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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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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 떡갈비 === [[파일:external/file1.menupan.com/1(8).jpg|width=500]]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떡갈비는 송정식으로 만든다.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냉동 떡갈비도 송정식이다. 송정 떡갈비는 넙적해서 굽기도 편하며 [[햄버그 스테이크|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형태]]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좋아 널리 알려진 형태다. 원래는 쇠고기로만 떡갈비를 만들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고기 떡갈비가 솔직히 더 싸고 더 맛있기 때문에 이후엔 돼지고기 떡갈비와 쇠고기 떡갈비를 분리해 팔게 됐다. 다만, 최처자 할머니 레시피대로라면 쇠고기 떡갈비가 원조 레시피이긴 하다. 오리탕처럼 광주전남 지방에선 [[오리고기]]가 많이 소모되는데, 오리고기 떡갈비를 개발해 이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진 것[* 송정 떡갈비 골목 식당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믹스를 한 떡갈비와 쇠고기만을 사용한 떡갈비 2종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쇠고기만 사용한 것이 섞은 것의 2배 가량 차이가 있다.]을 일정 비율[* 가게마다 비율이 다르다. 반반 아니면 쇠고기 8 : 돼지고기 2로 홍보하는 가게도 있다.] 섞어서 갖은 양념에 버무린 뒤 직사각형으로 빚어 석쇠에 얹어 양념을 발라가며 숯불에 구워 만드는 음식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맛과 갖은 양념 그리고 숯불의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느끼게 해 주는 요리이다. 광주 요리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요리 중 하나이다.[* 집에서 쓰는 양념이랑 음식점에서 쓰는 양념 맛이 완전히 같을 수도 없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집에선 숯불을 쓰는 것이 힘들다는 특성 탓에 숯불구이의 맛까지 재현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마트에서 파는 냉동 떡갈비가 고기를 큰 압력으로 눌러 모양을 낸 전형적인 [[다짐육]] 식감이라면, 송정 떡갈비는 탱글탱글한 고기 알갱이가 이빨 결을 따라 부드럽게 뜯어져 목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광산구]]청과 [[광주송정역]] 근처에 가면 지금도 떡갈비 골목이라 하여 떡갈비 전문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의 각 식당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양념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개성적인 맛을 가지고 있으며, 그 비율은 비법으로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래에서 설명된 담양이나 타지와는 맛 자체가 다르며, 음식점에 있어 맛이 가장 중요한 광주지방 특성상 직접 다져서 만들지 않은 집은 없다고 봐도 된다. 광산구의 명물이 떡갈비다 보니 당연히 광산구 공무원들은 회식을 한다 하면 거의 90%는 여기 떡갈비 골목에서 가장 많이 한다고. 심지어는 가끔씩 광주시청 공무원들도 여기 떡갈비 골목에서 회식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송정 떡갈비 골목의 식당에서는 떡갈비를 주문할 시 기본적으로 같이 먹을 수 있는 뼈국물이 제공이 된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본메뉴인 떡갈비보다 되려 이 뼈국물에 반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양이 많아서 떡갈비가 작아도 뼈국으로 성인 남성의 식사량이 얼추 맞는다. 많은 집이 뼈국은 무료로 리필을 해주므로 자리잡고 술 안주로도 먹을 수 있다. 송정떡갈비 뼈국은 칼칼한 듯 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는게 특징인데 [[고추]]를 사용한 매운 칼칼함([[캡사이신]] 매운맛)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러한 송정떡갈비 뼈국의 시원한 맛(톡 쏘는 매운맛, 알리신 매운맛)의 비밀은 [[양파]], [[마늘]], [[생강]]이다. 왜 송정떡갈비와 뼈국물을 같이 내놓는지에 대해 명확한 정보는 없지만 일설에 따르면 우시장이 함께 들어서는 송정5일장 기간에 맞추어 뼈국물이 손님들에게 제공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신선한 고기를 구할 수 있는 날의 특식이자 서비스 개념으로 내놓은 음식이 아닐까 추측된다. 비빔밥과 다르게 명확한 이유는 모른다. [[비빔밥]][* 특히 [[육회]] 비빔밥이 많이 보인다.]을 같이 파는 곳이 많다. 원조 가게인 최처자 할머니 가게가 원래 비빔밥을 주력 메뉴로 밀던 밥집이었다. 그래서 떡갈비와 함께 비빔밥도 팔았는데, 송정 비빔밥은 [[고추장]]으로 간을 내고 비빈 다음 고명을 얹어 낸다는 특징이 있다. 고명을 또 밥과 비벼줘야 하므로 일명 2번 섞는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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