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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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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소련 국가는 [[러시아인]]인 '세르게이 미할코프[* 구 소련권에서는 소련 국가의 작사자보다 아동문학가 겸 풍자작가로 훨씬 유명하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 일도 맡았다. 소련 및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하나로 소련의 책값이 싼 편이라고 해도 정말 불티나게 팔려서 누적 판매 부수가 3억부에 달하고 당연히 인세도 엄청나게 벌어들였기 때문에 소련 최고의 부자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을 정도였다. 다만 소련 시절에는 친정부 문학인으로도 손꼽혀서 [[알렉산드르 솔제니친]]과 [[안드레이 사하로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일에 앞장서거나 [[8월 쿠데타]]를 지지하는 등 공산당을 옹호하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 비판받기도 했고 소련이 무너진 후에도 한동안 공산당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말년에는 정교회 신자로 지내면서 푸틴을 지지했다. 참고로 15세기 말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이다.](Сергей Михалков, 1913~2009)'와 [[아르메니아인]]인 '가브리엘 엘레기스탄(Գաբրիել Էլ-Ռեգիստան, 1899~1945)'[* 본명은 '가브리엘 우레클랸(Գաբրիել Ուրեկլյան)'이며 러시아어로는 Эль-Регистан이다.]이 작사하고 [[알렉산드로프 앙상블|붉은 군대 합창단]]의 창단자였던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프]](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 1883~1946)'가 작곡한 곡이다. 음악 자체는 알렉산드로프의 구작인 [[볼셰비키 당가]]를 가사에 맞추어 일부 개작한 것이다. 미할코프에 의하면 자다가 꿈에서 본 노래의 구절을 기반으로 작사했다고 한다. 이전까지 소련 국가는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노래인 [[인터내셔널가]]였지만 일국사회주의론을 들고 나왔던 [[이오시프 스탈린]]은 이 곡이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외국 곡인 데다 자신만의 사회주의 이념과는 영 동떨어진 곡이라 탐탁지 않게 여겼다. 레닌 시대에는 조국이나 애국심을 강조하지 않았지만 스탈린은 전쟁 전부터 애국심을 강조했고 [[넓구나 나의 조국]]이라는 노래를 국가처럼 쓰기도 했다.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애국주의 열풍은 더욱 강해졌고 [[제2차 세계 대전]] 후반에 전황이 연합국 쪽으로 기울며 숨 좀 돌릴 때가 되자 새롭게 국가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우선 가사를 뽑고 그 다음에 거기에 붙인 음악을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이 공모전의 예심에서는 무려 시인 172명이 가사를 보냈고 그 중 미할코프와 엘레기스탄이 공동 작사한 가사가 당선되었다. 이어 진행된 음악 공모전에서도 작곡가 76명이 곡을 보낼 정도로 열띤 경쟁이 벌어졌고 최종 결선에서는 알렉산드로프의 곡과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아람 하차투리안]], 그리고 쇼스타코비치·하차투리안 공동 작품까지 총 네 곡이 경합했다. 하지만 스탈린에게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으로 밉보인 적이 있었던 쇼스타코비치의 단독 작품과 쇼스타코비치·하차투리안 공동 작품은 일찌감치 탈락하였고 하차투리안의 작품도 스탈린의 마음에 안 들었는지 탈락했다. 결국 [[높으신 분들]]에 대한 처세에 능란했던 알렉산드로프의 볼셰비키 당가를 개작한 노래가 최종 선정되었고 1944년 3월 15일에 소련의 국가로 대내외에 공식 발표되었다. 참고로 소련 국가(볼셰비키 당가)는 오리지널 작품은 아니고 [[프로토타입]]이 되는 곡이 있었는데 '삶이 더 좋아졌다(Жить стало лучше)'라는 곡이다. ||<bgcolor=#cd00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d0000><colcolor=#FFE302><nopad> [youtube(fqgs70Jj7jI)] || 원곡은 다소 평범한 곡이었지만 스탈린의 연설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 곡을 스탈린은 매우 좋아했다. 이후 이 곡의 기본 곡조를 바탕으로 매우 웅장한 느낌으로 개작을 하여 볼셰비키 당가로 사용했고 이후 소련 국가로까지 발전된 것이었다. 그러나 1944년 새로 교체된 국가의 가사는 국부 격인 레닌과 스탈린을 숭배하는 데다 [[독소전쟁|전쟁]] 중 탄생한 작품답게 지나친 호전성으로 문제가 되었는데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 사후 집권한 [[니키타 흐루쇼프]]는 스탈린 격하 운동을 벌였고 [[https://youtu.be/rpu9Hm59aGs|이 영상]]과 같이 가사를 없애 버렸으며 이 곡의 가사가 다시 불리게 된 것은 1977년 당시 서기장이었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의 지시로 작사가 미할코프가 스탈린의 이름을 지우고 호전성을 줄여 개작한 가사를 다시 수정해 개정이 이루어진 후의 일이다. 참고로 가사 수정은 1970년에 했지만 막상 승인 과정이 늦어져서 1977년에야 승인되었다. 이때 수정된 가사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의 비디오가 아직 유튜브에 남아 있다. [[https://youtu.be/E_2Cbu7PowU|원본]], [[https://youtu.be/s2usY5cVWxs|컬러 복원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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