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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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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Журавли (Zhuravli, Cranes)}}} 작사: [[라술 감자토프]] (Расул Гамзатович Гамзатов) 작곡: 얀 프레켈 (Ян Абрамович Френкель)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rQfe3wMw6pc)]|| || 마르크 베르네스가 부른 원곡. 베르네스는 1969년 8월에 폐암으로 사망했는데[br]죽기 한 달 전인 7월 6일에 단 한 번의 레코딩으로 녹음을 끝냈다고 한다. || [[소련]], [[러시아]]의 민족시인이자 [[소련 최고회의]] 의원인 [[라술 감자토프]][* 엄밀히는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 [[아바르인]].]가 쓴 시에 '얀 프렌켈'(Ян Френкель, 1920~1989)이 곡을 붙인 '''가요'''. 민요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가요다. 러시아어 번역은 나움 그레브네프(Нау́м Иса́евич Гре́бнев, 1921-1988)가 했다. 본래는 소련의 국민가수 겸 배우 '마르크 베르네스'(Марк Наумович Берне́с, 1911~1969)가 불렀으며 악보 초판의 서문에도 그에 대한 헌정이 담겨 있다. 베르네스 사후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러시아의 대중가수 '이오시프 코브존'(Иосиф Кобзон, 1937~2018)이 녹음한 음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드라마 '''[[모래시계(드라마)|모래시계]]'''의 [[OST]]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부의 '우우우 우우~'하는 부분이 유명하다. 멜로디가 비장해서 [[개그콘서트]] 종영코너 [[하류인생(개그콘서트)|하류인생]]과 최종회 때의 [[마지막 새코너]] 같은 각종 예능 등에서도 자주 쓰이는 편인데 가사가 전쟁에서 죽어간 젊은 병사들을 기리는 내용이라 알고 들으면 그 비장함의 깊이가 더해진다.[* 특히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브레스트 요새, [[스탈린그라드(2013)|러시아 영화 스탈린그라드]] 같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이 주역인 영화를 감상한 후에 이 노래를 듣는다면 더더욱 비장하게 느껴진다.] 실제로, 러시아의 [[제2차 세계 대전]] [[승리의 날|전승기념일]]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곡이기도 하다.([[https://blog.naver.com/kanginuk/90160749655|백학을 작사·작곡한 사람들을 다룬 글]]) 한국에선 [[백만송이 장미]]와 함께 러시아 민요로 잘못 알려져 있다. ||[youtube(OoQix4y7_UM)]|| || 이오시프 코브존이 부른 버전. 한국에서는 이게 가장 유명하다. || ||[youtube(gv0Cgl_-Usw)]|| ||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버전. || == 가사 == ||[youtube(Hjlbfk51irY)]|| ||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버전. 발레리 가바 독창. || || 절 || [[러시아어]] || [[한국어]] 번역 || || 1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므녜 까쥇샤 빠로유 쉬또 살다띄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스 끄로바븨흐 녜 쁘리셷쉬예 빨례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녜 브 졔믈류 나슈 빨례글리 까그다-따 А превратились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아 쁘례브라찔리시 브 볠릐흐 쥬라블례이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ьних 아니 도 셰이 빠릐 스 브례묜 뗴흐 달르니흐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례땻 이 빠다윳 남 갈러사 Не потому ль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ьно 녜 빠따무 리 딱 챠스또 이 뼤찰르노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믜 자말까옘 글랴댜 브 녜볘사 ||나는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하네, 피로 물든 들판에서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이, 한때 이 땅 위에 쓰러진 게 아니라 백학이 된 것은 아닐까 그들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가며 우리에게 목소리를 들려주네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자주 슬픔에 잠겨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 2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례찟 례찟 빠 녜부 끌린 우스딸릐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례찟 브 뚜마녜 나 이스호졔 드냐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ь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이 브 똠 스뜨라유 예스찌 쁘라몌주똑 말릐 Быть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븨찌 모쥇 에떠 몌스떠 들랴 몌냐 Настанет день,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나스따녯 뎬, 이 스 쥬라블리너이 스따예이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야 빠쁠릐부 브 따꼬이 줴 시자이 므글례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ьи окликая 이즈 빠드 녜볘스 빠-쁘띠츼 아끌리까야 Всех вас, 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브셰흐 바스 까거 아스따빌 나 졔믈례||날아가네, 날아가네 하늘의 지친 백학 무리들이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으로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새,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까 그 날이 오면 백학의 무리와 함께 회푸른 안개 속으로 흘러가리라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 모두를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리...|| 나움 그레브네프는 [[하르키우]] 공방전에 참가했고 세베르스키도네츠를 건너 [[스탈린그라드 전투]]에도 참전했다. 1944년 1월 12일 세번째 부상을 입어 전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시 원문은 1948년 발표되었고 1968년에 러시아어로 번역되었는데 그 시를 발견한 마르크 베르네스는 자신의 진혼곡으로 이 노래를 골라서 작업했고 최후의 앨범 마지막 노트(Последние записи)의 첫번째 트랙으로 이 곡이 마무리 되었다. 마르크 베르네스는 원저자들과 협의 끝에 dzhight(джигиты, 기병대) 대신 병사들(солдаты)로 가사를 바꾸었고 이를 통해 좀 더 보편성을 얻었다. 작곡가 얀 프렌켈은 이미 가사가 완성된 상태에서 노래를 만들다 보니 두 달 동안 어려움을 겪다가 [[보칼리제]]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빠른 속도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 여담 == 전쟁에 희생된 사람을 추모하기 위해 시를 수정하고 곡을 붙여서 만든 노래다. 이 곡의 초연은 1969년, 소련 전승절을 앞둔 5월 7일에 있었다. 장소는 [[프라우다]] 편집실이었는데, 당시 소련군 고위 장교들은 거의 숨소리도 내지 못한채 노래를 들었고, 노래가 끝난 후에는 [[이반 코네프]]가 무대로 올라와 가수인 마르크 베르네스를 포옹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존재한다. [[파일:/image/077/2013/07/06/PYH2013070600810034000_P2_59_20130706103703.jpg]] 2013년 7월 6일 감자토프의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금영엔터테인먼트|금영노래방]]과 [[TJ미디어]]에 수록되어 있다. 금영 반주기는 61910번이지만 [[러시아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경음악으로 처리되어 수록되어 있다. TJ미디어는 15446번이고 제목에 오타가 있지만 정상적으로 러시아어를 지원한다. 다만 독음이 없으니 주의. 모래시계 OST 앨범에는 '''이연'''이라는 제목이 적용된다. [[하류인생(개그콘서트)|하류인생]]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코미디언 [[박준형(코미디언)|박준형]]이 성악가들과 함께 가사를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서 불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1BM8ROT7bs|#]] 박준형의 동기이자 절친인 [[임혁필]]도 출연해서 샌드아트를 선보였는데 이 노래 가사를 충실하게 재현한 노래면서 완전히 맥이 끊긴 한국 개그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코미디언 출신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죽어간 병사의 묘비에 '''1999-2020'''이라고 생몰년을 새겼는데 이는 박준형과 임혁필의 출세작인 [[개그콘서트]]의 방영 기간이다. 노래가 끝날 때 임혁필이 화면에 '''개그여 다시 한번 날개를 펼쳐라'''라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뮤지컬 [[모래시계(뮤지컬)|모래시계]]에 우리가 알고 있는 백학은 재생되지 않는다. TV 방영이야 각국의 저작권 협회와 포괄계약을 맺어서 사용료를 지불하므로 [[저작권]]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뮤지컬로 상연하려면 [[퍼블릭 도메인]]이 아닌 이상 해당 곡에 대해 저작권자와 따로 저작권 협상을 벌여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분류:소련 및 러시아의 군가]][[분류:러시아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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