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Zu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이자 유튜버로, 과거 DEVA, P.레미 등의 닉네임을 쓰다가 P'sycho-Remi라는 이름으로 DJMAX TECHNIKA 2에 The Guilty와 Burn it Down을 제공하고, Love is Beautiful에는 기타 피처링을 했던 작곡가이다.

P'sycho-Remi 시절의 DJMAX 리듬게임의 수록곡 때문에 헤비한 록을 다루는 음악가로 보이지만, DJMAX만 보더라도 Kal_wrnw같은 일렉트로니카곡을 선보였으며, 그 외 다른 게임들에 작업한 BGM 들을 보면, 아기자기한 동요에 가까운 음악, 오케스트레이션 음악, EDM, 심지어 전파송도 있어 다룰 수 있는 장르가 폭넓은 작곡가이다.

사실, The Guilty와 Burn it Down이 둘 다 원래 게임 음악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본인 밴드 P'sycho-Remi의 오리지널 곡으로 내놓으려 했었던 것으로, 때문에 곡이 많이 난도질 되어 아쉬웠다며 나중에 풀 버전을 내놓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13년에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라왔다. The Guilty 풀버전 Burn it Down 풀버전

유튜브 채널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미청년이기 때문에 아저씨 주제(본인 주장)에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일부에서는 여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사기도. 컴퓨터 얼굴 인식기에서도 20세 여성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완벽한 미녀 얼굴이다. 이 때문에, XeoN한테서 웨딩드레스 입으라는 소리를 듣지 않나, 여성 전용 호스트클럽에 초대를 받지 않나, 담배를 피우는데 '여자가 무슨 담배를 피워대!' 라는 식의 꾸중을 듣지 않나, 이래저래 성별 관련 에피소드가 많다. 그에 반해 목소리는 Burn it down을 비롯한 보컬 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낮고 거칠다.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서울을 떠나 지방[5]으로 귀촌하여 '서울 부부의 귀촌일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서울 부부의 귀촌일기 채널 6시 내고향 및 EBS 다큐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2023년 1월 12일, 아내와 이혼했음을 밝혔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방랑백수 채널을 개설 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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