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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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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이 내용을 읽기 전에 앞서 확실히 알아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인공학원 시리즈와 코이카츠는 큰 틀만 같이 공유할 뿐,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괜히 개요에 별개의 게임이라고 못박아 두는 게 아니다. 인공학원 시리즈는 기존 3D게임의 핵심 부분이었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보다는 시뮬레이션 게임성에 중점을 두었지만, 코이카츠는 여타 다른 3D게임처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스튜디오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다만, 인공학원 시리즈의 큰 틀을 가져오다 보니 자연스레 비교대상이 인공학원 시리즈가 되었고 기존 시리즈와 너무 다른 내용에 인공학원 시리즈 팬들의 실망과 반감을 사게 되어 이러한 단점 항목들이 서술된 것이다. '''애초에 같은 방향인 허니셀렉트에서 따왔으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방향을 추구하면서도 인공학원 시리즈의 틀을 가져왔다는 것은 일루전의 큰 실수이며, 이는 차기작인 이모션 크리에이터즈에서 허니셀렉트 간판 캐릭터인 시토리가 나오면서 스스로 증명한 꼴이 되었다.''' 따라서 기존 인공학원 시리즈를 기대하고 온 사람들은 조용히 다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코이카츠의 단점은 '''저 장점 외 전부이다.''' 뭔 말인가 싶겠지만 말 그대로다. 딱! '''모델링과 커스터마이징만 건질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 특히 '''컨텐츠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이 치명타다. 아예 기대조차 안 했으면 몰라도 이미 일루전 플레이어들은 인공학원 시리즈 등을 통해 코이카츠에도 어느 정도 기대한 선이 있을텐데, 컨텐츠 면으로는 오히려 전작보다 퇴보를 했기에 문제다. 애프터 스쿨 패치 이후 전작보단 못해도 어느 정도 상향이 되었다곤 하지만 그것은 ADV 파트일 뿐 차기작이 결정된 현재에서도 본편에서 인공학원 시리즈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대부분 전무하다. 이는 기존 인공학원 시리즈에서 호평받았던 캐릭터 성격이나 특성에 의한 인물들간의 관계 변화, 이에 따라 맞물리는 상황 변화 등 시뮬레이션 부분들이 대부분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일단 NPC끼리의 상호작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극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던 인공학원 시리즈에 비해 별다른 즐길거리가 없다. 플레이중 간혹 여캐들끼리 대화하는 듯한 장면을 볼 수 있긴 하나, NPC간의 친밀도 수치, 대화 내용 같은 건 하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모션만 대화하는 척 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여캐들끼리 대화하는 듯한 장면 중 서로 [[합장]]하는 모션이 있는데, 주인공과 연인 상태가 되면 주인공한테 H하거나 이야기하자고 여캐가 먼저 말 걸어올 때 주인공한테도 [[합장]]하는 모션을 취한다.] H도 한번 호감도만 올려놓으면 거절없이 몇번이고 무제한으로 가능해서 그냥 체위 해금될 때까지 무한 반복 노가다일 뿐. 하다못해 임신하면 게임오버라서 갑분싸당하기 싫다면 플레이어가 적당히 피임해야 하는 것도 없어져서 위험한 날 기능은 그냥 여캐들 반응 보기용이고, 얀데레한테 잘못 보이면 칼찌 엔딩이라서 조심해야 되는 것도 전부 사라졌다. 그렇다고 주인공과의 상호작용은 풍성한가 하면 그것 역시 아니다. 아는 사람 수준에서는 주인공과 마주쳐도 쌩하고 지나갈 뿐이고 우정상태 최대가 되어도 혼자서 먼저 오는 상황이 극히 드물며 먼저 찾아온다고 해도 H하자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H하자는 말 다음으로는 그냥 이야기하자는 말도 많이 한다.) 그래서 막상 플레이해보면 여자 캐릭터들이 아무리 많아도 세상에 나 혼자 움직이는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온다. 대화 중에 말을 거는 것도 호감 상태(아는 사이, 우정, 연인) 3가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다 합쳐야 대사 패턴이 30개 정도 되어 반복하다 보면 똑같은 대화만 듣게 된다. 대화 중에 말을 듣는 것은 더 가관인데, 오로지 NPC는 캐릭터 메이킹에 있는 질문만 잔뜩 해오며 --호구조사하는 것도 아니고-- 선택지 Yes/No 고르고 끝. 주인공과 같이 밥을 먹거나 공부, 운동 심지어 데이트 대사 몇 줄이 끝이다. 심지어 둘이 데이트 때 뭘 하고 놀았는지는 언급은 하는데 대사 몇 줄이 전부 다이고 그 끝에는 거의 H씬로 끝난다. --노래방에서 무슨 노래한다는 건 절대 아닌데 노래방은 왜 갔는지가 의문이다.-- 그나마 인공학원 시리즈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스탯 상승/하락이라도 존재했었는데, 그 부분도 사라져 애초에 같이 행동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주인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플레이는 오로지 NPC에게 서서 말 걸기뿐이다. 혼자서는 벤치에 앉을 수도,[* Z 키로는 바닥에 앉을 수만 있다.] 수영장 사다리를 탈 수도 없고 심지어 밥도 못 먹는다. NPC들이 음악을 듣고, 물도 마시는 이번작에서 강조한 여러 패턴들을 주인공은 절대 할 수 없다. 주인공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NPC한테 말 걸고/호감도 올리고/H하자가 끝이며,[* 다만, 여자 캐릭터와 대화 가능 거리에 접근하면 여자 캐릭터가 하는 행동을 바라볼 수는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애인인 여캐를 호출할 수 있긴 하다.] H 외의 다른 플레이들은 없다. 그럴거면 애초에 3D 맵은 왜 만들어놨는지... --허니셀렉트처럼 하나씩 감옥에 가둬놓고 필요할 때만 부르던가-- 스탯도 있으나 없으나한 수준이고,[* 체력은 F3으로 워프가 되기 때문에 굳이 뛸 필요가 없으며, 지력도 사과할 때 빼고는 쓸 일이 없다. 애초에 호감도가 헤어지거나 과도한 스킨십, 질문 다 틀리기 이런 고의적인 행동이 아닌 이상 내려갈 일이 없고 내려가봤자 별일없다. 인공학원2에서의 싸움이나 싸대기 맞기, 칼로 푹 찍는 그런 게 전부 사라졌기 때문. H력은 말할 필요도 없다. H력을 올려서 스킨쉽으로 올리는 것보다 우정 상태에서의 키나 가슴 관련 질문 몇번 맞추는게 H도가 훨씬 시간도 빠르고 잘 올라간다. 인공학원 시리즈에는 NPC도 개별적으로 스탯을 가지고 있어 공부/운동을 하여 자기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었고 랭킹으로 서로 체력, 지력을 비교해 볼 수도 있어서 NPC와 스탯 경쟁도 할 수 있었다. 또한 캐릭터의 체력/지력으로 체육 대회, 시험의 등수를 매겨 스탯이 가지는 의미가 어느 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이 기능들이 모두 구현되지 않았다. 이럴 거면 애초에 왜 스탯을 만들어놓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 혈액형이나 생일과 같이 본편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 파라메터들은[* 애초에 게임 내에서 날짜를 세지 않기 때문에 생일 이벤트 따윈 없다. 심지어 대사에 영향마저 없다... 연인 사이에서도 주인공과 NPC 서로 혈액형과 생일을 물어보지도 않는다.][* 혈액형은 심지어 kPlug 플러그인 적용 시에 Y키 눌러서 나오는 일기 안 뜨는 캐릭터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캐릭터 출석부에서 보면 혈액형이 알 수 없음으로 되어있을텐데 일단 전학 보낸 뒤에 캐릭터 메이크로 들어가서 혈액형을 바꾼 뒤 다시 저장하고 불러오면 된다.] 캐릭터 생성시에 왜 만들어놨는지도 모르겠다. 3D 맵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구현되지 않고 미완성으로 남은 부분들도 여러 있다. 1층 1-1 옆에 있는 시청각실, 2층 2-1 옆에 있는 미술실, 3층 화실 옆에 있는 서도실, 3층 3-1 옆에 있는 음악실 등을 봐도 문 위에 명패를 단 걸 보아 수업과 부활동으로 구현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또한 학생회도 만들 수 없으며, 수영장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아닌 임의의 NPC들이 헤엄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유저들 역시 많다. 그 외에도 1층에 있는 매점과 구 교사에 있는 식당의 자판기, 배식&퇴식구를 이용하는 세세한 모션들도 구현되지 않았고, 학교에 축구부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2층 복도 게시판에 축구대회 포스터가 붙어있는 등 허술한 부분도 존재한다. 그리고 3D 맵에서 학교 측면 기숙사 맵 오픈, 학교 좌동 옥상 오픈, 학교 앞 등교길 오픈, 찻집/노래방/모텔 등이 있는 유흥가 맵 오픈도 했어야 마땅하다. 또한 스토리를 맡는 메인 캐릭터들은 이벤트를 다 보면 아예 증발해버린 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시 등장시키고 싶다면 해당 커스텀 캐릭터의 카드를 따와서 직접 좌석표에 배치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물론 이렇게 생성할 경우 외형만 동일한 범용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따로 전용 대사가 있다거나 하진 않는다. 특히 미나세 아이는 아예 주인공 옆자리에 고정석이 되어있는 전형적인 미연시 정히로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다시 등장시키지 않는지 의문이다. 이렇게 등장 안 시킬 거면 자리라도 비워줘서 커스텀 캐릭터라도 하나 더 넣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3D 배경상의 미흡함이나 다소 미완성된 부분은 '''코이카츠가 중소기업인 [[일루전(브랜드)|일루전]]에서 만든 에로게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일루전 특성상 3D 오픈월드 게임에 있어서 [[유비소프트]]나 [[베데스다]], [[락스타 게임즈]] 같은 대기업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상기된 3D 모션들은 게임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드물며 NPC들의 3D 모션들을 구경하기보다는 게임의 원 목적을 실행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다. 학교라는 배경과 3D 게임 특성상 특정 역할이 없는 맵을 죄다 들어갈 수 있게 해두었으면 질리는 유저들도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픈월드 게임들은 오브젝트로 막아두거나 투명벽을 세워둔다. 다만 코이카츠의 경우는 멀쩡히 3D 맵에서 문 입구까지 가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그게 더 눈에 띌 뿐. 여러 동아리로 추정되는 부실들과 학생회실 등의 미구현 같은 경우는 일루전의 최적화 문제에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히로인을 최대 등교로 설정해 놓아도 안 오는 학생들이 존재하는데 전체 학생 수를 늘렸다가는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개적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상황에서 동아리를 늘리면 맵 추가+많지 않은 학생 수의 콤비로 인해 1~2명 짜리 동아리와 같은 텅텅 빈 오픈 월드를 보게 될 것이다. 실제로도 현재 최대 학생 수로 설정해도 체육 시간이 아닌 이상 운동장이나 학교 외부는 텅텅 비어 있다. --H시 주위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것도 고퀄리티 폴리곤이 돌아다니는 걸 H시 프레임 소모와 더불어 최적화를 위해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애프터 스쿨 패치 이후 H씬하고 나서 NPC들이 도망간다. --그러나 최적화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저들의 선택 다양성을 제한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는 아니며, 전체 학생 수의 제한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원 수에 대한 부분은 특정 동아리에 인원을 몰아준다든지해서 유저가 선택하여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최적화의 문제로만 삼기엔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애프터 스쿨 이후에는 등교 학생 수만 제한 걸렸으며, 최대 인원 수도 확장되었다. --그것도 모듈 돌리면 99명까지 가능하나 컴터가 버텨 줄지.--] 그리고 NPC들이 수영을 하게 두었으면 오히려 호감도를 올려야 하는데 말을 못 걸어 불편함을 호소했을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인공학원 시리즈 당시에도 누군가에 기습당하거나 맞은 사람에게는 말을 걸 수가 없었는데 이를 없애주는 모드 역시 존재하였다. 또한 샤워나 화장실 등의 이미 구현되어 있는 3D 모션들은 물이 몸에 튀기지 않거나 휴지가 안 보이는 등의 한계는 있지만 그 자체로는 공들여 만들어져 있다. 모션상의 문제로 주인공이 바닥에 붙어서 걷느라고 아주 조그마한 턱을 오르질 못하고 경사를 이용해야만 하는데 수영이나 배식 모션 같은 세세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만들기보단 제작진 입장에서는 플레이어가 관심을 가질 만한 H 모션이나 대화시 리액션에 공을 들이는 게 오히려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하지만 코이카츠를 홍보할 때 강조한 내용 중 하나가 NPC들이 자유롭게 행동하는 여러 3D 모션들이기도 하고 이러한 다양한 3D 모션들을 그저 두기에는 구현이 꽤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차후에 개선과 보완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스토리의 경우는 전형적인 하렘 + 미연시 + H한 미디어에나 나올 스토리인데 이벤트를 다 볼시 증발하는 건 어처구니 없긴 하지만 스토리는 인공학원 시리즈와 다르게 순애물 특성상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없는 것과 미묘하게 미연시를 흉내내려다가 나온 결과물 겸 구색 맞추기에 가깝다. 2010년 이후 나온 일루전 게임, 아니 당장 일루전 3D 게임 전체를 보아도 스토리로 호평받은 경우는 아예 없다. 뉴스에도 나오고 당시 충격적으로 보도되었던 [[레이프레이]]를 보아도 단순 능욕 조교겜에 가까울 뿐, 스토리는 단순 뽕빨물이고 프리미엄 플레이 다크니스 같은 경우는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양판소만도 못한 스토리에 H씬마저 구리다. 인공학원의 경우도 시나리오 팩을 만든다고 발언했었으나 어느 순간 잊혀졌고 허니셀렉트에선 아예 스토리를 빼버리고 호출해서 H하는 게임이며 아예 스토리가 없는 걸로 비판을 받아서 나름 각 잡고 스토리를 만든 플레이 홈은 스토리상 반전 등 나름 참신한 기존 클리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지만 전작의 허니셀렉트와 비주얼 자체는 거진 다를 게 없는 수준이라서 허니셀렉트에서 유저들이 넘어오질 않아 DLC 하나 만들고 실험작인 VR 그녀 출시 이후 코이카츠를 발매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에로게 시장 자체가 불법 다운로드나 양판소 등의 범람으로 기세가 위축되었고 그 상황에서 3D 에로게가 그냥 미연시와 달리 차이점을 둘 요소는 비주얼 밖에 없는 데에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학원 시리즈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나 H씬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반면에 평가가 좋았던 점을 보면 비주얼이 주요소인 것은 맞지만 자유도 높은 시뮬레이션 컨텐츠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옆 동네 KISS사 역시 그런 비주얼상 장점을 대폭 살려서 일루전과는 다른 메이드 클럽을 주제로 둔 커스텀 메이드 3D2의 흥행과 더불어 이전에 개발하던 례뇨 시리즈를 접어두고 커스텀 메이드 시리즈를 주력으로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루전은 세세하게 만들기보다는 H씬을 중점으로 허니셀렉트부터 호평받는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스튜디오 기능만 대폭으로 늘린 상황에 가까운 것. 하지만 이런 기업의 사정으로 인해 게임의 중요한 부분만 만들고 그저 돈이 안되고 관심이 가질만한 부분이 아니라고 세세한 부분을 잘라내기만 한다면 결국 게임의 컨텐츠와 완성도는 줄어만 갈 것이고 이후 다른 게임들을 내더라도 좋은 퀄리티의 게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긴 힘들 것이다. 무엇보다 일루전은 커스텀 메이드 쪽만 확실하게 잡은 KISS사와 다르게 능욕계에서 학원물, 단순 H 등 장르 하나를 주력으로 파질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어떤 관점에서 보면 장점이 될 수도 있는게, 유저들의 장르취향이 다 다르다 보니까 여러 층의 유저를 잡을 수 있는 이점이 될 수도 있다.] 어쨌든 부족한 컨텐츠는 일루전 대부분의 전작들이 그랬듯 이후 확장판인 애프터 스쿨이 나왔다. --어쩌면 해외 능력자들의 MOD를 통해-- 보완이 될 여지는 있지만,[* 발매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패치로 H신 체위 하나가 추가되었다. 대놓고 [[선개통 후완공|일단 선 발매 후 패치로 보완하겠다는 심보.]]] 일단 본 게임의 컨텐츠 기반 자체가 꽤 빈약한 편이라 속 빈 강정 같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애초에 게임은 추가 패치 없이도 그 자체로 어느 정도 게임성을 갖추어야 하고, DLC는 게임 발매 후 부족해지거나 문제가 생기는 부분을 보완, 혹은 모든 컨텐츠를 즐겼거나 알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한 추가 패치에 불과하다. DLC를 고려하고 형편없는 게임을 내놓은 것 자체는 비판받을 만하다. --일부 게임사들 상술이 인식을 망쳐놔서...-- 그래도 모델링이나 커스터마이징은 나아져서 아예 [[허니셀렉트]]처럼 본 게임보다 '''커스터마이징과 스튜디오 가지고 노는 게 더 재미있다'''는 평가도 받는 편. --[[질소과자|스튜디오를 샀더니 뭔가 게임 같은 게 덤으로 같이 왔네?]]-- 그럼에도 허니셀렉트보다 혹평받는 이유는, 허니셀렉트야 '''원래 그러라고 만든 게임'''이니 외형만 신경쓰면 되지만 코이카츠는 엄연히 스토리와 각 캐릭터의 공략이 게임의 핵심 요소이다. 그런데 두 부분이 모두 미흡하다. 하나는 퀴즈풀--고 [[성관계|읏읏]]하--기인 것으로도 모자라 모든 캐릭터에게 공략법이 동일하고, 하나는 내비게이션마냥 보고 가서 말걸기만 하면 끝이라는 단순한 패턴 때문에 하루만에 공략이 끝나기도 했는데, 친밀도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하루만에 끝나는 건 어렵게 되었다. 코이카츠 다크니스도 굉장히 아쉬운 점이 있는데 정통파 히로인, 순진무구, 솔직한 쿨, 오죠사마, 머뭇머뭇, 털털한 6개의 성격에만 한정하지 말고, 코이카츠에 나온 성격 전부 다 적용했어야 했다. 그리고 코이카츠 스토리 모드(본편)나 코이카츠 다크니스나 H에서 보면 '''야겜치고는 체위가 부족하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으나 일단 유저들이 kPlug[* Katarsys라는 사람이 만드는 코이카츠 플레이 개선 플러그인이다. '''H 시 다른 캐릭터 초대''', '''스토리 모드 몰입도 증가 연출''', '''프리 H 맵 추가''' 등등 진짜 다양한 기능이 있다! 2023년 10월 현재 3.3 버전까지 나왔다.]라는 코이카츠 플레이 개선 플러그인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일루전은 도대체 스팀판 Koikatsu Party를 판매할 생각이 있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스팀에서의 할인폭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게 큰 단점이다. 스팀 쿠폰 지급조차 없다! 심지어 2020년 7월 25일 이후 스팀 상점 내 지역 제한 및 등록 제한에 걸린 상태이다![* 원래 가격은 68,390원인데 [[Steam|스팀]]에서 할인할 때 보통 20% 할인해서 54,710원이다. 스팀판 Koikatsu Party의 퀄리티가 순정 상태에서는 스토리 모드조차 없는 조악함을 생각하면 10,000원 정도를 받아야 정상이다. 한 마디로 해외 팩인 베리팩을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팀판 Koikatsu Party를 플레이해보면 [[창렬]] 그 자체이다.] 이렇다 보니 코이카츠 뿐만 아니라 일루전의 다른 게임들도 사실상 스팀판은 후원의 목적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일루전의 2023년 8월 18일 활동 종료로 인해 2025년 현재는 스팀에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태이다. 스팀판 Koikatsu Party는 해외 팩인 베리팩을 적용해도 화질이 대체적으로 흐리게 나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또, 기본 설정의 남자 캐릭터 이름인 카시와기 소스케(柏木蒼介, Kashiwagi Sousuke)도 성씨가 [[야마다]](山田, Yamada)로 [[오역]]되어 있다. 총평하자면 예전에 비해 카툰렌더링 그래픽 퀄리티가 상승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H씬 또한 좋아졌지만 컨텐츠의 부족과 스토리의 허술함 등의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추후 DLC나 모드로 어느 정도 해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코이카츠를 기반으로 한 일루전 카툰계 신작들의 행보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확장판인 애프터 스쿨에서 단점이 절반 이상 없어졌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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