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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8장: 의지의 피안 ==== 오토가 듀란달과의 전투를 유도하며, 듀란달을 강화 시키고자 허수 공간으로 날려 보냈다는 사실이 등장했다. 듀란달이 날아간 장소는 카스라나 성흔 속 허수 공간으로, 듀란달은 그 공간 속에서 성흔이 구현된 안내자를 만나게 된다. 성흔 속 안내자는 카스라나 성흔이 가진 특수성과 케빈의 목적을 알려주며, 진짜 키아나 카스라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듀란달의 정체와 카스라나 성흔을 각성 시켜 주었다. 듀란달은 샤니아트의 성혈의 도움으로 성흔의 시련을 극복하는 것에 성공하며 카스라나의 성흔을 각성시키게 되고 동시에 성흔 공간에서 내쫒겨 나면서 현실로 돌아온다. 한편 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제약의 권능을 월광 왕좌와 유다의 서약으로 무효화하는데 성공한 키아나 일행은 과도한 붕괴능 사용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지만, 백화 흑연과 공명한 제레와 허수 공간에서 귀환한 듀란달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된다. 듀란달과 조우한 키아나는 그간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최우선의 적인 오토를 쓰러트리기 위해 협력을 하기로 한다. 키아나 일행은 허수 공간에 돌입하기 전 히페리온에 연락을 하게 되고 나가미츠 소장으로부터 지난 천명의 실험 결과를 공유받게 된다. 나가미츠 소장에 따르면 실제 허수의 나무와 연결에 성공했을 경우 오토는 출력에는 제한이 있을 뿐, 가진 에너지 자체는 무한에 해당하기에 전투가 벌어질 경우 통상적인 방법으로 승리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게니우스의 실험 당시 성검 듀란달이 거품 우주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유한과 무한 사이에 연결점과 유사한 부분에서 무작위 교환이 이루어졌음이 천계일승에 감지되었다고 한다. 허수의 나무와 연결되는 공간에 변화가 생길 경우 무한과 유한은 서로 전환이 가능한 개념이 된다는 사실을 관측한 나가미츠의 실험 결과를 공유받은 네겐트로피측 박사는 허수 재규격화라는 특별한 변환 내에서는 허수와 유한은 이론상 실제 전환이 가능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네겐트로피가 관측한 적이 없을 뿐 실제 가능한 이야기임을 보증한다. 실제 허수 공간 내에서 조우한 오토가 무한에 가까운 힘을 보인다면 공간의 율자의 힘으로 주변 공간을 왜곡 시키는 형태로 의도적인 변화를 일으켜 오토의 힘을 강제적으로 유한한 영역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만 기억하라는 조언으로 응원을 받은 키아나와 듀란달은 오토를 제압하기 전 본심을 이야기하며 교회 안으로 돌입한다. 교회 안에는 오토가 허수 공간으로 넘어가면서 남겨진 균열이 존재했다. 균열 안 공간에서 오토의 힘을 감지한 키아나는 사람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율자의 권능을 사용하게 되지만, 율자 충돌 실험과 비교해서 훨씬 섬세하고 복잡한 구조를 약해진 상태로 시도한 부작용으로 인해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 요르문간드의 기지 속 낙원에서 나온 메이는 오토의 계획을 케빈으로부터 전해 듣고는 오토의 실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율자의 힘을 모으기 시작한다. 메이의 권능으로 뒤덮인 요르문간드 기지가 강력한 자기장으로 기이하게 변형되기 시작하며 그 영향으로 기계들이 멈추자 메이를 흥미롭게 본 케빈은 메이의 의지를 인정하며 양자의 바다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게 되고 메이는 키아나와 만나는데 성공한다. 양자의 바다를 바탕으로 붕괴의 의지가 만들어 놓은 율자 코어 속 깊은 공간을 통해 키아나를 만나는데 성공한 메이는 짧은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키아나로부터 코로스텐의 상황과 오토의 계획을 전해 듣는다.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협력을 하고 있다는 상황에 안심한 메이는 키아나를 돕기 위해 율자의 힘을 건내 주며 키아나를 격려해 준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키아나는 메이로 부터 건내받은 힘으로 율자의 힘을 온전히 회복하게 되어 오토가 남긴 균열을 확장하는데 성공하며 듀란달과 함께 허수 공간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허수 공간 내에서 듀란달과 키아나를 기다리고 있던 오토는 자신의 앞까지 도달한 두 영웅을 환영하며 모습을 들어낸다. 지배의 힘은 소모되고 제약의 힘은 일시적으로 소멸했지만, 그 사이 마련한 시간으로 율자를 넘어 신의 영역에 도달한 오토는 듀란달과 키아나의 협공을 가볍게 허수의 힘으로 막으며 두 영웅에 대한 감사와 함께 허수의 권능을 공략해보라 이야기 한다. 공간을 달린 끝에 착륙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허공의 교회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듀란달과 키아나는 허수의 씨앗 앞까지 도달하게 된다. 키아나와 듀란달은 눈 앞에 보인 씨앗을 부수려 하지만, 오토는 두 영웅을 제지하며 교회의 주인으로서 영웅을 대접하기 위해 허수의 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거짓 신의 형태로 변화 한다. 거짓 신이 된 오토는 진리에 해당하는 허수의 힘을 키아나와 듀란달에게 보여주며, 오토만의 영웅인 둘의 선전을 응원한다. 오토는 추락하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으며, 슬슬 자신의 연기에 싫증이 났음을 밝히게 되고 훌륭하게 성장한 둘의 모습에 만족을 하게 된다. 보답으로 허수의 진정한 힘인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통해 허공의 교회와 공명한 오토는 허공의 교회를 붕괴시킨 다음 오토의 심상을 재구성하며 무한에 가까운 힘을 보여준다. 오토의 권능이 실제 나가미츠가 말했던 사실과 같다는 것을 눈치챈 듀란달은 공간의 율자의 권능으로 허공의 구조를 파괴하기를 제안하고, 키아나와 함께 오토를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단지 허수의 그림자에 해당하는 성흔과 율자의 힘으로 무한을 상대하려는 둘의 모습에 오토는 실망하지만, 전투 끝에 일시적으로 오토를 구속시키는 것에 성공한 듀란달의 신호에 키아나는 오토를 중심으로 공간의 권능을 폭발 시키는 방식으로 허공의 공간을 파괴하며, 허수의 힘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오토에게 승리하고 현실의 교회로 귀환한 키아나와 듀란달이지만, 귀환과 동시에 둘의 승리를 축하하는 오토의 목소리가 교회에 울려 퍼지게 된다. 오토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둘은 긴장하지만, 오토는 거짓 신의 힘이 역전된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귀신이 되었을 뿐 곧 결말을 맞이하며 그저 둘을 축복하기 위함임을 밝힌다. 지배와 제약에게 승리하고 역사를 개변하는 것을 막았다는 사실을 축하하며, 미련 없이 생을 작별할 수 있게 된 자신의 처지에도 자축한다. 듀란달은 오토의 계획을 막은 만큼 오토의 진짜 계획을 알려 달라 말하고, 마지막의 순간까지 오토를 완전히 원망하지 않는 듀란달의 모습에 오토는 단념하며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오토의 진짜 계획은 극악무도한 악인으로서 모두가 자신을 대립하는 상황 자체였다. 모두에게 원망 받는 극악무도한 악인이 되는데는 실패했지만, 어찌 됐든 오토와 싸우는 것으로 키아나 일행은 허수에게 작은 승리라는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 이 경험을 토대로 인류는 붕괴에 승리하고 오랜 빛을 볼 가능성을 완성하게 되었다.[* 양자의 바다와 함께 절대 법칙처럼 보였던 허수의 나무에 접근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그 힘을 무력화 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이 있음이 오토의 사례로 증명되었다. 과거 허수의 나무의 존재는 알아도 접근에 실패한 구문명과 비교해 '''처음으로 구문명을 앞질러 붕괴에 승리할 방법'''을 찾아낸 것에 해당한다.] 또한, 오토 역시 이번 일을 통해 잃어버린 가능성을 되찾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허수의 나무와 연결이 되면서 오토는 신에 가까워지면서 고유 세계를 재구성 하는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고유 세계에 얽매여 아무런 자유도 없는 노예가 되었다. 오토는 k-423의 사례로 찰나의 기적을 만드는 인간의 의지가 허수의 나무의 법칙을 교란시켜 굴복 시킬 수 있을 거라 믿고 도박을 하게 되었다.[* 과거 키아나는 사랑의 힘으로 공간의 율자가 된 이후 율자의 인격을 이겼으며, 번개의 율자가 된 메이를 율자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간으로 되돌린 사례가 존재한다. 오토는 대붕괴 당시 이런 키아나의 행적을 '''사랑으로 인류를 구한다'''라 평가한 적이 있다.] 오토는 카렌을 살릴 마지막 희망을 위해 분노 역시 사랑과 똑같이 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모든 걸 걸고 키아나 일행을 도발했다. 이런 도박은 성공해 공간의 율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적으로 무한을 재구성 하는데 성공했으며, 허수의 나무에 얽매여 있을 때는 불가능한 카렌의 부활을 실현시킬 싹을 틔우는데 성공하게 된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오토는 허수의 나무와 연결을 하면서 세계 그 자체를 개변시킬 수 있는 힘을 획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토 자신이 현실에 고정되면서 과거를 개변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공간의 율자의 힘으로 원래는 '무한' 했던 것이 재규격화 하게 되면서 오토는 육신을 잃은 대신 허수의 힘을 가진 채 현실의 나무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게 되고 미리 선별한 역사의 분기점을 창조하면서 현실과 무관하게 카렌이 살아 있을 가능성을 완성하게 되었다.] 오토는 생명의 마지막 순간 오토와 카렌만의 기적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죄악을 안고 죽을 거라 말한다.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키아나 일행은 나아가는 것이 복잡하고 힘들지라도 붕괴 정복을 위한 계단이 모습을 들어낸 만큼 그 끝에는 빛이 함께 할 것이라는 격언을 남기며, 테레사의 대관식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사죄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기척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오토의 영혼은 마지막 운명의 길에 올라서게 되어 허수의 나무로 향하는 과정에서 전쟁터에서 희생된 어린 누이를 회상하는 것으로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토는 어린 누이가 죽었을 당시 천국에서 영원히 살아갈 거라는 거짓말을 들었다. 하지만, 인간은 천국이라는 거짓말로 자신들을 속이며 다음 생의 존재와 의식은 영원히 살아 갈거라는 말로 시계에 죽음이 없는 것처럼 위장할 뿐이라 한다. 이런 거짓말은 죽임이 삶에 들어와 소중한 것을 속이는 와중에도 더욱 자신들을 세뇌해 사랑과 감정이 영원할 것처럼 믿게 만든다고 말한다. 예전의 오토는 이 말을 믿고, 한때 인간의 영혼이 더욱 높은 수준에 있다 착각해 언젠가 카렌이 새로운 몸을 얻게 되면 더욱 밝은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 거라 진심으로 믿었다는 것을 밝힌다.[* 오토 아포칼립스가 천명의 주교로서 악행 이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 진짜 이유는 언젠가 되살아날 카렌에게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고자 했을 뿐이란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밝지 않고 기적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인간밖에 없어 죽음으로 의식이 끝나면 저버린 별빛과 같이 모든 것이 끝나 계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걸 극복할 유일한 방법은 시간을 거슬러 침묵한 묘지를 깨우고, 잠들어 버린 생명의 샘물을 다시 과거에 흘려 보내 새로운 길이 여는 것으로 그 순간 한 명의 생과 사가 둘로 나누어지게 되며, 그 대가는 단지 한 명의 사망과 소멸 그리고 애초에 죽음을 선사해준 붕괴였다고 한다. 오토가 이 사실을 모두 깨달았을 때, 오토는 이미 악인이 되었고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한 힘을 누구보다 원망하고 있었다.[* 해당 대사를 통해 공식 만화 전승편에서 수가 관측한 오토가 붕괴에 승리하고자 한 이유에는 카렌에 대한 속죄의 의미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오토 자신도 붕괴에 대한 깊은 원망이 있었음이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카렌 앞에 오토의 감정은 상관은 없었으며, 오히려 [[애증|사랑으로 인한 분노]]는 사랑과도 같은 힘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키아나가 마지막 순간 증명해 주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오토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사실로, 카렌으로부터 시작된 붕괴에 대한 깊은 증오가 어떻게 보면 여전히 카렌에 대한 사랑과 같은 거라는 증명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토는 이런 영웅 뒤에 있을 테레사가 언제가는 위대한 리더로 성장해 언젠가 오토의 존재를 잊게 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인다. 테레사의 위대함에 언젠가 사람들은 오토의 옳고 그름에 대해 말을 하지 않게 되고 오토의 모든 것은 역사의 묻혀 사라지는 게 될 거라는 생각을 밝힌다. 다만, 테레사는 자주 과로를 하게 되니 여주말고 과일도 종종 먹으며 영양을 잘 채웠으면 한다는 걱정을 말한다. 그리고 테레사의 임관식은 보지 못하지만, 테레사가 임관식에 입을 망토는 오토가 한땀 한땀 꿰매서 만든 것이니 혹시 괜찮다면 그걸 입고 미래를 개척해 오토의 과오를 씻어 달라고 한다.[* 오토의 과오를 씻어달라는 말이지만, 문맥상 의미는 오토의 선물과 함께 오토의 악행을 뒤엎을 만큼 착하고 위대한 주교로 성장을 해달라는 의미이다. 오토는 자신의 악행을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이고 심한 악행이라 한 만큼 오토가 남긴 망토는 테레사가 이런 악행을 넘길 만큼 누구보다 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유품이 된다.] [[후카(붕괴3rd)|정위 선인]]과 [[웰트 양|이치의 율자]]같은 착한 사람들이 테레사의 길을 걸어갈 도움을 줄 것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오토는 자신의 마지막 제자였던 듀란달을 진심으로 다하는 한편 장기말처럼 다뤘다는 사실에 대한 사죄를 말한다. 지난 10년간 비앙카에게 보여준 모든 것은 그저 글씨 없이 세워질 자신의 비석에 누군가 글을 채워주기를 바랬을 뿐인 욕심이었다고 한다. 오토는 자신에 대한 평가는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삶은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기 위했을 뿐이란 사실을 말하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진다.[* 오토는 마지막 독백으로 오토 아포칼립스라는 사람에 대해 500년간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한 남자일 뿐이라 정의했다. 오토가 여행의 끝에 도달해 이뤄야할 것, 지켜봐야 할 것, 갚아야 할 것은 이미 모두 허수의 나무 아래 남겨지고 싹이 트는 순간 이는 죽음을 넘은 교향곡과 기적을 만드는 찬송곡이 되어 세상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되돌아가 강요된 죄목은 사라져 끝이 난 의지는 이어지며 자신은 비열함만을 무덤에 가져갈 뿐이라 한다. 빛은 카렌의 앞만을 비추어 줄 것이며, 자신은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기 위해 친구를 배신하고 가족을 등지며 세계와 그 위에 있는 법칙을 가지고 놀았을 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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