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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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2의 에피소드. 원제는 Band Geeks. EBS판 제목은 깐깐징어 악단.
2. 줄거리 [편집]
어느 날,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는 징징이는 웬 초인종 소리에 현관문을 여니 동물병원 의사가 죽어가는 동물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는 말에 문을 닫아버린다.[1] 그 후 전화를 받는데 전화를 건 사람은 징징이의 예술학교 동창 오징이였다. 오징이는 다음주에 자신의 악단이 방울컵 축구 대회[2]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자신이 바빠서 징징이의 악단이 대신 공연해달라고 말한다. 당연히 징징이는 악단이 없었고 오징이 역시 이를 알고 일부러 징징이를 꼽주려는 속셈으로 전화한 것이었다. 자존심 상한 징징이는 자신도 악단이 있다며 방울컵에서 연주하겠다고 선언하고 동네에 전단지를 뿌려서 악단 단원을 모으기로 한다.
연습 첫날 밤. 징징이는 악기를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창고로 간다. 징징이는 먼저 악기 연주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부터 물어보는데 플랑크톤은 악기로 마구 때린 적은 있다고 하질 않나, 뚱이는 뜬금없이 마요네즈가 악기냐고 물어보질않나[3], 아무도 악기 연주해본 사람이 없어서 징징이는 직접 악기 연주를 가르친다. 먼저 징징이는 클라리넷 연주로 시범을 보이고 관악기, 금관악기, 드럼 순[4]으로 연주를 시킨다. 그런데 드럼은 드럼채를 관악기마냥 부는 바람에 드럼채가 징징이 방향으로 꽂혀버린다.징징이: 니들이 로빈 훗이냐? 그 다음은 리듬타는 법부터 시작하자며 한 줄에 다섯 명씩 세운다. 그때 스폰지밥이 "발로 차는 부분도 있다면서"라고 하자 그 말에 뚱이가 "찬다고? 나 차는거 하고 싶어!"라면서 갑자기 앞에 있던 다람이를 찬다. 화난 다람이는 뚱이를 두들겨 패면서 밖으로 나간다. 뚱이의 비명소리가 들리다가 조용해진 후, 뚱이가 "출입구에 하얀색 차 세워놓으신 분, 지금 딱지떼요."라면서 들어오는데 머리와 몸 사이에 트롬본이 끼여서 걸을 때 마다 트롬본 소리가 난다.
둘째 날, 거리에서 행진하면서 연습하는 중 징징이는 깃발을 돌리고 있는 두 물고기에게 더 빨리 돌리라고 요구했다가 너무 빨리 돌려서 하늘로 치솟고는 지나가던 비행선과 부딫혀서 폭발해버렸다. 이 광경을 본 악단은 트럼펫을 불면서 묵념하고 징징이는 길바닥에 엎드려 눕는다.[5]
셋째 날, 징징이는 플랑크톤에게 하모니카 독주 연습을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플랑크톤은 징징이에게 자신의 하모니카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하모니카가 플랑크톤이 불기엔 너무 커서 플랑크톤이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불어야 해서 결국 플랑크톤은 불다가 지쳐 쓰러진다.
넷째 날, 내일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한다. 악단의 실력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지만 징징이는 사람은 당당하게 행동하려면 큰 소리로 말하니 큰 소리로 연주하면 잘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면서 연주를 시켜보지만 결과는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엉망이었다. 징징이는 차라리 조용히 연주해서 아무도 못듣게 하자고 말한다. 그와중에 해럴드가 "우리 연주도 꽤 괜찮다구, 앞에 있는 어떤 멍청한 노랭이만 없다면 말이야"라고 말해서 집게사장과 싸움이 붙었고 스폰지밥이 말리려고 하지만 악단 전체가 싸움이 난다. 서로 악기를 때려 부술 정도로 싸우다가 10시가 되자 단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싸움을 멈추고 나가려는 순간 징징이가 입구에서 나타나 악단에게 실망감을 토로하고 내일 공연은 안 와도 된다며 그냥 사고로 다 죽었다고 말하겠다고 하면서 낙담한 채로 떠난다. 상심한 징징이를 보고 미안해진 스폰지밥은 단원들을 설득하고 악단은 징징이를 위해서 스폰지밥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다시 연습한다.
연습 첫날 밤. 징징이는 악기를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창고로 간다. 징징이는 먼저 악기 연주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부터 물어보는데 플랑크톤은 악기로 마구 때린 적은 있다고 하질 않나, 뚱이는 뜬금없이 마요네즈가 악기냐고 물어보질않나[3], 아무도 악기 연주해본 사람이 없어서 징징이는 직접 악기 연주를 가르친다. 먼저 징징이는 클라리넷 연주로 시범을 보이고 관악기, 금관악기, 드럼 순[4]으로 연주를 시킨다. 그런데 드럼은 드럼채를 관악기마냥 부는 바람에 드럼채가 징징이 방향으로 꽂혀버린다.
둘째 날, 거리에서 행진하면서 연습하는 중 징징이는 깃발을 돌리고 있는 두 물고기에게 더 빨리 돌리라고 요구했다가 너무 빨리 돌려서 하늘로 치솟고는 지나가던 비행선과 부딫혀서 폭발해버렸다. 이 광경을 본 악단은 트럼펫을 불면서 묵념하고 징징이는 길바닥에 엎드려 눕는다.[5]
셋째 날, 징징이는 플랑크톤에게 하모니카 독주 연습을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플랑크톤은 징징이에게 자신의 하모니카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하모니카가 플랑크톤이 불기엔 너무 커서 플랑크톤이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불어야 해서 결국 플랑크톤은 불다가 지쳐 쓰러진다.
넷째 날, 내일 공연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한다. 악단의 실력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지만 징징이는 사람은 당당하게 행동하려면 큰 소리로 말하니 큰 소리로 연주하면 잘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면서 연주를 시켜보지만 결과는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엉망이었다. 징징이는 차라리 조용히 연주해서 아무도 못듣게 하자고 말한다. 그와중에 해럴드가 "우리 연주도 꽤 괜찮다구, 앞에 있는 어떤 멍청한 노랭이만 없다면 말이야"라고 말해서 집게사장과 싸움이 붙었고 스폰지밥이 말리려고 하지만 악단 전체가 싸움이 난다. 서로 악기를 때려 부술 정도로 싸우다가 10시가 되자 단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싸움을 멈추고 나가려는 순간 징징이가 입구에서 나타나 악단에게 실망감을 토로하고 내일 공연은 안 와도 된다며 그냥 사고로 다 죽었다고 말하겠다고 하면서 낙담한 채로 떠난다. 상심한 징징이를 보고 미안해진 스폰지밥은 단원들을 설득하고 악단은 징징이를 위해서 스폰지밥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다시 연습한다.
징징이: 다들 참 잘났네요. 당신들이 내 마지막 행복의 기회를 산산히 부숴버렸어요. 너무 잘게 부숴서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다구요. 다들 훨씬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잘못됬단 걸 깨닫게 되었죠. 내일 굳이 오지 않아도 되요. 그냥 내일 행진하다 사고로 다 죽었다고 얘기할 거니까요. 고마워요.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줘서!
뚱이: 고맙긴.
스폰지밥: 우린 진짜 나쁜 학생들이에요. 그 심술 맞은 징징이가 우릴 열심히 가르쳤다구요. 우린 그를 실망시켰죠. 징징이가 얼마나 우릴 위해 애를 썼는데요. 저기요, 불난 집에 아들이 갇혔을 때 누가 구해줬죠?
여성: 소방관이.
스폰지밥: 그리고 래리, 약을 잘못 먹어서 심장이 멎었을 때 누가 살려줬지?
래리: 119 구조요원이.
스폰지밥: 그래요. 이제 우린 징징이가 그 소방관이고 119 구조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징징이를 돕는거에요. 그러면 힘과 열정이 생겨서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진정한 악단이 되는거죠.
해럴드: 그래, 소방관을 위하여!
스폰지밥: 이제 징징이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줍시다.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
공연 당일, 징징이는 신세 한탄을 하면서 방울컵 입구에 들어갔다가 오징이와 마주치게 된다. 네 악단은 어딨냐고 묻는 오징이에게 징징이는 다 죽었다고 대답하지만 바로 뒤에 악단이 와있었다. 결국 징징이는 악단과 함께 공연을 하러 간다. 악단은 유리돔에 들어가고 방울컵 축구 대회 현장에 올라왔고[6] 징징이는 오징이가 보는 앞에서 불안감을 안고 연주를 시작한다.
그러나 징징이와 오징이의 예상과 달리 악단은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스폰지밥은 Sweet Victory를 열창하며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공연 수준에 오징이는 당황하고 징징이는 그런 오징이를 보고 웃으며 공연을 즐긴다. 오징이는 충격으로 쓰러져서 들것에 실려나가고 기뻐서 뛰어오르는 징징이를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러나 징징이와 오징이의 예상과 달리 악단은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스폰지밥은 Sweet Victory를 열창하며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공연 수준에 오징이는 당황하고 징징이는 그런 오징이를 보고 웃으며 공연을 즐긴다. 오징이는 충격으로 쓰러져서 들것에 실려나가고 기뻐서 뛰어오르는 징징이를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3. 평가 [편집]
명실상부 네모바지 스폰지밥 역대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의 스폰지밥 에피소드를 투표하면 항상 1위를 차지하며 IMDb에서도 스폰지밥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평점이 높다.
4. 밈 [편집]
- "Is mayonnaise an instrument?"
뚱이가 징징이에게 "징징아, 마요네즈가 악기 맞니?"라고 묻는 장면이다.
- SpongeBob's eager face
방울컵 공연을 앞두고 신나서 들썩거리는 스폰지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 누군가가 징징이의 클라리넷 소리를 듣고 죽어가는 동물의 소리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2] 원판은 슈퍼볼을 패러디한 버블볼( Bubble Bowl).[3] 이에 징징이는 "아니 뚱아, 마요네즈는 악기가 아니라 음식이다"라고 대답하고 그 뒤 뚱이가 손을 들자 "케챱 역시 악기가 아냐"라고 미리 대답한다.[4] 원판은 관악기와 금관악기의 순서를 반대로 언급한다.[5] 물론 죽지는 않았고 이후 다른 장면에서도 등장한다.[6] 관중이 지상의 인간들이다. 관중을 본 악단의 반응은 "정말 못생긴 물고기들이다."(뚱이), "환경오염이 심하면 저렇게 되나봐"(스폰지밥), "나도 곧 저렇게 될 것 같아"(집게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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