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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예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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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요 == 창작물 중에서 창작물에서 언급된 것들이 현실에 비슷한 형태로 등장한 사례를 정리한 문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와 비슷하지만, 가상의 경우를 다룬 작품과 [[현실적]]인 작품의 경우가 혼재되어 있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사례]] 문서에 통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성공한 예언과도 같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현실]]은 판타지보다 더하다'''는 말과 비슷한 경우이므로. 이렇게 현실을 '예견'하는 것에 성공한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예견'의 원인에는 [[쥘 베른]]처럼 '''[[과학]]이 [[무안단물]]마냥 [[벨 에포크|여겨지던 시대]]의 [[꿈]]과 [[희망]]을 상상력으로 죄다 때려박은 사례'''를 비롯해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인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1984]]처럼 작가의 지식과 예측 능력, '''통찰력''' 때문에 나중에도 맞아떨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다만, 이를 '예견'이라고 과도하게 찬양하는 것은 경계하는 게 좋다. 미래를 예언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닌 작품들도 다수 존재하며, 얼추 보기에만 비슷하지 실제로 따져 보면 현실과는 다른 경우도 많다. 가장 작가의 의도와 멀어지는 사례는, 미래라는 가상적 현실을 통해 '조심하지 않으면 미래에 이렇게[*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작품에서 '''어떤 물건이 실제로 만들어졌는지'''만 살펴보면서 예견 드립을 치는 것. 미디어와 쾌락에 매몰되어 스스로 성찰하고 생각하는 것을 잃으면 안 된다고 경고한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1953년]]에 '''벽걸이형 [[텔레비전]]을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거나, 어떤 국가라도 비인간적인 전체주의에 침식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인간을 완벽하게 파괴하는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 [[조지 오웰]]의 [[1984]]에서 [[1949년]]에 '''[[CCTV]]를 예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서 읽는 것 등이 있다. [[개연성]]이 없다고 비판을 받았지만 실제 그 작품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재평가받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 예시 == * 가나다 순. 단순히 작품의 제목만 나열하지 않고, 어떤 현실을 예견했는지 간략하게 나마 서술해야 한다. * 각종 창작물이 현실의 사례를 '예견'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 미래에 생겨날 물건/개념을 예견한 경우 === 미래에 생겨날 법한 것들을 예견한 경우로, 주로 [[사이언스 픽션]]에서 자주 나타난다. 다만 주제가 '''나중에 만들어질 법한 것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예언해보자'''가 아닌 다른 주제를 지닌 작품이 많으므로 오독에 유의하자. 그런 주제를 다룬 작품을 찾자면 [[서기 3000년]]이나 [[100년 후]]와 같이 미래학적 면모를 지닌 작품들을 찾아 읽는 게 나을 것이다. * [[serial experiments lain]](1998): 현대 사회의 모습을 예측한 모든 예시는 문서 참조. 거대 인터넷 커뮤니티,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친목질]], [[PK]] 등 인터넷이 주류문화로 자리잡고, 인터넷 내에서의 자신과 현실 세계의 자신 사이에서 혼동을 느끼는 등 '''인터넷이 단순한 유희거리가 아니라 현실에 큰 영향을 끼치고,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모습'''을 '''[[1998년]]'''에 묘사했다.[*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Apple|애플]]의 CEO를 역임한 [[존 스컬리]]가 무려 '''1987년'''에 주창한 개념인 [[지식 탐색기]]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게 맞다. 마침 제작진들도 [[앱등이|애플빠]]마냥 간접광고를 부어 줬고.] * [[1984(소설)|1984]](1949): [[CCTV]], 정확히는 '''대중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사회'''를 예견했다. 다행스럽게도 오웰이 예언한 전체주의 사회가 영미권에 다가가지는 않았지만 그의 예언대로 국민들이 [[PRISM|여러가지 장치]]를 통해 감시받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그리고 [[중국]]과 [[미국]]은 [[세서미 크레딧]] 안면 인식 스캐너, 스마트폰 검문 등 이를 현실로 이루어내고 있다.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년작. 우주선과 우주에서의 생활모습 등을 묘사했는데 현재 와서 거의 다른 것도 없고, 이 영화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만들어졌다. 즉, 현실보다 먼저 현실적으로 구현해낸 셈. 게다가 [[태블릿 컴퓨터]]의 등장 역시 여기서 거의 정확하게 예측했다. * [[강철군화]](1908): [[디스토피아]]물의 효시. 작중의 배경인 미국이 작품의 예언대로 [[파시즘|파시스트]]적 [[독재]]국가가 되지는 않았기에 미국 내부에 대한 예언은 죄다 빗나갔지만, [[제1차 세계 대전|독일과 영국, 미국의 전쟁]]이나 [[파시즘]]의 등장, [[태평양 전쟁|인도를 노린 일본과 영국 간의 갈등]] 등등의 예언은 어느 정도는 맞았다. * [[록맨 에그제 시리즈]](2001): 작 중 등장 기기인 [[PET]]는 현실의 [[스마트폰]]으로, [[넷 내비]]는 현실의 [[인공지능]] 비서 프로그램으로[* 더 나아가서는 [[강인공지능]]의 개념을 보여주었다.], 작 중의 네트워크 시스템은 현실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사물인터넷]] 등으로 구현되었다. 문제는 '''작중 등장하는 각종 인터넷 범죄 또한 [[http://www.kiet.re.kr/kiet_web/?sub_num=9&state=view&idx=47003|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증강현실]]에 [[가상현실]]까지 더해지면 현실화 된 정도가 아니라 더 발전될 것 같다. 만약 넷내비에 해당되는 기술인 [[강인공지능]]까지 구현된다면, 작 중 등장하는 기술은 모두 구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리얼 스틸]]: [[거대로봇물]]이 [[거대로봇 결투|현실로 다가온 사건]]으로 해당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실제로 이런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확히는 [[로봇파워]], [[로봇 워]]에서 다룬 [[배틀로봇]]을 거대화한 것에 가깝지만 말이다. * [[서기 2000년대의 생활의 이모저모]] - [[이정문(만화가)|이정문]] 화백의 작품. 1965년에 발표된 한 컷 만화로 2017년 기준으로 모든 산물들이 달나라 여행 빼고 전부 상용화되었다. 작가 이정문은 이 작품을 계기로 2017년 SK텔레콤 광고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다. * 스노우 크래쉬(1992): 닐 스티븐슨의 [[사이버펑크]] 소설. [[세컨드 라이프]]와 완전히 일치하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고[* 요새는 잘 쓰지 않지만 한때 유행했던 단어인 메타버스가 여기서 유래했다.], 현대 [[VR]]/[[AR]]의 구현방법과 완전히 일치하는 VR/AR 기기, [[구글 어스]]와 유사한 프로그램등 온갖 가상현실 기술들이 등장한다. 다만 여러가지 개념들이 현실화된 것과는 다르게 [[사이버펑크]]라는 장르 특성상 사회상은 현실과 차이가 큰 편. * [[쥘 베른]]의 작품들 * [[달 세계 여행]](1865년 발간, 1902년 영화화): [[로켓]]과 [[달]] [[아폴로 계획|착륙]]을 최초로 고안한 소설. 이후 이 소설이 영화화되면서 영화 작품이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 최초의 SF영화를 비롯한 각종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전설적인 영화가 되었고, 이 덕분에 원작 소설은 단순히 현실을 예견한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작품이 되었다. * [[http://solidstateflows.tistory.com/27|2889년]](1889): 현대의 영상 통화나 뉴스방송을 예견한 단편소설. * 20세기 파리(1863): 1994년에 출판되었지만 원고는 1863년에 완성되었다. 에어컨, TV, 엘레베이터 등 20세기 중반에서야 탄생한 현대 문명의 산물들이 등장했다. * [[인도 왕비의 유산]](1878): 책에 나오는 전투묘사가 2차대전의 화학전과 유사하며, 인공위성과 비슷한 것이 등장한다. * [[쥬라기 공원]]: 고대 생물의 복원을 예견했다. 실제로 공룡은 아니지만 [[매머드]] 복원이 추진 중인데 혼혈종으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개봉했을 당시 [[벨로시랩터]]의 크기를 본 고생물학자들은 '''저런 거대한 크기의 랩터는 없ㅋ음ㅋ'''이라고 했는데 '''몇달 뒤 [[유타랍토르|그 거대한 크기의 랩터]]가 발견됐다.''' 그나마 유타랍토르는 크기가 조금 더 크기도 하고 2010년대 이후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랩터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밝혀졌으나... 2015년 몬태나 헬 크릭 층에서 '''[[다코타랍토르|영화판과 유사한 크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티라노사우루스와 공존까지 한 랩터]]가 발견됐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2000)의 한국군: 한국군에서 [[해리어(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해리어]]를 대체할 전투기 유닛으로 [[보라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라매]]라는 전투기가 등장했는데, 해당 게임이 발표되고 21년 뒤 [[KF-21 보라매|진짜로 대한민국 공군에 보라매 전투기가 등장했다.]] 거기다 게임 내 세계관에서 한국군이 [[항모전단]]을 보유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또한 [[CVX]]의 등장으로 인해 실현될 수 있는 설정이 되었다. * [[타임머신]]: 처음에는 소설에서 시작된 이야기였으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435696|현재 시뮬레이션 실험까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현재로서는 양자 세계 시뮬레이션으로만 가능한 일. * [[터미네이터(영화)|터미네이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735759|생체세포 씌운 로봇은 진짜로 개발됐다.]] 또한 인간과 동일하게 두 발로 걷고, 달리고, [[파쿠르]] 동작까지 할 수 있는 로봇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됐다. * [[화씨 451]](1953): 벽걸이형 TV와 '''대중 미디어에 중독되어 비판 의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예견했다. 책을 금지하고 불태우는 것은 이 비판 의식의 부재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서술적 장치. === 나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예견한 경우 === * '''[[재난물]]''': 간혹 재난 사고를 묘사한 창작물에는 알고도 방치, 무능한 대처로 인한 논란으로 인한 창작물이 많은데 이는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 [[전염병 아포칼립스]] * [[1984(소설)]]: '''인권을 탄압하는 [[전체주의]] [[오세아니아(1984)|초강대국]]이 영미권에 생기지는 않았지만 [[중국/인권|아시아에 생겨났다.]]'''[* 사실, 극중의 중국인 동아시아(Eastasia)도 전체주의인 건 마찬가지다. 둘 다 독재주의 성향인 국민당이나 공산당 중 이긴 쪽이 정권을 잡았다고 나오기 때문. 물론 첨단기술을 이용한 통제는 예언이라 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ItKp9Qv03gs|'가수지망생 1']](2004): 정규 5집에 실린 [[드렁큰타이거]]의 곡. 스킷 가사가 '5천원으로 담배를 샀더니 가게 아줌마가 거스름돈으로 5백원만 줘서' 절망하는 내용[* 지갑엔 분명히 정확히 오천 원이 있었는데 골목길 빵가게 들어가 담배 한 갑을 샀는데 진열대 옆에 놓인 허름한 TV의 그녀는 날 날 원한다며 사랑의 눈빛을 보내줘 그 와중 내게 쥐어준 거스름돈 겨우 오백 원짜리 분명히 오천 원을 꺼내서 건네줬는데 오 아줌마 왜 날 울리는 거야 (울고 있어 난) 오 아줌마 내 전 재산인데 (내 전 재산인데)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내 오천 원 오천 원 오천 원 나의 나의 나의 오천 원 소중한 오천 원]이었는데, 정확히 10년이 지난 2015년부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한국의 담배값은 2천원이 올라 정말로 4,500원이 되었다]]'''. 덕분에 [[타이거 JK]] 본인은 팔자에도 없던 예언자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041804|#]] --한 네티즌은 "아내가 [[윤미래]]라서 미래를 아는 것 같다"는 드립을 쳤다.-- --그리고 500원 거슬러 준 아줌마가 [[박근혜]]라는 드립도 나왔다.-- * [[가사라키]]: 미국과 중동의 전쟁, 난민 수용 문제 등 2000년대 이후의 국제 정세를 거의 동일하게 예언했다. 정작 만든 사람들은 [[음모론]] 애니로 만들었다는데 현실이 되어서 꽤나 리얼리티있는 작품이 되어버렸다. * [[감기(영화)]]: 개봉 당시에는 엉망인 정부 대응, 답이 없는 일부 등장인물의 행동 등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불과 2년 뒤...]] 사실 이것을 예견한 영화나 소설은 그전부터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정유정 작가의 [[28(소설)|28]]이란 소설 역시 이런 부류.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2020년에 발생한 전염병]]으로 인해 영화가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 개그맨 죽이기[* [[긴급조치 19호]]의 원작 연극.], [[긴급조치 19호]]: 각각 개그맨들과 가수들이 국가의 탄압을 받는 내용이며 훗날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의도치 않게 미래를 예견한 작품이 되었다. 하지만 개그맨 죽이기가 명작인 반면 긴급조치 19호는 원작인 개그맨 죽이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인 졸작이라서, 후자의 경우 미래를 예견했다는 말은 단순 드립용으로나 의미가 있다. * [[걸즈 앤 판처]]: [[전차도]]와 [[탱크 바이애슬론]] 챔피언쉽. 그야말로 '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의 예시 중 하나. 분명히 처음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 미쳤다는 소리를 듣던 가상의 스포츠였는데 '''러시아군은 그걸 현실로 만들어버렸다.''' * [[고스트 리콘]]: [[러시아]]가 [[조지아|그루지아]][* 훗날 나라 이름을 [[조지아]]로 바꿀정도로 러시아와는 원수가 되었다.]를 침공한다는 시나리오의 게임이었으며 [[남오세티아 전쟁]]이 발발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참고로 게임은 2001년에 제작되었고 게임 배경은 2008년이 배경인데, 실제 남오세티야 전쟁이 일어난 해가 게임 배경 년도와 똑같다. * [[괴물(영화)]] * 국왕 [[찰스 필립 아서 조지|찰스 3세]]: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해리 왕손]]이 흑인 여성과 교제하는 내용이 나왔는데, 현실의 해리 왕손도 비록 순혈 흑인이 아닌 [[흑백혼혈]]이지만 어쨌든 [[메건 마클|흑인계 여성]]과 결혼했다. * [[기동전사 Z건담]]: 작중 등장하는 군벌조직 [[티탄즈]]와 그들의 [[30번지 사건|악행]]이 훗날 한국의 군 내 사조직 [[하나회]]와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미리 예견한 것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바스크 옴]]과 [[자미토프 하이만]]은 생긴것만 보면 [[전두환]]과 [[노태우]]의 판박이~~[* 사실 시간대만으로 보자면 예언이 아니긴 하지만, [[기동전사 Z건담|Z건담]]이 첫 방영을 개시한 시기가 1985년 3월이고, 하나회와 신군부의 5.18 진압에 관한 진상이 본격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한 건 [[문민정부]] 이후부터였다. [[땡전뉴스]]가 아닌 이상 타국의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을 80년대의 사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먼 훗날에나 밝혀질 진상을 가상의 배경을 통해 예견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 정작 [[기동전사 Z건담|Z건담]]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2008년 방한했을 때 이 질문을 받자 "전쟁을 하는 나라를 그리기 위해 그 나라의 정치나 군인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직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떠올랐을 뿐"이라며 우연의 일치라는 것을 강조했다. * [[기동전사 건담 00]]: 중국이 속해 있는 [[인류혁신연맹]]이 실론 섬(구 [[스리랑카]])에 태양 에너지 안전 확보를 위해 개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현실의 [[중국]]이 스리랑카의 [[일대일로|함반토타 항구를 먹어버렸다.]]''' 목적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작중에서는 [[셀레스티얼 빙]]의 개입으로 좌절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공한 셈.''' 참고로 건담 더블오는 설정상 [[서력기원]]을 사용하는데... '''이걸 3백년 가까이 앞당긴 게 된다!''' * [[기생충(영화)|기생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사태속에서 부유층은 요트나 호화 쉘터, 심지어 무인도 등에서 마치 휴양하듯이 [[자가격리]](?)를 하는 사이, 그 밖에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감염되고 죽기까지도 하는 모습이, 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일들이 영화가 개봉된지 1년도 안돼서 벌어졌다는 것.''' 게다가 2020년에는 아시아에 [[2020년 아시아 폭우 사태|어마어마한 폭우]]가 들이닥쳤다. * [[내부자들(영화)]]: 이건희 성매매, 대권후보의 성추문 사건,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 등. * [[동물농장(소설)]]: 왜 그런지는 [[공산주의]], [[북한/인권]], [[북한/이념]] 문서를 참조할 것. * [[대장장이 지그]]: 작품 내에서 여성단체 대표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빙자해 기금을 걷으려는 음모를 꾸몄다. 실제로 대한민국 [[여성가족부]]는 셧다운제를 발의하면서 게임사에 게임중독 기금을 요구했다. 여기에 작품내에서 언급된 시험지 유출 사건도 실제 소설이 발매된 몇년 후에 잇달아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2232|발생]]했다. * [[대통령 키우기 2]]: [[2016헌나1|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및 심판]] 시기에 발매된 게임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인용과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의 당선까지 예측해냈다. * [[데이어스 엑스]]: 사양 때문에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구현하지 못해 테러로 인해 무너졌다는 설정을 넣었는데, [[9.11 테러|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 [[덴마]]: 의도치 않게 작가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예언(?)한 적이 있다. [[G-DRAGON]]을 모티브로 한 Z용이 [[우주 역병]]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53|그걸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을 숨기는데]], 그 후 G-DRAGON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자 팬들은 데바림족 양영순의 예언을 찬양했다.[* 중간에 Z용이 회사 몰래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 근데 이건 정황상 [[우주 역병]]의 완화제나 증상 억제제같은 거지 마약은 아닌 것 같다. 당장 약통 구조도 [[덴마]] 세계관의 마약과는 다르고 '복용'한다고 하였기 때문. 다만 이 이후로 마약이 주를 이루는 스토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행성 벨라의 주인과 고산 공작이 실세이고 바지사장을 두고 있는데, 그게 2016년 10월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어난 후 독자들이 최순실이 실세이고 [[박근혜]]를 바지사장으로 두고 있는 게 떠오른다는 댓글을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924|베댓]]으로 만들었다. 또, 메이의 연습 모델이 되어준 연구원들과 [[고드(덴마)|고드]]가 메이를 포함한 인물들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건 2018년 10월 말부터 터진 [[양진호/논란#s-4.2|양진호의 직원 염색 강요 사건]]과 [[양진호/논란#s-11|직원 휴대폰 무차별 해킹 및 도청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공교롭게도 작품의 주제는 [[태모신교|사이비 종교]]가 [[우주 역병|전염병]]을 퍼뜨린다는 내용인데, 물론 세세한 건 다르긴 하지만 작품이 연재 종료된 후 얼마 안 가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한 사이비 종교의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단으로 감염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해당 작품의 주제는 [[실버퀵|택배회사]]가 전염병을 퍼트린다는 내용이기도 하고, 그 택배회사 말고도 [[사천왕(덴마)|사천왕]]이 상자에 뭔가를 묻혀 고객에게 병을 전파한다는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278|아이디어]]를 내는데, 나중에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일어났다. 쿠팡은 인터넷 쇼핑몰 회사이긴 하지만 거의 택배일과 비슷하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8153900017|상자 전파는 전문가가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고]], 해당 사건은 아직 일어나지 않아 세부적인 건 같지가 않지만... * [[로보캅 시리즈|로보캅 1편]]: 갓 21세기를 넘긴 미국이 무대인 1987년도 영화. [[디트로이트|미국의 미래]]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싼값에 소모되는 사람들,[* 영상에 꾸준히 노출되는 TV쇼에서 애교를 부리는 여자들을 1달러에 샀다고 좋아하는 내용이 나온다.] [[공기업|공사]]가 무작정 민영화되고 중산층이 무너진 사회 즉, [[신자유주의]]의 결말을 완벽하게 예측했다. AI와 같은 소소한 SF적 디테일에서도 감각이 날카로운 영화. * [[레기 바이러스]]: 한 달 뒤에 밝혀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을 거의 똑같이 묘사했는데, 주역으로 등장하는 [[마재윤]]과 [[박찬수]] 모두 '''승부조작 연루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 [[마지막 새코너]]: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의 오프닝 코너이며 장례식을 패러디한 내용(개그콘서트 장례식)인데, 이후 해당 코너가 방영된 시기(2020년 6월 26일)와 같은 2020년(2020년 11월 2일)에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자들 중 1명인 [[박지선]]이 [[동반자살|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박지선과 함께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코미디언들이 박지선의 장례식장에 참석하여 슬퍼하게 되었다. *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해외 서비스|중국/대만]]: 2019년 10월 경 [[https://web.archive.org/web/20191112162515/http://act.mxd.sdo.com/project/20191104event/|중국 메이플스토리(CMS)]]와 [[https://web.archive.org/web/20191112162729/https://tw.hicdn.beanfun.com/beanfun/promo/MapleStory/E20191101/index.html|대만 메이플스토리(TMS)]]에서 BGM([[https://www.youtube.com/watch?v=LeVuQMIp8LU|Corona Festival]], [[https://www.youtube.com/watch?v=uacIrAAFoUg|Corona Festival 2]], [[https://www.youtube.com/watch?v=Rum7J6MVrEk|Corona Festival 3]])[* 현실 예견과는 관련이 없지만 BGM 모두 무료 비트 [[https://www.youtube.com/watch?v=zFesq8FlxdM|SKI MASK THE SLUMP GOD TYPE BEAT "RICHIE" (prod. ESKRY)]]를 써서, 나중에 같은 비트를 쓴 조광일의 [[https://www.youtube.com/watch?v=i2jBxW9GUh0|한국]]과 겹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phop&no=7602968|도용 논란]]이 있었으나 아니라고 드러나 곧 잠잠해졌다.]까지 따로 있는, [[메이플스토리/BGM/해외#s-4.3.6|코로나 축제]]([[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2961761|코로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것이 2020년 1월 말 경 [[메이플스토리/해외 서비스|싱가포르·말레이시아 메이플스토리(MSEA)]]에 [[http://www.maplesea.com/updates/view/v192_emergence_event_notes/|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이 시기 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도는 사태가 벌어졌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이름이 겹친 걸로 볼 수도 있지만, 불꽃놀이의 불꽃 모양이 바이러스를 연상하게 하는 데다가, 홈페이지의 "It's a burning hot festival~!", "It’s the hottest festival of the year!"라는 몇몇 문구, 한 NPC가 한 [[:파일:coronainsideyou.png|"Can you feel it? The Corona inside you?"]]([[https://blog.naver.com/hurucin/221789936713|링크]]) 등의 대사가 사람들의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1308729915|주목]]을 받았다. 오죽하면 넥슨이 예지력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그러나 중국어로는 코로나가 아니라 '일식제전'이라는 이름으로, corona의 원뜻 그대로 '일식'을 기념하는 축제라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벤트 기획이 최소 반 년 전부터 이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공교롭게도 시기가 겹친 셈이다. 이 이벤트는 해외 전용 이벤트이기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본서버]]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 * [[https://en.wikipedia.org/wiki/Meccania|메카니아: 초국가]](1918): 1918년에 출간된 [[디스토피아]] 소설로 1984나 강철 군화 같이 파시즘에 지배당하는 국가 '메카니아'를 배경으로 하고있는데, 이 '메카니아'의 모티브가 바로 '''독일'''로 내용을 보면 '''사회에 저항하는 자들을 [[홀로코스트|수용소나]] [[T4 작전|정신병원]]'''으로 보낸다던가. 직업에 따른 군복 형태의 제복, '''[[우생학]]'''을 통해 '''[[레벤스보른|시민들의 출산을 통제하고]]''', [[게슈타포|모든 편지, 전화 대화]]는 [[슈타지|검열 및 감청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밍윈 위라는 중국인으로 5개월 동안 메카니아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설명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지나칠 정도의 [[아리아인|국가우월주의]]와 [[괴벨스|프로파간다]]하며, [[제노포비아]], 지나친 조직 및 국가주의를 비판한다. 이와같이 메카니아는 완벽하게 '''[[나치 독일]]'''을 연상시키는데, 이 소설이 나올 당시 만 하더라도 아직 독일은 [[독일 제국]]으로 [[나치 독일]]은 커녕 [[바이마르 공화국]]조차 탄생하기 이전이었다. 참고로 작품 속 시간대는 1970년으로 완벽하게 나치 독일의 활동시기와 같지는 않지만, [[동독]]을 고려하면 완벽히 들어맞는다. * [[밀회]]: 2014년에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그리고 2년 뒤...]] * [[박씨전]]: [[병자호란]]에서 [[삼전도의 굴욕|조선이 패한 것]]에 대한 [[정신승리]]물인데, 훗날 [[청나라]]가 멸망하고 [[중화민국]]이 세워지는 [[신해혁명]]에 [[신규식]], [[김규흥]], [[유동열]] 등 몇몇 조선인들도 가담했다. 신해혁명 당시 수많은 [[만주족]]들이 혁명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건 덤. 더군다나 명목상 청나라의 후신을 칭했던(실상은 [[일본 제국]]의 괴뢰국) [[만주국]]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 제국이 패망함에 따라 멸망하면서 만주족은 현재까지도 [[나라 없는 민족]]으로 지내고 있는데, 비록 [[대한민국|남]][[북한|북]]으로 갈라지긴 했지만 자신들의 근현대적 독립국가를 세워 지금까지 이어지는 [[한민족]]과 비교하면 안습 그 자체다. * [[비상 계엄]]: 1998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3년 뒤 [[9.11 테러]]와 이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및 [[이슬람포비아]] 확대를 예견했다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부산행]], [[서울역(애니메이션)]] * [[사이비(애니메이션)]] * [[소셜포비아]]: [[갓건배]] 사건을 비롯한 2015년 이후 인터넷 상황을 예견. [[갓건배/사건 사고]] 문서 참조. * [[수학특성화중학교]] - 이 소설의 [[주인공]]인 [[진노을]]은 [[중학교]] 1학년에 불과한 천재 해커로, 소설 빌런인 범죄조직 [[제로(수학특성화중학교)|제로]]를 해킹실력으로 [[개발살]]내는 주역이다. 이 소설은 2015 12월에 1권이 발행되었으며 2016년에 3권이 발행되었다. [[중학생한테 다털렸죠|그리고 2019년과 2020년에 실제로 어느 중학생이 해킹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다.]] * [[스타크래프트(김성모)]] :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 케리건이 다시 인간이 된다는 설정과 유사한 전개를 스타 2 출시로부터 10여년 전에 미리 연재했다. 그 외에도 은근히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전개와 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 [[스틸레인(웹툰)]]: [[김정일]]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북한 내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전쟁 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2013년의 한반도를 다루었는데, 2011년 말 연재 도중 실제로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김정일 사망 후로 이야기를 빨리 끝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또한 간첩 '''최순실'''의 모티브는 실제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 신분으로 남파되어 공작활동을 한 할머니 간첩 '이선실'인 듯한데, 우연히도 이름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2016년 말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과 똑같다. *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시즌 3 12화: 해당 편에서 “남자가 [[성전환 수술]]을 하면 여대에 입학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방송이 종영된지 10년이 넘은 [[2020년]]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합격생이 나왔다.]] [[https://www.dogdrip.net/304490741|링크]] * [[신 고질라]] * [[아수라(영화)]]: [[은수미]] [[이재명]]과 [[국제마피아파]], 지역경찰 내부의 비리, 지자체장과 조폭의 유착 등. * [[아지랑이 데이즈]]: 8월 15일에 있었던 철근이 [[아사히나 히요리]]를 찔렀던 사건은 픽션이었으나, 2015년 8월 18일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329448|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다행히 방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목숨은 건졌기는 했지만.... * [[어둠의 눈#s-3]]: 1981년작 소설. 중국 우한시 외곽의 연구소에서 개발된 '우한-400'이라는 이름의 생물병기로 인해 사람들이 죽는 내용인데, 시기와 발생 지역, 증상 등의 부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유사한 점이 많다. * [[연가시(영화)]] *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미국의 영화로 국가 안보라는 명분하에 정부기관이 개인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는데 몇 년 뒤에 [[프리즘 폭로 사건|이것이]] [[애국자법|현실로 되었다]]. * [[와탕카]]: 여러 가지 미래를 예견한 [[블랙 코미디]]가 많이 등장했는데, 특히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938&no=298|이 에피소드]]에서는 [[찜질방]]에서 누워있던 사람이 사실은 사망 사건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후 실제로 유사한 사건이 현실에서 발생한 것이 유명하다. *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가 부른 이 곡 자체는 2013년 [[박근혜|여자 대통령]]이 취임했던 시절에 발표되었긴 하지만, 하필 유라가 부른 "여자가 먼저 키스하면 잡혀가는 건가?"라는 가사대로 키스 관련은 아니긴 하지만 그 여자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사건|2016년에 잡혀가면서]] 화제가 되었다. 또 해당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은 '그녀를 믿지마'인데 여기서 그녀가 [[최순실]]을 뜻한다는 말도 있다. * 육중주: 2006년 [[고두익]]이 만들었던 플래시 애니메이션.[* [[고두익]]이 만든 심영 패러디물 "[[https://www.youtube.com/watch?v=AGDRVMNpZyI|'''肉'''중주]]"와는 다른 작품.] 한 떡볶이집 할머니가 마약을 넣은 소스 떡볶이를 사람들에게 판매해서 중독성 강한 맛집으로 소문났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https://youtu.be/pKqQZQKMHn4|에피소드]][* [[고두익]]이 2017년 자신이 예전에 만들어뒀던 플래시를 유튜브로 백업하는 작업을 해서 영상 업로드 날짜는 2017년이지만 플래시 자체는 고두익 개인 사이트에서 2006년에 올려졌다.]가 있었는데 2016년 실제로 중국에서 음식에 진짜 마약([[아편]])을 첨가해서 팔아온 식당들이 적발되었다.[[https://youtu.be/tG5o98je9AY|#]][* 중국 본토를 포함한 [[중화권]]은 [[아편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대체로 마약사범에게 무자비한 편이므로, 이런 사례에 대해서는 더더욱 민감하다.] * [[장난스런 키스(드라마)|장난스런 키스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집이 부실시공으로 인해 약진인 진도 2.0 지진으로 무너지는 원작 내용이 그대로 나와서 지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한국의 정서에 안 맞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훗날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원래 지진강도로는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 필로티 구조 건물 기둥이 철근을 설계도의 반만 넣는 등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무너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을 뿐더러 해당 지진 자체가 [[2016년 경주 지진]]과 더불어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 사건이 되면서,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는 내용은 더 이상 한국 정서에 안 맞는 내용이 아니게 되었다. * [[절체절명도시 3]]: 이 게임이 발매되고 2년 후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에 사상 초유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절체절명도시 2|2편]]의 지오시티 괴멸로부터 3개월 후인 '''2011년 3월'''이다. * [[조커(2019)|조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미 전역에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남에 따라, 미국 내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서 명품 매장과 쇼핑 센터 등이 파괴되고 약탈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매장의 창문에는 "부자들을 처단하라(Eat the Rich)", "자본주의 [[좆까|X까]]라(F*ck Capitalism)" 등의 문구가 쓰여지는 등 인종 갈등과 더불어 계층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화 조커 속 풍경이 [[https://1boon.daum.net/fashionn/5ed375d297ef2873adf3f526|현실에 등장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531210538079?f=m&from=mtop|실제로 저 문구들도 영화에서 시위대가 사용했던 문구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일들이 영화가 개봉된지 1년도 안돼서 벌어졌다는 것.''' * [[지구소녀 아르주나]]: 이 작품에 나온 것과 유사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2018년 7월 일본 호우]] 등이 발생했다. *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지정생존자]]: 대통령, 부통령과 1명을 제외한 모든 장관이 폭탄 테러로 사망하여 남은 장관 1명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가 제작된지 3년이 지난 후''' [[볼리비아]]에서 부정 선거로 인한 반정부 운동 끝에 '''[[에보 모랄레스]] 당시 대통령이 사임한 것을 시작으로 부통령, 상원의장, 하원의장, 대법원장, 1명을 제외한 모든 장관이 사임하는 일이 일어나 남은 장관 1명[* 헤아니녜 아녜스.]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는 상황이 진짜로 오면서 드라마 속 일이 현실이 되었다.''' * [[치외법권(영화)|치외법권]]: 원래는 [[구원파]]의 [[유병언]]을 모델로 풍자하기 위한 영화였는데 얼떨결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그보다 더한 배후]]를 예견한 영화가 되었다. 물론 영화 자체는 망작이었고, 지금도 망작이라는 평가만 받고 있는지라, 위의 내부자들과 달리 미래를 예견했다는 평가는 진지한 의미에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s-4.1]]: 원래는 [[근미래]]의 일을 상상으로만 만든 게임이었지만, 어째 작중에서 언급된 사건들이 비슷하게나마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 [[컨테이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바이러스]]가 어떻게 세계로 퍼져나가 펜더믹 상황이 될 수 있는지, 박쥐를 매개체로 한 바이러스가 창궐 할 수 있는지, 가짜 뉴스가 어떻게 상황 통제와 국가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사회에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2011년에 개봉 당시에는 그냥 과학적으로 고증이 잘 된 영화로 밖에 안보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이 모든게 현실이 되었다. * [[푸른젖꼭지|캡틴게이2:월드 워]]: [[푸른젖꼭지]]가 만든 [[마블 코믹스]] 패러디 동인지 캡틴 게이 시리즈. 2021년 3월에 진짜로 [[마블 코믹스|마블]]에서 동성애자 캡틴 아메리카를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77/read/2239085?|발매했다.]] * [[코펠리온]]: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배경이 원자력 사고로 인해 폐허가 된 수도로 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2011년에 사상 초유의 사건]]'''이 터졌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나라가 전염병으로 혼란스러웠다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현실이 되었다. 게다가 군인, 경찰들이 모여 만들어진 치안유지 조직이 변질한 집단 트루썬이 국회의사당을 무력 점령했는 것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과, 일부 경찰이 폭도들에게 협력했다는 점까지도 현실이 되었다. * [[특허받은 무당왕]]: 무당이 대통령이 될 대선주자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실세 자리를 노리는 스토리인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그 뒤 현실에서도 일어났다.]] * [[페스트(소설)]]: 알제리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전염병 [[페스트]]가 퍼져나가는 내용을 담은 소설인데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상당히 비슷하다. * 퓨틸러티(무용지물):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예견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허나 정작 작가 본인은 그저 선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소설을 꼼꼼하게 썼을 뿐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사람이 쓴 소설 중에 비행기가 한 도시를 폭격하는 내용의 단편소설을 출판했는데 30년 후 진주만 습격사건이 발생했다.] 로버트슨의 그 소설 내용이 "'타이탄'이란 초호화 여객선이 대서양으로 첫 항해에 나섰다가 빙하와 충돌하여 대형 인명사고를 낸다"는 것이었는데 이 소설에 나오는 탑승객 숫자와 구명 보트 수, 출발 항구, 사고 원인과 사고 지점, 배의 규모와 사고 시기가 14년 뒤에 실제로 일어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타이타닉호 사건]]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다. 다만 일부 내용이 소설 출간 이후 개정되기는 했다. * [[픽셀(영화)]]: 작중에 외계인을 상대하게 되는 왕년의 세계 챔피언 게이머가 치트플레이어로 드러나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 개봉 3년 후 2018년에, 실제로 미국의 게이머 빌리 미첼(Billy Mitchell)이 세운 [[동키콩(게임)|동키콩]] 전세계 하이스코어가 '''[[우소스코어|조작]]'''으로 드러났다.[* 정확하게는, 무조건 아케이드만 허용하는 일본의 스코어링과 달리 북미에서는 에뮬레이터 기록을 허용하는 대신 에뮬레이터 란이 따로 있는데 에뮬레이터 기록을 아케이드 란에다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후 빌리 미첼이 실기판으로 기록을 갱신함으로써 명예회복하긴 했다.] * [[한메타자교사]]: 타자 교육 프로그램 한메타자교사에 들어있던 게임 <베네치아>의 첫 부분에 '''서기 2020년 베네치아의 하늘에 바이러스 군단이 나타난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실제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이탈리아발 대규모 확산사태가 벌어지며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게임의 배경이 된 실제 도시 베네치아가 속해 있는 베네토 주는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바로 옆 롬바르디아 주와 더불어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기도 해서 이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한메타자교사는 [[NC소프트]] 대표이사인 [[김택진]]이 직접 개발했다고. ~~김택진 프리메이슨 설~~ 거기다가 김택진이 구단주로 있는 [[NC 다이노스]]가 [[2020년 한국시리즈|당해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기까지 했다. * [[혁명기 발브레이브]]: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비슷해 재조명을 받았다. 자세한 건 [[혁명기 발브레이브#s-7.1|문서]] 참고. * [[홍콩 97]]: 1995년 게임 발매 당시에는 [[덩샤오핑]]이 살아있었는데 1997년 홍콩 반환 약 4달 전에 사망해 게임 스토리의 일부분이 맞았으며, 또한 스토리가 2019년부터 일어나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연상하게 한다. 이 게임이 홍콩의 어두운 미래를 예견했다는 평도 있다. 또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게임|전세계가 중공이 만든 어둠에 빠지자]], 미래를 예지한 게임이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AKIRA]]: 작중 네오 도쿄에서 전쟁과 전염병으로 인해 개막을 147일 앞두고 [[2020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절묘하게 30회 올림픽을 도쿄에서 유치했고, 개막을 반년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전염병]]으로 인해 연기를 논의하다 결국 개막 112일을 앞두고 올림픽을 1년 연기했다. 거기다가 아키라는 '''BMW의 테두리 색 변경까지도 예언했다.'''[* 본편에서 나오는 오토바이에 흰색 테두리 BMW로고가 박혀있다. 현실에서는 2020년 3월 5일에 변경.] 이것 말고도 세금을 인상했다는 묘사도 나오는 등[* 2019년 10월 1일에 소비세를 인상했다.] 예측한 바가 많다. * [[PAGE TWO#s-3.1|CHEER UP]]: 초반부 가사인 '[[갤럭시 노트7|전화]]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펑 터질것만 같아]]'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갤럭시 노트7 폭발]]로 인해 재조명받기도 했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901/80084953/2|#]] 거기다가 뮤비에 나온 전화도 이전세대 모델인 [[갤럭시 노트4]]다. 이후 삼성이 9월에 진행했던 [[https://www.youtube.com/watch?v=zPDPWQZx84Y|2016 플레이 더 챌린지 청춘門답]]에서 [[TWICE]]가 이 곡을 삼성전자 로고 아래(…)에서 불러 더욱 부각되었다. * [[Grand Theft Auto V]]: [[레스터 크레스트|"클래식 바인우드는 30년 전에 끝장났어. 지금은 슈퍼 히어로랑 로맨틱 코미디, 그리고 리메이크만 판쳐. 제대로 된 게 없다고."]] 그리고 발매 2년 후 [[닦이]] 드립이 유행하게 되었다. * Legends of Chamberlain Heights 시즌 1 에피소드 8(End of Days) : 마을에 폭동이 일어나 [[코비 브라이언트]]가 탄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결국 실제 코비 브라이언트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후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인 [[코미디 센트럴]]은 이 에피소드의 [[존재의 소멸|존재를 소멸시키고]], 애니메이션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 에피소드를 공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N 또는 M: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로 1940년에 발표되었는데, 전쟁이 5년 뒤에 끝날 것이라는 예견이 나왔다. * [[Plague Inc.]]: 플레이어가 전염병이 되어 인류를 몰살시키는 게임, 원래 전염병이 돌때마다 주목받는 게임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사태가 터지자, 이 게임에서 보여지는, 묘사되는 부분들이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유독 더 떡상했다. 이에 [[중국 공산당]]이 찔리는게 있는지 [[Apple|애플]]에게 --[[Band in China|압력을 가하여]]-- 요청하여 중국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렸다. ==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 사실 이건 절대 예언이라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로봇의 경우에는 [[자기 실현적 예언|창작물을 보고 꿈을 키운 세대]]가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이룩한 결과물에 좀 더 가까우며 사건을 예견한 경우에는 지식이 많거나 아니면 일부러 예상을 하고 경고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현실을 예견했다고 해도 일부분만 가능하지 현실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그 예시로 해리 포터의 투명 망토는 과학의 힘으로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개발된 투명 기술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이전부터 있어온 경고나 언젠가는 이런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혹은 '이게 이런 상황이면 이런 것도 가능하겠다'는 생각[* 무용지물 책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예견한 게 바로 그 예시다.]에서 시작된 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뿐이다. 물론 문화가 미래를 반영하는 "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한 해에도 수백개씩 쏟아져 나오는 문화 컨텐츠의 "양"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무작위로 적으면 어쩌다가 복권 당첨 번호가 되는 것처럼 문화 패권국에서 문화가 다량으로 생산됨에 따라서 그 중에서 미래와 얼추 맞는 것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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