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만화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의 등장인물.

마왕군 무기장인이자 초급 고문관. 토처하고는 서로 짱을 붙여서 부를 정도로 친한 친구관계로, 길가는 토처를 '토르짱'이라고 부른다. 무기를 손질하는 기술을 이용해 엑스 쪽을 고문하는 역할.[1] 원래 그냥 무기장인이었는데 엑스를 고문하려고 고문관 자격증을 땄다고 한다.[2]

15화에서 첫 등장. 엑스의 고문을 위해 투입되었다. 녹을 제거하고 숫돌을 이용해 갈아주다가 중간에 멈추는 방식으로 굴복시켰다.

39화에서 토처가 출장을 간 사이 과거 파괴신 카이나가 가장 아끼던 비장의 검이라는 염검 '사자왕'을 가져와 검의 강력한 화력으로 볶음밥을 요리해서[3] 공주를 고문한다. 그런데 길가와 함께 있던 다타마가 검을 다루는 기량이 공주보다 떨어지는지라 화염검의 화력이 조절이 안돼서 웍이 녹아버렸다. 결국 공주가 도움을 주고 나서야 요리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