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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클립 발굴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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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서전2.2. 6월 25일2.3. 발굴 시작2.4. 6월 30일

1. 개요 [편집]

이세계아이돌의 대표곡으로, '영바이브'가 작곡한 것으로 여겨졌던 RE : WIND의 진짜 작곡가를 찾기 위해 시작된 일련의 여정.

주요 사건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 왁타버스의 업보가 부메랑처럼 돌아오듯 일어나며 뭇 관전자들의 도파민을 풀 충전 시켜주었다.

2. 전개 [편집]

2.1. 서전 [편집]

RE : WIND작사 문제는 일단락[1] 된 상태였으나, 작곡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작사가는 아직까지 방송을 하고 있었기에 본인이 등판해서 사태를 정리할 수 있었지만, 작곡에 관련된 '최사나'는 이파리들의 사이버 불링으로 방송을 그만 둔 탓에 적극적인 해명이나 사태 정리가 불가능 한 것. 결국 '최사나'가 작곡에 관련이 없다는 우왁굳과 작곡가 '영바이브'의 해명만을 믿고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찝찝한 마음을 갖고 사는 수 밖에 없었다.

2.2. 6월 25일 [편집]

그러나 6월 25일 심야를 기해 사태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6.25 디시인사이드 반굴갤 침공 사건으로 2개월 가량의 념글이 날아가버린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가 공식적으로 참전을 선언한 것이다.

로미갤이 어디인가. 어디론가 사라진 자료는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 발굴하고 되살려내는 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이버 고고학자들의 집합소다. 참전 선언 이후, RE : WIND 관련 자료[2]가 '로스트' 되었다는 정보를 접한 해당 갤러리에서 몇몇 고급 인력이 남차소갤로 넘어와 본격적으로 발굴 작업에 착수했고, 작업의 전개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2.3. 발굴 시작 [편집]

이 기간 동안 스크린샷으로만 남아 있던 수많은 글, 영상, 클립, 방송본들이 되살아났다. 방송 원본이 살아있지 않은 경우에는 남아있는 클립을 전부 조합해 하나의 방송본으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이버 유해발굴단 수준.

특히 '최사나'가 RE : WIND가사를 붙여 부르는 버전의 영상[3]이 되살아나는 등, 두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2.4. 6월 30일 [편집]

발굴 과정을 거치며 단 하나의 방송분만 있으면 그 동안 발견한 모든 증거들이 하나로 모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최사나'의 2021년 8월 1일 방송분.

그리고 15시 경, 마침내 단 하나의 잃어버린 키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한 반고닉이 해당 날짜의 클립을 복원해 소장하고 있었다는 것. 반고닉은 클립을 넘겨준 뒤 계정을 지우고 쿨하게 퇴장했다.[4]

16시, 로미갤럼이 2021년 8월 1일의 클립 73개를 당당히 들고왔으며, 이 안에는 '최사나'가 RE : WIND의 작곡에 참여했다는 그야말로 모든 증거가 담겨있었다.
[1] 아주 더러운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아무튼 해결은 되었다.[2] 특히 방송본과 클립들[3] 이전까지는 허밍으로 부른 버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4] 갤에서는 이 반고닉을 대협으로 부른다. 오오 참된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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