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마(케이팝 데몬 헌터스)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어록5. 여담

1. 개요 [편집]

(위) 전성기 시절의 모습 / (아래) 약해졌을 때의 모습

(위) 힘을 어느 정도 회복했을 때의 모습 / (아래) 최종전에서의 모습

성우: 이병헌(영어/한국어 동시더빙)[1]/ 츠치다 히로시

鬼魔 / Gwi-Ma[2]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진정한 메인 빌런이자 흑막 및 최종 보스로, 악령들의 왕이자, 마계의 지배자이며, 사자 보이즈의 프로듀서.

이름의 모티브는 고전소설 삼한습유에 등장하는 귀마왕. 과거에는 인간의 혼을 먹으며[3] 마왕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두려움에 떨친 존재였으나, 퇴마사들의 활약으로 서서히 혼을 먹지 못하며 혼불의 모습으로 약해졌다고 한다. 그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진우의 언급과 작중 초반 묘사된 귀마를 참조하면 전성기 시절 귀마는 거대한 제단 하나를 가뿐히 덮을 정도로 그 위용이 엄청났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작중 시점에서는 제단의 일부[4]만 덮는 정도로 영락했고 그나마 후반부에서는 얼추 힘을 회복하는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다소 불완전하게 타오르는 혼불의 형태에 그쳤다.. 그러나 그 상태로도 진우가 희생한 뒤 루미에게 힘을 맡긴 이후에야 겨우 유효타를 먹였고 팬들의 성원에 만들어진 혼문으로 제압했음을 보면 전성기에는 지옥의 지배자라는 악명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편집]

혼문에 의해 저승[5]에 갇힌 뒤로 지속해서 악령들을 보내 퇴마사들을 뿌리 뽑으려 하지만, 진우가 그들을 대적하기 위해선 단지 무력을 행사하기보다는 헌트릭스처럼 아이돌로서 대적해서 팬들을 빼앗아 혼문을 흔들어야 한다고 제시하자 이를 받아들여 진우를 포함한 5인조를 뽑아 사자 보이즈를 내세우게 하는 등 은근 융통성있는 모습을 보인다.[6]

작중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진우가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게 해준다면 인간의 영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사자 보이즈의 데뷔나 프로듀싱, 기타 아이돌 활동을 지원해 준 것으로 보인다. 첫 장면의 악령들은 인간의 행동조차 제대로 모방하지 못했지만 사자 보이즈는 물론 미라/조이를 모방한 악령들은 루미가 안무 중에도 가짜인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매우 수준 높은 위장[7]을 보여주었다. 노래에 대한 정보나 안무 등을 헌트릭스 관계자로 위장시켜 알아냈다 한들 귀마가 진우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지 않았다면 완벽한 아이돌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불가능하다. 최종장에서는 사자 보이즈의 안무 때 본인이 직접 무대장치로 나서서 연출을 도와준다. 잘 보면 Your Idol에서 사자 보이즈가 춤추는 리듬에 맞춰 퍼지는 화려한 불꽃이 다름 아닌 귀마 본인이다. 덕분에 사장이 무대연출까지 담당하는 중소 기획사 사장이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렸다.[8]

최종전에서 사자 보이즈를 이용해 계획대로 혼문을 파괴하고 모든 인간의 혼을 흡수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결국 진우의 희생과 팬들의 성원의 힘으로 각성한 루미와 헌트릭스에게 제압당하며 셋의 마지막 노래에 그대로 형체를 이루는 불꽃이 완전히 사그러지며 퇴장한다.[9] 최종 보스 치고는 사라지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남기는 유언도 없고, 심지어 헌트릭스를 막으려고 마구 공격해댄 것도 아닌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그대로 작품에서 퇴장해버려 다소 싱겁게 마무리되었다는 평도 있으나 완전히 소멸한 것인지, 혼문에 의해 다시 저승으로 쫓겨난 것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후속작 여부에 따라 재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일단 사라질 때의 장면 자체는 소멸한다기보단 무언가에 짓눌리듯이 아래로 밀려나는 것에 가깝게 묘사되어 그대로 깔려 소멸했거나 혼문에 짓눌려 저승으로 쫓겨났다는 둘 다의 여지를 줄 수도 있는 연출로 나왔다.

3. 능력 [편집]

저승의 지배자라는 이명답게 악령이나 저승사자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수준의 위상을 지닌 존재다. 명실상부한 케이팝 데몬 헌터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11][12] 루미와 가까워지면서 흔들리는 진우를 그냥 말 몇 마디로 다시 기강을 잡았으며, 전성기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졌다는 모습으로도 헌터들이 정면 승부로 상대조차 하지 못했다.[13]

속삭임으로 사람을 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조선시대 때 진우를 그렇게 꽤내었다. 다만 혼문 때문에 좀 처럼 그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최후반부 헌트릭스를 분열시키고 사자 보이즈가 어워드에서 우승했을 때 혼문이 완전히 깨져버리자 수많은 사람들을 전부 홀려서 사자 보이즈의 무대로 이끄는 무서운 능력을 보여준다.[14] 심지어 헌터인 조이와 미라 조차도 홀렸을 정도.

4. 어록 [편집]

I understand you are weak! Pathetic! Useless! All of you!
그럼 잘 알지. 네가 약해빠진 걸! 한심하고! 쓸모없어! 전부 다!

노래 못하게 막아!

"Your voices CANNOT, DEFEAT, ME!!!"
"너희 목소리는 나한테, 상대가, 안 돼!!!"[15]

5. 여담 [편집]

의외로 악한 존재라는 점을 제외하고 모티브는 도깨비에서 따왔을 수도 있다. 한국 설화의 도깨비는 주로 남성의 모습이긴 하나 정확히는 '불, 자연' 같은 무형적 존재로 묘사되는 데다가 노래와 춤, 흥을 즐기는 성격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마침 '도깨비는 선량한 존재'라는 통념과 달리 사악한 도깨비에 관한 민담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귀신에도 선하거나 악한 귀신이 있듯이 사람을 홀려 목숨을 빼앗거나, 위험한 상황을 가져다 주는 도깨비도 존재한다.

성우인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이병헌의 미성을 고평가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 변조된 음성이 영락없는 프론트맨의 목소리인지라 마왕답지 않다는 이유로 저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미성을 근거로 농담 삼아서 귀마도 같이 아이돌을 하지 그랬냐는 의견도 있다.[16]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의 연기답게 분노, 호탕한 웃음, 상대방을 향한 조롱을 비롯한 감정 표현과 발음은 뛰어나지만, 한국어 연기는 전문 성우인 민승우가 연기한 진우와 비교하여 이병헌의 거친 호흡이 이질적이라는 평이 많다. 설정상 진우와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차피 귀마 자체가 사람 형체보다는 불꽃의 모습으로 보이는 이질적인 존재에다, 이병헌이 워낙 연기력이 출중하기로 유명한 만큼 목소리 연기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 대다수는 그냥 그런대로 넘기는 편이다. 영어 연기에 대해서는 진우의 영어 연기를 담당한 안효섭은 전문 성우가 아니기 때문에 이병헌의 영어 연기 역시 그다지 이질적이지 않아서 영어 연기를 더 고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영어 더빙판의 경우 이병헌 특유의 미성으로 그대로 연기한 한국어판보다 목소리를 좀 더 낮게 깐 채 굵직하게 연기해서 마왕이라는 캐릭터 컨셉에 대한 이질감도 비교적 덜하다.

감독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귀마 배역에 이병헌이 아닌 박진영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초기 설정에서 귀마는 '자기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17], 설정이 변경된 뒤로도 작중에서는 사자 보이즈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Your Idol에서는 아예 귀마 본인이 무대에 올라왔다.[18]

이스터 에그인지는 불명이나, 사자 보이즈의 데뷔를 즈음하여 귀마의 존재와 형상 또한 지상세계에 알려졌는지 남산타워 콘서트에서는 한 팬이 귀마 로고가 있는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19] 어짜피 일반인들은 귀마가 뭔지도 모를 테니 사자 보이즈가 귀마를 일종의 마스코트로서 이용한 듯.

초반에는 입만 있는 형태로 말 할때마다 입이 움직이지만, 후반부에는 반대로 얼굴이 온전하게 나오고 입을 움직이지 않는다.

작중 악의 수장으로서 위용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고작 귀마 따위가 저승의 지배자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한국신화의 저승에서는 염라대왕을 비롯해서 망자를 심판하는 저승의 시왕(十王)이 존재하고, 저승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대별왕도 군림하고 있기 때문. 즉 이들이 존재하는 한 귀마는 꼴랑 잡귀들이나 부리는 범부에 불과한데 어떻게 저승을 지배하는 왕으로 군림할 수 있냐는 의견이다.[20]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묘하게 웃음기가 늘었다. 처음에 진우가 악령 아이돌을 제안했을 때 영어판에서는 차분하게 "OK"라고만 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후후, 그렇군."이라고 말하며, 소다팝을 흥얼거릴 때도 영어판에서는 노래하고 나서 웃지 않는데 더빙판에서는 "흐하학"하고 아재느낌이 물씬 나는 웃음소리를 낸다.

[1] 이병헌은 이전에도 아마게돈과 마리이야기 등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본 경력이 있다. 엔딩 크레딧의 성우진 목록에서 한국판 한정으로 이병헌의 이름이 맨 윗줄에 올라와 이런 이슈에 민감한 성우팬들에게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이후 해당 부분은 수정되었다. #[2] Gwima라고 표기하기도 한다.[3] 이때 6개의 혼을 먹자 3명의 악령이 만들어지는 묘사가 있기에 인간의 혼으로 악령을 만들어낸다는 추측이 있다.# [4] 기본적인 계단 형태는 비슷하나 세부적인 형태는 달라 같은 제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5] 일단 저승이긴 저승인데 저승사자만 있고 염라대왕을 비롯한 저승시왕이 없기에 '마계'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기존 한국의 저승관과 너무나 다른 상황이기도 하고...[6] 은근히 흥을 타는지 이후 사자 보이즈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이 좋자 노래를 살짝 따라하는 개그 장면도 있다. 영/일/한 더빙 비교 여기서 한국어판의 경우 노래 가사인 "My little soda pop"를 "내 작은 소다팝"으로 번역해서 부르는데 타 국가 더빙판에서 각 국 언어로 노래를 더빙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최초에는 한국어 번안곡을 계획했다가 어차피 가사에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어 원안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래 못 부르게 막아'를 '노래 못 틀게 막아'로 한 것처럼 넷플릭스 특유의 오역이 있는 편이라 오역일 수도 있다. 만약 후에 한국어 번안곡이 따로 추가된다면 노래에 참여한 가수들이 애초에 노래에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넣고 부를 정도로 한국어를 수준급으로 하기에 원곡 가수가 직접 번안곡도 부를 가능성이 있다.[7] 진우의 지시에 맞춰 둔갑을 풀고 악령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사자 보이즈의 멤버들처럼 진우가 직접 악령 중에서 선발하고 지도한 것으로 보인다.[8] 여담이지만, 귀마 역의 이병헌은 2007년 일본 팬미팅에서 아이돌 댄스+노래(흔히 알려진 그 병모닝 맞다)를 한 적이 있다.[9] 사실 황금 혼문을 만드는데 실패했고 형세도 완전히 귀마쪽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저승에서 가만히 있었어도 알아서 혼들이 계속해서 빨려 들어왔을텐데,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혼들을 전부 먹으려고 괜히 현세에 강림했다가 귀마 본인이 각성시켜 준것이나 다름없는 루미 삼인방과 몇만명에 육박하는 혼들의 필살기에 직격탄을 맞고 소멸하고 말았다. 어찌보면 자기덫에 자기가 걸린셈.~~진우의 큰그림~~[10] 이는 해소되지 않은 떡밥 중에 하나로도 알 수가 있는데, 루미에게 있는 악령의 문양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대사 중 헌터 중에 내 문양을 지니고 있는데 조종할 수 없는 헌터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에 비추어보면 루미의 문양이 사라지지 않은 게 귀마의 생존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11] 문양이 있는 악령들은 귀마의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들려오며 결국은 굴복하게 된다. 심지어는 이들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도망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듯 언제 어디서든 강제로 저승으로 전이시킬 수 있는 묘사도 있다.[12] 최초 컨셉 아트를 보면 최종 보스에 걸맞게 공포스러움이 상당한데 무형의 존재라 그런지 건물 등에 빙의해 현세에 강림하는 형식이었다.[13] 헌트릭스 삼인방의 강함에 가려져서 그렇지 일반 악령들도 비행기 동체 따위는 종이 찢듯이 박살 내는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 수백 미터 이상 높이로 날고 있을 비행기에서 떨어져 대놓고 땅에 박았는데도 헌트릭스와 마찬가지로 멀쩡히 살아남을 정도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잡몹임에도 물량공세로 나설 때 삼인방도 꽤 고전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혼문이 이런 물량공세를 중간에서 통제해버린 덕분에 뿔뿔이 흩어져 지상에 나온지라 각개격파 당할 뿐 평범한 악령들조차 충분히 강한 존재들이다. 그런 악령들의 수장이며 지난 400년 동안 혼문으로 가둬두는 데 그쳤고 그나마도 간간히 그 혼문의 틈을 찾아 악령들을 현세로 보내는 등 초대를 포함해 그 어떤 헌터도 퇴치하지 못한 존재가 귀마다. 심지어 아무리 마음이 흔들린 상태였다지만 헌터들도 귀마의 세뇌에 당하기까지 했다. 애초에 대대로 이어져온 헌터들의 최종 목표인 황금 혼문의 완성은 귀마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닌 귀마를 비롯한 악령들이 다시는 현세에 넘어오지 못하는 영원히 지속되는 결계를 치는 것이다. 결국 귀마는 소멸시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존재에 가깝다는 뜻.[14] 당연히 여러 사람을 무대로 이끈다음 한꺼번에 혼들을 먹어치울 생각이었다.[15] 이때 목소리가 중후하게 변조되었다.[16] 참고로 후술하듯 초안에선 정말로 귀마 역시 본인도 아이돌을 하고 싶어한다는 설정이 존재했다.[17] 한편 이 설정으로 미루어보면 초기의 귀마는 본편 급으로 악한 존재까지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편에서는 귀마 측 아이돌인 사자 보이즈를 호령하는, 그것도 본인은 그저 지원만 해줄 뿐이지 실질적인 지휘자는 진우였던 전형적인 흑막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 초기 설정대로라면 귀마 역시 춤과 노래를 좋아하며, 심지어 본인이 직접 관객들 앞에 나서서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했단 얘기가 되기 때문. 본인의 주적이 춤과 노래를 이용해 자신과 맞서 싸워왔던 헌터들이기 때문에 귀마 본인은 이 둘을 굉장히 싫어할 법한데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다. 이 초기 설정은 본편에도 조금이나마 반영이 되었는지 '내 작은 소다팝'이라고 잠깐 흥얼거리기도 한다.[18] 마침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개 시기와 같은 해에 열린 2025 워터밤 서울에서 박진영이 귀마의 불꽃 색상과 같은 마젠타색의 민소매를 입고 출연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박진영의 모습에 대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아닌 그냥 케이팝 데몬(...)이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19] 대문자로 GWIMA라 써져 있는데,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 끝이 날카롭게 튀어나와 있다.[20] 물론, 귀마가 다스리는 지옥이 염라대왕 등이 있는 지옥과 별개의 지옥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있는 편. 여기에 아예 염라대왕이 지배하는 선한 지옥과 귀마가 지배하는 악한 지옥이 따로 존재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사실 한국 전통의 저승은 '명이 다한' 인간의 혼이 저승사자의 인도로 가서 살아온 삶에 대한 심판을 받는 곳이기에 정해진 명과 상관 없이 혼을 빼오는 귀마의 세계는 이질적이다. 아마도 저승세계가 따로 있고 귀마가 창조하고 지배하는 악령들의 세계가 따로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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