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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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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한국의 육식)] ||<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bordercolor=#CC723D><nopad> [[파일:떡갈비.jpg|width=100%]] || ||<bgcolor=#CC723D><color=white> '''{{{+1 떡갈비}}}''' || [목차] [clearfix] == 개요 == ||<tablealign=center><tablewidth=560><tablebordercolor=#CC723D><nopad> [[파일:굿모닝 대한민국 떡갈비.jpg|width=100%]] || ||<bgcolor=#CC723D><color=white> '''▲ KBS2 '굿모닝 대한민국' 中''' || 갈비살을 다져서 양념을 해 [[떡]]처럼 모양을 만든 후 갈비뼈를 얹어 숯에 구운 [[고기]] 요리[* 다만, 뼈를 쓰는 것은 담양식 한정이라고 한다. [[http://patents.google.com/patent/KR20090022795A/ko|2007년]]에 뼈없는 떡갈비 특허가 나온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는 떡갈비에 뼈를 쓰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모양이다.]이며, [[불고기]], [[양념치킨]] 등과 함께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으로 손꼽힌다. [[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왕과 양반들이 먹기 위한 가리구이식 조리법을 각 지역별 특색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 오늘날의 떡갈비 조리법이다. == 역사 == 고구려인이 먹었다던 [[맥적]]이 문헌학적 조상이라 할 수 있으나, 실제 레시피의 측면에선 거의 관련이 없다 여겨지며, 현재 우리가 아는 떡이 함유된 떡갈비는 전남 지방이 원조인데, 흔히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광산구)|송정동]]이 유명하다. 떡갈비로는 두 곳이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담양이 원조인지 송정이 원조인지 논란이 많다. 담양과 송정 이외에도 각각의 지역에도 떡갈비가 있으며 그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이 원조라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궁중에서 전해진 음식이 유배로 내려온 문인들에 의해 각 지역에 맞게 변하였기 때문에[* 카더라성 이야기에 따르면 임금님이 갈비를 손으로 들고 뜯어먹는 것이 보기가 그래서 품위 있게 갈비를 먹을 방법을 찾다가 나온 것이 떡갈비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신빙성이 있는 것이, [[음식디미방]]을 보면, 양반가에서는 손을 써야 하는 음식은 애초에 없고, 그걸 모조리 수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바꿔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예전부터 귀양지로 유명했던 담양에서의 떡갈비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는 의견이 많다. 소고기만으로 만들던 담양식에 비해,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송정리식은 지역민들이 저렴하게 먹을수 있도록 바뀐 형태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든 떡갈비가 솔직히 더 싸고 더 맛있다 보니 지금은 돼지고기 떡갈비와 소고기 떡갈비를 분리해 팔고 있다. 떡갈비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원래 궁중에서 임금이 즐기던 궁중요리인데 갈비는 손으로 들고 뜯어야 맛이긴 하지만 양반이나 높으신 분들이 체통없이 손으로 고기를 뜯을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임금도 사람인지라 갈비맛은 봐야 했으니 달콤한 양념장을 발라 숯불에 살살 구운 갈비는 생각, 냄새만으로도 입안가득 침을 고이게 하면서 그런 맛있는 고기를 포기할리는 없었다. 그래서 어느 지혜로운 상궁이 임금께서 갈비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갈빗살을 다져서 갈비뼈에 도톰하게 붙여 구워서 수라상에 올렸고, 떡처럼 생긴 갈비라고 하여 '떡갈비'라고 했다. 송정식 떡갈비는 1950년대 송정5일장의 '최처자'라는 인물이 친정어머니와 함께 밥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치아가 좋지 않은 시댁 어른들을 위해 고기를 다진 뒤 양념을 해 떡갈비를 내놨다. 맛이 좋아 시댁 어른들의 극찬을 받아 밥집 메뉴로 상품화했는데, 손님들 사이에서 매우 맛있다는 평을 받아 떡갈비 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후 최처자 씨는 1975년에 송정5일장에서 지금의 송정떡갈비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뒤 영업을 계속했으나, 나이가 먹고 식당 일이 고되다는 이유로 1990년대에 영업을 그만뒀다. 현재 송정떡갈비골목에 있는 여러 떡갈비 집은 당시 고 최처자 할머니 식당에서 일한 직원들이 차린 집임을 표방하고 있다. 고 최처자 할머니의 밥집이 비빔밥을 팔던 집이었기 때문에 [[고추장]]으로 간을 맞춘 송정동 비빔밥이 떡갈비와 함께 나오는게 특징이다. 이 문서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송정 떡갈비와 담양 떡갈비를 서술한다. 아래 두 곳 이 외에도 [[전북]] [[군산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동두천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엄밀히 말해서 이 쪽은 '언양[[불고기]]'이다. 떡갈비라는 명칭이 이젠 완전히 대명사화되어 현지에서도 떡갈비라고 하면 다 알아듣지만.] 역시 각 지역 특유의 떡갈비로 알려진 지역이다. == 종류 == === 송정 떡갈비 === [[파일:external/file1.menupan.com/1(8).jpg|width=500]]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떡갈비는 송정식으로 만든다.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냉동 떡갈비도 송정식이다. 송정 떡갈비는 넙적해서 굽기도 편하며 [[햄버그 스테이크|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형태]]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좋아 널리 알려진 형태다. 원래는 쇠고기로만 떡갈비를 만들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고기 떡갈비가 솔직히 더 싸고 더 맛있기 때문에 이후엔 돼지고기 떡갈비와 쇠고기 떡갈비를 분리해 팔게 됐다. 다만, 최처자 할머니 레시피대로라면 쇠고기 떡갈비가 원조 레시피이긴 하다. 오리탕처럼 광주전남 지방에선 [[오리고기]]가 많이 소모되는데, 오리고기 떡갈비를 개발해 이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진 것[* 송정 떡갈비 골목 식당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믹스를 한 떡갈비와 쇠고기만을 사용한 떡갈비 2종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쇠고기만 사용한 것이 섞은 것의 2배 가량 차이가 있다.]을 일정 비율[* 가게마다 비율이 다르다. 반반 아니면 쇠고기 8 : 돼지고기 2로 홍보하는 가게도 있다.] 섞어서 갖은 양념에 버무린 뒤 직사각형으로 빚어 석쇠에 얹어 양념을 발라가며 숯불에 구워 만드는 음식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맛과 갖은 양념 그리고 숯불의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느끼게 해 주는 요리이다. 광주 요리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요리 중 하나이다.[* 집에서 쓰는 양념이랑 음식점에서 쓰는 양념 맛이 완전히 같을 수도 없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집에선 숯불을 쓰는 것이 힘들다는 특성 탓에 숯불구이의 맛까지 재현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마트에서 파는 냉동 떡갈비가 고기를 큰 압력으로 눌러 모양을 낸 전형적인 [[다짐육]] 식감이라면, 송정 떡갈비는 탱글탱글한 고기 알갱이가 이빨 결을 따라 부드럽게 뜯어져 목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광산구]]청과 [[광주송정역]] 근처에 가면 지금도 떡갈비 골목이라 하여 떡갈비 전문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의 각 식당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양념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개성적인 맛을 가지고 있으며, 그 비율은 비법으로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래에서 설명된 담양이나 타지와는 맛 자체가 다르며, 음식점에 있어 맛이 가장 중요한 광주지방 특성상 직접 다져서 만들지 않은 집은 없다고 봐도 된다. 광산구의 명물이 떡갈비다 보니 당연히 광산구 공무원들은 회식을 한다 하면 거의 90%는 여기 떡갈비 골목에서 가장 많이 한다고. 심지어는 가끔씩 광주시청 공무원들도 여기 떡갈비 골목에서 회식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송정 떡갈비 골목의 식당에서는 떡갈비를 주문할 시 기본적으로 같이 먹을 수 있는 뼈국물이 제공이 된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본메뉴인 떡갈비보다 되려 이 뼈국물에 반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양이 많아서 떡갈비가 작아도 뼈국으로 성인 남성의 식사량이 얼추 맞는다. 많은 집이 뼈국은 무료로 리필을 해주므로 자리잡고 술 안주로도 먹을 수 있다. 송정떡갈비 뼈국은 칼칼한 듯 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는게 특징인데 [[고추]]를 사용한 매운 칼칼함([[캡사이신]] 매운맛)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러한 송정떡갈비 뼈국의 시원한 맛(톡 쏘는 매운맛, 알리신 매운맛)의 비밀은 [[양파]], [[마늘]], [[생강]]이다. 왜 송정떡갈비와 뼈국물을 같이 내놓는지에 대해 명확한 정보는 없지만 일설에 따르면 우시장이 함께 들어서는 송정5일장 기간에 맞추어 뼈국물이 손님들에게 제공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신선한 고기를 구할 수 있는 날의 특식이자 서비스 개념으로 내놓은 음식이 아닐까 추측된다. 비빔밥과 다르게 명확한 이유는 모른다. [[비빔밥]][* 특히 [[육회]] 비빔밥이 많이 보인다.]을 같이 파는 곳이 많다. 원조 가게인 최처자 할머니 가게가 원래 비빔밥을 주력 메뉴로 밀던 밥집이었다. 그래서 떡갈비와 함께 비빔밥도 팔았는데, 송정 비빔밥은 [[고추장]]으로 간을 내고 비빈 다음 고명을 얹어 낸다는 특징이 있다. 고명을 또 밥과 비벼줘야 하므로 일명 2번 섞는 비빔밥이다. === 담양 떡갈비 === [[파일:/pds/200707/30/54/d0002454_08075198.jpg|width=500]] 전통적인 담양식 떡갈비는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갈비]]살로 만들며, [[뼈]]를 다시 붙여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담양에서는 돼지떡갈비 식당도 있다.] 즉, [[국어사전]]에서 통칭하는 떡갈비의 뜻을 고스란히 따르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고기를 갈거나 다져서 만드는 방식이 아닌 손수 칼집을 내어 내놓는 형태가 원형이기 때문에, 외지인들에게는 송정리식 떡갈비보다는 담양식 떡갈비가 더 알려져 있다. 떡갈비를 손질하는 방식이 차이가 나다 보니, 송정리식 떡갈비가 상대적으로 얇고 넓게 부친 형태와 돼지고기가 섞임으로 발생하는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다면, 담양식 떡갈비는 두꺼운 정육면체로 부치며, 소고기의 쫀득한 맛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담양식 떡갈비는 [[한우]]만으로 만든다는 점과 대부분 수작업으로 고기 손질을 하기 때문에, 송정리식에 비해 다소 가격대가 높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것인지 2000년대부터는 [[한돈]] 떡갈비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한우와 한돈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담양은 미리 구워나오는 담양식 돼지갈비도 유명하기 때문에 담양의 떡갈비를 취급하는 식당에는 경우에 따라 [[돼지갈비]]도 같이 취급하는 곳도 있다. 담양 떡갈비는 1인분을 떡갈비 조각 2~3개를 기준으로 하는데, 뼛조각이 포함되어 나오는 곳은 3조각, 뼛조각을 없애고 고기 중량을 늘린 곳은 2조각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대통밥]]과 함께 담양을 대표하는 음식이며, 여러 지역의 떡갈비 중에서도 가장 언론에도 많이 알려진 음식이다. 담양식 떡갈비의 유명세를 대표하는 로컬 맛집들이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과거 [[1박 2일]]-담양 편에서 저녁 [[복불복]]에 걸린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했고,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유재석]]-[[정준하]]-[[정형돈]] 팀이 떡갈비 전문점 ''''{{{#0a8d5e 신식당}}}''''에서 떡갈비 명인에게 제조법을 배우기도 했으며, 강호동 김영철의 외식하는 날, [[오늘 뭐 먹지?]], [[토요일은 밥이 좋아]], [[넷플릭스]] 등 최근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고 있는 떡갈비 명인이 운영하고 있는 ''''{{{#059651 남도예담}}}'''' 역시 담양식 떡갈비를 대표하는 유명 지역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으니, 담양군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쯤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담양군이 관광지로 유명해지다 보니 떡갈비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데, 손이 많이 가는 담양식보다 공정이 편한 송정리식으로 고기를 갈거나 다져서 만들고, 숯불이 아닌 오븐에 구워서 나오는 곳들도 많으니 진짜 담양식 떡갈비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사전에 꼭 알아보고 방문하거나 지역의 전통적인 유명 떡갈비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피해 사례가 [[죽녹원]] 주변이다. [[1박 2일/역사/시즌 1|1박 2일 시즌 1]] 시절에 유명해져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담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그 주변에서 진짜 전통식 담양 떡갈비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 노점 떡갈비 === [include(틀:떡/종류)] [[파일:external/i.jjang0u.com/125729360875488.jpg]] [[서울특별시]]의 노점상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1번의 떡갈비에 진짜 떡을 넣어서 만든 꼬치. 고기를 얇게 싸다못해 아예 두툼한 떡을 숨기려고 간 고기만 살짝 발라 놓은 것이 대부분이다. 일부 가게에선 떡심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한다. 이것도 맛은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걸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 한식당에서 본고장 떡갈비 가격에 판매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 심지어 이런 곳들의 음식 가격은 비싼 편이다. 당연하지만 이는 진짜 떡갈비가 아니다. 떡갈비라고 써놓고 떡과 갈비를 줬다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다. 서울 둔촌동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실화'''로, 원래 갈비집이었다가 떡과 갈비를 같이 낸 음식을 떡갈비라 부르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떡이 더 잘 팔려서 본업 때려치우고 떡집이 되었다.''' 심지어 지금은 다른 떡&갈비 집에도 떡을 공급하는 지경.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어느 음식점에서 떡갈비를 시키니 떡과 갈비가 따로따로 나왔다는 사연이 나왔다. 그래놓고 가격이 8만원이 나오자 빡친 사연 주인공의 아버지가 자신의 팔을 걷어붙여 내밀고 만원을 건네면서 내 팔과 만원을 가져가라는 분노에 찬 [[드립]]을 시전했다고 한다. [[파일:05310597-A85E-440F-9259-A53BB9A07CFF.jpg]] 물론 떡이 들어간 떡갈비 말고도 [[햄버그 스테이크]] 형태의 떡갈비를 판매하는 곳도 존재한다. 사람마다 이 형태의 떡갈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요리법 == 우선 담양식은 집에서 만들기 힘들다. 갈빗살을 손질하고, 다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지난한 과정이라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은 송정식처럼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어서 쓰고,[* 맛과 촉촉한 식감 등을 위해 마늘, 양파 다진 것 등을 섞어쓰는 경우도 있다. 깨 등을 섞기도 한다. 가끔은 애들에게 어떻게든 야채를 먹여보려고 만들 때 야채 다진걸 일부러 섞는 경우도 고기파인 사람들은 그냥 고기만 쓴다.] 다짐육을 활용한다. 여기에 양념한 뒤 치대고 반죽한다. 양념은 직접 만드는 집도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갈비 양념을 사다가 쓰는 경우도 있다. 치대진 고기 반죽은 살짝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서 먹는 편이 많다. 오븐이 있는 집에선 오븐구이를 시도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집에서 [[햄버거]] 패티 만드는 것과 겹치는 부분도 있는데, 몇몇 야채와 햄버거 빵을 준비해서 [[햄버거]]처럼 먹는 집도 존재. 이렇게 하면 자동적으로 [[수제버거]]가 된다. 떡갈비를 찜기를 이용해서 떡갈비찜으로 먹는 방법도 있는데 양념에 미리 재워놓은 뒤에 찌는 방식으로 한국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방식이다. 떡을 갈빗대 삼아서 고기가 떡을 싸듯이 만들어 익힐 수도 있고, 혹은 떡을 잘게 다져넣어서 정말로 고기 속에 넣어 떡갈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한솥도시락의 떡갈비가 이런 타입이다.] 양념의 경우 간장풍의 달달한 양념이 주로 들어가지만, 약간 매운 맛을 먹고 싶은 사람들은 아예 매콤한 양념을 쓰거나[* 시판 돼지불고기나 닭도리탕 양념 같은 것만 써도 매운맛을 돌게 할 수 있다.] [[청양고추]]를 썰어서 다져넣기도 한다. == 여담 == * 떡갈비 샌드위치나 떡갈비 햄버거 같은 [[퓨전]] 요리도 있다. * [[냉동식품]]인 냉동 떡갈비도 존재한다. 의외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편이지만 냉동식품이 그렇듯이 맛과 질은 진짜 떡갈비를 따라가지 못한다. 애초에 냉동 떡갈비는 소고기를 거의 쓰지 않고 순 돼지고기만 쓰니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스팸]]처럼 밥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고, [[김치]]나 [[나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물론 냉동 중에도 소고기가 꽤 들어가고 맛있는 제품이 간혹 있다. * 일부 떡갈비 음식점에서는 [[김치말이국수]]처럼 차가운 국수를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기도 한다. * 외국 음식 중에는 [[햄버거]]의 원형인 [[햄버그 스테이크]]가 다진 고기를 빚어서 굽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미트볼]]이나 [[코프타|쾨프테]]하고도 유사하며, 한국 요리 중에서는 [[동그랑땡]]이나 [[섭산적]]과 유사하다. 일부 마트 식육 코너에서는 [[동그랑땡]] 반죽을 크고 둥글게 뭉쳐 떡갈비라고 파는 곳이 있으니 주의. 참고로 동그랑땡과 떡갈비는 식감 자체가 다르다. 햄버그 스테이크와 제법이 비슷하단 점을 이용해서 떡갈비를 패티 삼아 햄버거처럼 먹을 수도 있다.[* 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뿌리는 것이 포인트다. 불고기버거와 흡사한 맛이 나며 상당히 맛있다.] * [[피자스쿨]]에 떡갈비피자가 있다. * 전라도 요리라는 특성 때문인지 애꿎은 지역 드립의 타겟이 되기도 하는데,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피묻은 떡갈비라며 조롱하는 이른바 피떡갈비 드립이 그것이다. 사실 이런 지역 토속 음식을 이용한 지역 드립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 그 중 비슷한 예로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통구이'란 표현이 있다.]긴 하지만, 역사의 비극에 의한 희생자를 조롱하는 점에서 굉장히 악질적인 지역 비하 표현 중 하나다. * 트릭컬에서 디아나가 슈로를 줘팬걸 떡갈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 [[겨자|머스타드]]나 [[케첩]] 등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으며, [[케첩]] 넣고 조려서 반찬으로 먹으면 추억의 맛이다. [[동그랑땡]]도 마찬가지. [[분류:한국의 쇠고기 요리]][[분류:한국의 돼지고기 요리]][[분류:전라도 요리]][[분류:가래떡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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