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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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일반적으로 '수행자가 머물며 수행하기에 적합한 조용한 장소'를 일컫는 단어. 한역어에서는 적정처(寂靜處), 무쟁처(無諍處), 원리처(遠離處) 등으로 표현된다.
2. 상세 [편집]
본래 '개간되지 않은 야생의 숲'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아란야(araṇya, Ⓟ arañña)의 음역어로, 세속(마을)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서(단절되어) 출가자가 머물며 수행하기에 적합한 조용한(이질적인) 장소를 가리킨다.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권12에서는 마을에서 아란야까지의 거리를 1구로사(俱盧舍, krośa) (=큰 소의 울음소리 혹은 북소리가 들리는 곳까지의 거리)로 칭했다고 함.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권12에서는 마을에서 아란야까지의 거리를 1구로사(俱盧舍, krośa) (=큰 소의 울음소리 혹은 북소리가 들리는 곳까지의 거리)로 칭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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