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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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단두대(斷頭臺, Guillotine)는 범죄자의 목을 자르기 위해 고안된 사형 집행 기구로, 날카로운 칼날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목을 절단하는 방식이다. 사형수의 목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절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대량 처형에 사용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프랑스의 의사 조제프 기요탱(Joseph-Ignace Guillotin)의 제안에 따라 고안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기요틴(Guillotine)'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다만, 실제 기계를 설계한 사람은 기요탱이 아닌 독일 출신 의사인 안토니 루이였다.
프랑스의 의사 조제프 기요탱(Joseph-Ignace Guillotin)의 제안에 따라 고안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기요틴(Guillotine)'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다만, 실제 기계를 설계한 사람은 기요탱이 아닌 독일 출신 의사인 안토니 루이였다.
2. 역사 [편집]
단두대는 프랑스 혁명 이전에도 유럽 곳곳에서 유사한 장비가 존재했지만, 1789년 프랑스 혁명기 이후 대표적인 사형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포함한 수많은 인물이 단두대로 처형되며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1981년 사형제 폐지 전까지 단두대를 공식 사형 도구로 사용했다. 마지막 단두대 처형은 1977년에 집행되었다.
프랑스에서는 1981년 사형제 폐지 전까지 단두대를 공식 사형 도구로 사용했다. 마지막 단두대 처형은 1977년에 집행되었다.
3. 구조 [편집]
단두대는 수직으로 세워진 두 개의 기둥 사이를 따라 무거운 칼날이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형수는 머리를 받침대에 고정한 뒤, 위에서 칼날이 떨어져 목이 절단된다. 빠르고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당시 ‘인도적인 처형’으로 간주되었다.
4. 상징성 [편집]
단두대는 공포와 처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프랑스 혁명의 과격성과 피의 숙청을 상징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대중문화, 예술작품, 게임 등에서 상징적 의미로 종종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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