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게키_(r6)

도쿄 아이돌 극장(東京アイドル劇場), 줄여서 아이게키(アイゲキ)는 일본의 아이돌 라이브 이벤트이다. 주로 키즈/주니어 아이돌이 출연한다.

2015년에 도쿄 시나가와 J-SQUARE에서 '도쿄 아이돌 극장'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아이게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DSLR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카메코가 많다. 모든 출연진이 사진촬영이 OK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촬영은 팀별로 OK/NG가 갈린다.

아이게키는 타이반[1]이 아니라 여러 단독공연(및 일부 타이반)을 모아놓은 것으로, 각 공연별 교체제이고, 공연별로 입장료가 따로 있다. 물론 1일 전체 입장권도 있다.

또한 특전회에서도, 일반적인 지하 아이돌 특전회에서는 아이돌의 체키 촬영 및 토크를 주로 하는데, 아이게키는 그 뿐 아니라 아이돌과 촬영 구역으로 같이 가서 아이돌의 사진을 DSLR로 찍기도 하며, 오히려 체키보다 이 쪽이 메인이다. 출연진들의 나이 때문에 특전회 현장에서는 부모가 같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평소에는 다카다노바바 BS홀 등의 자그만한 홀에서 열리는데, 가끔 우에노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릴 때도 있다.

나름 이름있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권 거점의[2] 키즈/주니어 아이돌이 아이게키에 출연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

당연하게도, 이 아이게키에 카메라 들고오는 카메코들은 대다수가 농농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