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게키

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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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도쿄 아이돌 극장(東京アイドル劇場), 줄여서 아이게키(アイゲキ)는 일본의 아이돌 라이브 이벤트이다. 주로 키즈/주니어 아이돌이 출연한다.

2. 상세[편집]

커다란 친구들 모두에게,
너희들이 몰두하는 허무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저기, 알려줘. 우이는 전~혀 모르겠으니까!

시구레 우이, 『숙성! 로리신 레퀴엠』


다카다노바바 BS홀 현장	우에노공원 현장

2015년에 도쿄 시나가와 J-SQUARE에서 '도쿄 아이돌 극장'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극장형 이벤트'라는 뜻으로 도쿄 아이돌 극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아이게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DSLR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카메코가 많다는 것. 모든 출연진이 사진촬영이 OK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촬영은 팀별로 OK/NG가 갈린다. 물론 로우앵글 촬영은 금지이다.

아이게키는 타이반[1]이 아니라 여러 단독공연(및 일부 타이반[2])을 모아놓은 것으로, 각 공연별 교체제이고, 공연별로 입장료가 따로 있다. 물론 1일 종일권도 있다.

또한 특전회에서도, 일반적인 지하 아이돌 특전회에서는 아이돌의 체키 촬영 및 토크를 주로 하는데, 아이게키는 그 뿐 아니라 아이돌과 촬영 구역으로 같이 가서 아이돌의 사진을 DSLR로 찍기도 하며, 오히려 체키보다 이 쪽이 메인이다. 출연진들의 나이 때문에 특전회 현장에서는 부모가 같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이게키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공연으로는 솔로스페(솔로 스페셜), 단챠레(댄스 챌린지)가 있다. 출연하는 키즈/주니어 아이돌들이 개인 단위로 노래나 댄스를 커버하는 공연.

평소에는 다카다노바바 BS홀 등의 자그만한 홀에서 열리는데, 가끔 우에노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릴 때도 있다.

아이게키에서 키즈/주니어 아이돌이 주로 출연하는 이유는

성장형 아이돌 문화의 실현: 일본 아이돌 문화는 '성장형 아이돌' 개념을 중요시한다. 아이게키는 어린 나이부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돌이 성장하는 과정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정 팬층의 수요 충족: 주니어 아이돌은 특정 팬층, 특히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을 응원하고자 하는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이러한 팬들은 아이돌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성인 아이돌 중심의 기존 공연과 달리, 주니어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아이게키는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나름 이름있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권 거점의[3] 키즈/주니어 아이돌이 아이게키에 출연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

당연하게도, 이 아이게키에 카메라 들고오는 카메코들은 대다수가 농농단이다.

대부분의 지하 아이돌 라이브는 입장료에 추가로 드링크티켓 1~2개 요금이 더 붙는데, 아이게키는 드링크티켓 요금이 필요하지 않다.

3. 관련 문서[편집]

언더피프틴 - 방송이 취소된 K-POP 주니어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 이 아이게키 출연진과 비슷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유메아도 시트론 - 아이게키에 자주 출연하는 주니어 아이돌 그룹.

[1] 타이업 밴드의 줄임말. 여러 팀이 팀당 15~25분씩 순서대로 출연하는 아이돌 라이브[2] 후레시 아이돌 SP라는 이름으로 복수의 키즈/주니어 아이돌 팀이 나오는 미니 타이반을 진행한다.[3] 위의 우에노공원 라이브 사진이 후쿠오카의 키즈 아이돌 그룹 '텐진무스메'가 도쿄원정으로 아이게키에 출연했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