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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단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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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군국주의]]를 찬양하며 큰 회사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국]]들을 옹호하는 책들을 많이 냈으며 [[히틀러]]의 위인전까지 냈었을 정도이며 일본이 일으키는 전쟁들을 옹호하거나 찬양하였다. 그 역사도 오래된 편으로, [[메이지 시대]] 말기였던 [[1909년]] 노마 세이지(野間淸治)가 "대일본웅변회(大日本雄辯会)"라는 이름으로 창립했다. 이름대로 초기에는 웅변 잡지를 내기도 했다. 이후 [[1911년]]부터 코단샤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25년]] 대일본웅변회코단샤(大日本雄辯会講談社)로 이름을 바꾸었다.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 제국]] 최대의 출판사였으며 일제가 전시체제로 치닫자 [[프로파간다|전쟁 노력]]의 [[전범기업|적극 지지자]]이기도 했다.[*사례1 이 당시에 코단샤가 발간한 '소년구락부'(少年倶樂部) 등의 아동용 잡지를 보면 표지부터 대놓고 군국주의적인 색채가 확 드러난다. [[https://www.google.com/search?q=%E5%B0%91%E5%B9%B4%E5%80%B6%E6%A5%BD%E9%83%A8+%E6%88%A6%E6%99%82%E4%B8%AD&tbm=isch&ved=2ahUKEwjNo-TtmuP9AhXculYBHXFpBl8Q2-cCegQIABAA&oq=%E5%B0%91%E5%B9%B4%E5%80%B6%E6%A5%BD%E9%83%A8&gs_lcp=CgNpbWcQARgFMgYIABAHEB4yBggAEAcQHjIGCAAQBxAeMgYIABAHEB4yBAgAEB4yBAgAEB4yBAgAEB4yBAgAEB4yBAgAEB4yBAgAEB5QAFgAYJUgaABwAHgAgAF_iAF_kgEDMC4xmAEAqgELZ3dzLXdpei1pbWfAAQE&sclient=img&ei=4H0UZM2zF9z12roP8dKZ-AU&rlz=1C1CHZN_koKR979KR979|전쟁 중 발간된 소년구락부 표지들]]][*사례2 1941년 코단샤가 발행한 아동용 그림책 <講談社の繪本 [[아돌프 히틀러|ヒットラー]]>를 보면, 히틀러를 고난을 이겨내고 높은 위치에 오른 애국적인 인물, 아이들을 사랑하는 인물로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당시에는 大日本雄辯会講談社라는 사명을 썼음을 알 수 있다. [[https://twitter.com/zo_bula_bula/status/1206732701518053376|해당 그림책의 일부 내용 사진이 있는 트위터 게시물]]] 현재의 정식 회사명인 "주식회사 코단샤"는 [[1958년]]부터 사용한 것.[* 이상의 사명 변경의 역사는 코단샤 홈페이지의 [[https://www.kodansha.co.jp/about/history.html|회사정보 소개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노마 가문이 쭉 사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분구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지분율 구성을 보면 노마 일족이 소유한 회사나 매한가지다.[* 당장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코나미|재단법인 노마문화재단이며 그 외에도 주요 대주주의 명단에 노마 일족의 구성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히토츠바시 그룹]]도 마찬가지로 이쪽은 오오가 일족 소유다. 한국에는 [[만화 출판사|만화]]나 [[라이트노벨]] 계열로 유명하지만 일반 서적 방면으로도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학 관련 잡지인 군조(群像)를 내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처음 받은 상이 바로 이 군조상이다. 일본어대사전 제2판과 코단샤 국어사전(일본 입장에서. 한국에서는 일본어사전) 제3판 등 [[사전]]의 발행도 맡고 있다. 한국 언론이나 외래어표기법을 지키는 서적 등지에서는 주로 '''고'''단샤로 표기하지만, 상술한 사정으로 아무래도 한국에서 코단샤를 언급할 일이 많은 오덕 계열에서는 통용 표기인 코단샤 쪽이 우세한 편이다. 한자를 그대로 읽어 강담사라고도 부르는데, [[서울문화사]]가 코단샤와 계약하여 정발하는 만화책 뒤쪽 표지에선 (한자나 로마자를 병기하느냐의 차이는 있으나) 꼭 한글로 '강담사'로 표기한다. 한편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가 정발하는 코단샤 만화책 뒤쪽 표지에는 '이 작품은 일본 講談社와의 독점계약으로...' 식으로 한자만 표기되어 나온다.[* 이런 서울과 대원·학산의 양 표기법은 [[쇼가쿠칸]]과 [[슈에이샤]]의 경우에도 각각 동일하다.] 2020년부터는 도쿄 이케부쿠로에 빌딩을 세워서 라이브 사업에 뛰어든다. [[https://mixalive.jp/|#]] 1977년부터 [[코단샤 만화상]]을 제정하여, 매년 소년/소녀/종합 부문으로 만화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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