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9 vs 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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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에게 컴공과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면 그 사람이 블루투스 프린터 연결을 못해서든, 키보드 드라이버 설치를 못해서든, 네트워크 드라이브 인증이 실패해서든, 그냥 시발 딱 봐도 모니터 액정이 나간 거든 무조건 네가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절대 도와주지 말자.''' 한번 도와주면 호의가 권리인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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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회로설계나 HDL, 신호처리에 대해서 배우지는 않는다. 그런건 옆동네 전기전자공학과에 가야 된다. 당연히 컴공만 수강한 사람한테 초록색 기판 보여주면서 이게 뭐노 하고 물어보면 자기도 모른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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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회로설계나 HDL, 신호처리에 대해서 배우지는 않는다. 그런건 옆동네 전기전자공학과에 가야 된다. 당연히 컴공만 수강한 사람한테 초록색 기판 보여주면서 이게 뭐노 하고 물어보면 자기도 모른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간혹가다 ISA를 꽤 딥하게 알고 있는 놈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경우는 그냥 [[운영체제]] 수준 로우레벨을 독학한 놈들이다. 다가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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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벌고, 취업 존나 유리한 학과인 거는 놀랍게도 오해가 아닌 팩트이다. 물론 당신이 그만큼의 실력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