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_{(r3로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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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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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중심지 역할을 한다.
약 1400만 명이 도쿄도 안에서 살아가며, 주변 지역까지 합치면 3700만 명이 넘는 거대한 생활권을 이룬다. 하늘 높이 솟은 현대적인 건물들과 최신 기술이 도시를 채우고 있지만, 조금만 발길을 돌리면 수백 년 된 사찰이나 아름다운 정원, 조용한 골목길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곳이다.

== 역사 ==
 * 에도 시대 도쿄는 지금의 이름이 아닌 에도라고 불렸다. 당시 일본을 다스리던 도쿠가와 막부가 이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커나가기 시작했다.
 * 1868년 메이지 유신을 계기로 수도가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졌고, 이름도 동쪽의 수도라는 뜻을 담아 도쿄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도시는 빠르게 발전했다.
 * 하지만 1923년의 관동 대지진과 제2차 세계대전은 도쿄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렇지만 전쟁이 끝난 후 놀라운 속도로 도시를 복구하고 다시 성장해 나갔다.
 * 특히 1964년 도쿄 올림픽은 도시 기반 시설을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일본이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도쿄는 그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었다.
 * 그리고 비교적 최근인 2021년, 코로나19로 한 해 미뤄지긴 했지만 다시 한번 도쿄 올림픽을 치르면서 국제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도쿄는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 지리 및 행정구역 ==
도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도쿄라고 부르는 도심 지역인 23개의 특별구, 그 서쪽에 넓게 펼쳐진 주거 지역과 자연을 품은 타마 지역, 그리고 태평양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섬 지역이다.
 * 도쿄 23구는 황궁이나 국회의사당이 있는 치요다구, 도쿄도청이 있는 신주쿠구, 젊음의 거리 시부야구, 세련된 롯폰기나 오다이바가 있는 미나토구 등이 포함된다. 물론 서브컬처 팬들에게 익숙한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 나카노 같은 곳들도 모두 이 23구 안에 자리 잡고 있다.
 * 타마 지역은 도쿄의 서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주택가와 함께 푸른 자연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지브리 미술관이 미타카시에 있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산리오 퓨로랜드는 타마시에 있다.
 * 섬 지역은 이즈 제도나 오가사와라 제도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태평양의 섬들을 말한다.

== 교통 ==
도쿄의 대중교통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하다. 처음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하게 도시 곳곳을 누빌 수 있다.
 * 철도는 JR 동일본을 비롯해 도쿄 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등 여러 회사가 마치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노선을 운영한다. 가고자 하는 곳과 타야 할 노선의 색깔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이카나 파스모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가 있으면 일일이 표를 사지 않아도 되니 훨씬 편리하다.
 * 신칸센을 타면 도쿄역이나 시나가와역, 우에노역 등에서 일본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하늘길로는 나리타 국제공항과 하네다 공항이 있어서, 전 세계와 도쿄를 이어준다.

== 주요 관광 명소 ==
 * 황궁은 현재 천황이 살고 있는 곳인데 동쪽 정원 같은 일부 구역은 일반인에게도 열려있어 산책하기 좋다. 꽤 넓으므로 다리아플 땐 패스하는 게 좋다. 볼게 그렇게 많지 않다. 근처에는 [[돔 공연 축하해|돔 공연]]을 하는 부도칸이 있으니 지나가며 구경하자.
 * 아사쿠사는 오래된 절인 센소지를 중심으로 옛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커다란 붉은 등이 걸린 가미나리몬과 그 앞의 나카미세도리 상점가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외국인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사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도쿄 스카이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도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도쿄 타워는 붉은색 철탑이 인상적인 도쿄의 오랜 상징물 중 하나이다. 근처에 사진 스팟이 많으니 알아서 검색해보자.
 * 신주쿠 교엔은 바쁜 도심 속에 자리한 커다란 정원으로 영국식, 프랑스식, 일본식 정원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횡단보도 여러개가 교차하는 곳이다. 신호가 바뀔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길을 건너는 모습으로 유명한 장소.
 * 우에노 공원은 넓은 공원 안에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등이 모여 있어 문화 산책을 즐기기 좋다.
 * 메이지 신궁은 메이지 천황 부부를 모신 신사로, 도심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볼거리는 없고 산책용으로만 방문하자.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참배는 할 필요 없다.
 * 오다이바는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섬인데 레인보우 브릿지나 자유의 여신상 모형, 커다란 쇼핑몰과 온천 테마파크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많다.
 * 긴자는 고급 백화점과 명품 가게, 맛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한 세련된 쇼핑 거리이다.
 * 롯폰기는 롯폰기 힐스나 도쿄 미드타운 같은 현대적인 복합 문화 공간과 함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여러 미술관도 자리 잡고 있다.

== 도쿄의 서브컬처 ==
도쿄는 그야말로 전 세계 [[씹덕]] 문화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상점이나 시설, 크고 작은 이벤트, 팬들 사이의 교류가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 주요 서브컬처 성지 ===
도쿄 안에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서브컬처 팬들의 성지가 여럿 있다.

==== 아키하바라 ====
흔히 아키바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원래 전자제품 가게들이 모여 있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오타쿠 문화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 특징과 역사를 살펴보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암시장에서 전자 부품을 팔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가전제품 거리로 이름을 날리다가, 1990년대 들어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PC 게임, 특히 미소녀 게임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아이돌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물밀듯이 들어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주요 스팟들을 둘러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매장으로는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 본관이나 게이머즈 본점, 토라노아나, 멜론북스 같은 곳들이 대표적이다. 새 제품은 물론 중고품이나 동인지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좋아한다면 라디오회관, 아미아미, 보크스, 정글 같은 전문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정교한 모습으로 진열되어 있고, 관련 도구들도 살 수 있다.
  * 만다라케 컴플렉스는 8층짜리 건물 전체가 중고 만화책, 애니메이션 DVD나 블루레이, 피규어, 동인지, 희귀한 굿즈 등으로 가득 찬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 [[메이드 카페]]나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도 아키하바라를 상징하는 문화 중 하나이다.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앗토호무 카페 등이 유명한 체인점이다.]
  * 아이돌 문화를 빼놓을 수 없는데, 유명 아이돌 그룹 AKB48의 전용 극장이 이곳에 있고, 지하 아이돌들이 공연하는 작은 공연장들도 많다.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물론 지금도 요도바시카메라 멀티미디어 아키바 같은 대형 전자제품 매장이나 컴퓨터 부품, 중고 전자기기를 파는 가게들이 여전히 성업 중이다.
 * 방문 팁을 주자면, 주말에는 중앙도로가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비교적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좁은 골목이나 인기 있는 가게 안은 사람들로 매우 붐빌 수 있으니 참고.

==== 이케부쿠로 ====
아키하바라가 주로 남성 팬들을 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면, 이케부쿠로는 여성 팬들을 위한 씹덕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 특히 보이즈 러브, 줄여서 [[BL]]이라고 하는 장르의 콘텐츠나 여성 취향의 게임,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2.5차원 뮤지컬 관련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 오토메 로드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는데, 선샤인 시티 서쪽에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을 중심으로 여성향 동인지나 만화책, 캐릭터 상품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들, 예를 들어 K-BOOKS나 라신반 같은 곳들이 모여 있다.
 *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매장으로, 2023년에 새롭게 단장하며 더욱 커졌다. 건물 전체가 여성향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상품들로 가득 차 있다.
 * 선샤인 시티는 커다란 복합 쇼핑몰인데, 안에는 포켓몬센터 메가도쿄나 종종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여는 난자타운, 디즈니 스토어 같은 캐릭터 관련 시설들이 많다.
 * 집사카페도 이곳의 명물 중 하나인데, 스왈로테일 같은 곳이 유명하다. 대부분 미리 예약해야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한다.

==== 나카노 브로드웨이 ====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보다 좀 더 깊숙한, 그야말로 매니악하고 오래된 물건들을 찾는 사람들에게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숨겨진 보물창고와도 같다.
 * 1966년에 지어진 낡은 복합 상가 건물인데, 2층부터 4층까지 서브컬처 관련 작은 개인 상점들이 마치 미로처럼 얽혀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만다라케 본점과 여러 전문 분점들이 이곳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만화책,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였던 셀화, 옛날 장난감, 피규어, 코스프레 의상, 특촬물 관련 상품 등 정말 다양한 장르의 물건들을 취급하는 여러 가게들이 모여 있다.
 * 그 외에도 오래된 음반이나 영화 포스터, 지금은 구하기 힘든 레트로 게임 소프트웨어나 절판된 책들을 파는 개인 상점들이 많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 그 외 서브컬처 관련 지역 ====
 * 오다이바에는 실제 크기의 유니콘 건담이 서 있고, 건담베이스 도쿄라는 건프라 전문 매장도 있다.
 * 시부야에는 시부야 파르코 안에 닌텐도 도쿄나 포켓몬센터 시부야, 주간 소년 점프 관련 상품을 파는 점프 샵 등이 있다.
 * 도쿄역 지하 1층에는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는데, 일본 주요 방송국들의 캐릭터 상품점이나 점프 샵, 포켓몬 스토어 등이 한데 모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지유가오카나 키치죠지 같은 동네는 세련된 잡화점으로 유명하지만, 잘 찾아보면 귀여운 캐릭터 가게나 아기자기한 서브컬처 관련 가게들도 발견할 수 있다.
 * 진보초는 오래된 책들이 가득한 고서점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만화책을 전문으로 하는 고서점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 주요 서브컬처 이벤트 ===
도쿄와 그 근처에서는 일 년 내내 다양한 대규모 서브컬처 이벤트들이 열린다.
 * 코믹 마켓, 줄여서 코미케는 여름과 겨울, 일 년에 두 번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인지 판매 행사이다. 직접 만든 창작물을 파는 개인 부스들과 기업 부스, 그리고 화려한 코스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코스프레 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 애니메 재팬은 매년 3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커다란 애니메이션 종합 행사이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정보가 공개되기도 하고, 인기 성우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나 기업들의 전시, 관련 상품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 도쿄 게임쇼, TGS는 매년 9월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이다.
 * 원더 페스티벌, 줄여서 원페는 여름과 겨울에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데, 피규어나 프라모델 같은 조형물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 이 외에도 특정 작품이나 캐릭터, 혹은 커플링의 팬들끼리 모이는 작은 규모의 온리전이나 교류회도 아주 활발하게 열린다.
 * 콜라보 카페나 팝업 스토어도 빼놓을 수 없다. 특정 기간 동안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과 제휴해서 특별한 메뉴나 상품을 선보이는 테마 카페나 상점들이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시부야 같은 곳에서 자주 문을 연다.

=== 서브컬처 체험 ===
 * 굿즈 쇼핑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정판이나 선행 판매 상품처럼 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아이템을 손에 넣기 위한 경쟁이 때로는 아주 치열하기도 하다.
 * 성지순례는 좋아하는 작품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를 직접 찾아가 작품의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이다.[* 도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너의 이름은.]], [[러브 라이브!]], [[슈타인즈 게이트]] 등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 가라오케에 가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나 보컬로이드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일본 서브컬처를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다. 조이사운드나 담 같은 주요 가라오케 체인점들은 엄청난 양의 곡을 보유하고 있고, 때로는 특정 작품과 콜라보한 특별한 방을 운영하기도 한다.
 * 성우들이 나오는 이벤트나 애니송 라이브 공연, 2.5차원 뮤지컬 같은 무대를 직접 관람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직접 코스프레를 하고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 음식 ==
도쿄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도시이다.
 * [[스시]]나 덴푸라, 소바, 우동 같은 전통적인 일본 음식은 물론이고,
 * [[라멘]]도 가게마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돈카츠]]나 [[카레라이스]] 같은 일본식 서양 음식도 인기가 많다.
 * 이자카야라고 불리는 일본식 선술집에 가면 다양한 안주와 함께 일본 술을 맛볼 수 있다.
 *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레스토랑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라고 하니, 특별한 날에는 그런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 츠키지 장외시장이나 토요스 시장에 가면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다.

== 쇼핑 ==
 * 긴자나 오모테산도, 시부야, 신주쿠는 도쿄를 대표하는 쇼핑 지역이다. 명품부터 최신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아기자기한 잡화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 미츠코시나 이세탄, 다카시마야 같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들도 둘러볼 만하다.
 * 갓파바시 도구거리에서는 온갖 주방용품을, 아사쿠사바시에서는 인형이나 문구류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들을 만날 수 있다.

== 숙박 ==
 * 아주 비싼 최고급 호텔부터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캡슐 호텔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호텔이 있다.
 * [[료칸]]은 도심에서는 찾기 어렵지만, 조금 외곽으로 나가거나 온천이 있는 지역에 가면 일본 전통 방식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저렴한 예산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 여행 시 유의사항(특히 씹덕) ==
 * 스이카나 파스모 같은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다.
 * 인터넷 사용을 위해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카드, 로밍 등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작은 가게나 동인지 판매 같은 경우에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환전해 가는 것이 좋다.
 * 몇 가지 매너를 지켜주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공공장소에서는 너무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가게 안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먼저 허락을 받는 것이 예의이다. 특히 서브컬처 관련 가게들은 사진 촬영에 민감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 코스플레이어들의 사진을 찍고 싶을 때는 반드시 먼저 동의를 구한다.
  *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지 말고 지정된 곳에 버리거나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 좋다.
 * 큰 이벤트에 참가할 계획이라면 티켓 예매가 필수일 수 있고, 인기 있는 콜라보 카페는 미리 예약하거나 아침 일찍 가서 정리권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식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한다.

== 여담 ==
 * 도쿄는 지진이 비교적 자주 일어나는 곳이니, 여행 중에 혹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면 좋다.
 *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속에서만 보던 도쿄의 풍경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동은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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