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새로운 여호수아의 영적 정복’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기 마지막 부분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에 묻히며, 이스라엘 초기의 신정 정치 시대를 마무리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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