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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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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 == 기본적으로 상당히 하드한 장르이며 사실상 전부 [[강간]]이고, [[춘약]]과 [[정액]]은 기본, [[원하지 않는 임신]]도 자주 나온다. 아니면 촉수들의 정액이 신체개조 능력이 있어서, [[인체개조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능욕당하는 대상이 죽는 결과가 나올 때도 있다. 디자인이 그로테스크하기 때문에(특히 동물형) [[고어물]]이나 [[보어물]] 같은 하드한 장르와 친밀하고[* 이쪽 장르에 경우 지나치게 격렬한 삽입과 끊임없는 임신과 출산의 반복으로 인해 히로인이 [[불임|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면 가차 없이 [[토사구팽|양분으로 삼아버리는]] 결말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정말 드물게 히로인이 촉수와의 성교의 결과로 똑같이 촉수괴물로 변해버리는 [[인체개조물]]형 배드 엔딩도 있다.], 사람에 따라 이런 하드코어 장르에 대한 관문효과 역할도 하다. 한편, 너무 어둡지 않으며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처럼 귀엽고 밝은 분위기에서 전개되는 작품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강간]] 자체가 멘탈이 붕괴하고도 남을 일인데 아예 인간도 아닌 존재인데다 그 체력과 정력도 인간하고 비교가 안 되는 촉수 괴물들에게, 아주 오랫 동안 무자비하게 강간을 당하니 히로인이 [[정신붕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촉수물 동인지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죽은 눈]]을 안 하고 맨정신인 히로인은 정말 보기가 드물다. 마찬가지로 에로 동인지에서 자주 보이는 성적 판타지인 "강간을 당하다가 쾌감에 중독되어 음란하게 [[육변기(서브컬처)|육변기]] 타락"이란 전개도 촉수물에서 상당히 흔하게 보인다. 촉수물에서 촉수가 [[정액|분비액]]을 만들어낸다면 십중팔구 [[춘약]] 역할을 하며, 촉수 하나하나는 본능적으로 구멍과 [[성감대]]를 찾아낸다. 조금 하드코어해지면 [[항문성교|애널에 삽입하고서]] 그대로 [[내시경#s-2.2|장을 따라 올라가]] 입에서 촉수가 나오는 플레이도 있다. 이를 소위 관통 플레이라 칭한다. 게다가, 촉수괴물들은 보통 촉수가 많기 때문에 동시플레이가 많다. 예를 들어 촉수 2개로 가슴을 조이면서 다른 2개로 허벅지를 벌리고 다른 2개로 뒷구멍들을 관통하면서 1개로 눈을 가리고 딴 촉수들은 입안으로 들어가는 방식 등이 클리셰처럼 자주 나온다. 처음에는 히로인을 공중에 들어올려 양쪽 다리를 잡아 [[쩍벌]] 자세로 만든다. 저항하던 히로인의 [[팬티]] 부분이 훤히 드러나면 촉수가 [[속옷]]을 살짝 젖히거나, 거칠게 찢기도 하며, 액체를 발사해 옷을 녹인 후 [[음문]]을 드러나게 한 뒤 굵은 촉수가 움직이며 안으로 들어간다. 남자의 성기에 비해 훨씬 굵은 촉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마구마구 집어넣는다. 히로인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반항하거나 혀를 깨물어 죽으려고도 하지만, 연약한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저항을 아무리 시도해도 자신의 연약함만을 드러내며 욕보이는 꼴이 된다. 입안에 들어간 촉수는 보통 엄청 깊숙히 들어가, 소장/대장까지 들어가서 제로거리에서 사정하기도 한다. 덩치에 맞게 싸는 양도 많아서, 몇 번의 사정 후 히로인들은 거의 [[정액(체액)|정액]]으로 샤워하는 수준이 된다.(1회 사정만으로도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다.) 엔딩쯤 가면 자신의 새끼나 알을 대상의 몸 안에 심는 경우[* 위에서 말한 촉수가 달린 여성이 남성을 범하는 경우에는 남성의 정액으로 수정 시킨 알을 남성의 항문에 심는 경우가 대다수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렇게 임신하게 된 히로인은 거의 대부분 무한루프를 걷게 된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괴물 새끼를 임신하고 출산한 다음 또 임신 당하고, 또 출산하고, 또 임신 당하고. 특이하다면 특이한 것이 이 괴물 새끼들은 보통 아버지인 촉수괴물의 생김새만 따르고, 어머니인 인간의 모습을 전혀 닮지 않는다.[* 애초에 소재 자체가 성적 판타지다 보니 딱히 생물학을 신경쓰는 게 중요하진 않지만, 새끼는 유전적으로 히로인의 자식이 아니라고 보는 게 일리가 있다. 촉수와 히로인이 같은 종이 아닌 이상 서로 번식할 수 없고, 설령 그렇다 해도 촉수물에서 흔히 나오는 알을 잔뜩 뱃속에 품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촉수의 모티브 중 하나인 환형동물이나 강장동물의 대부분은 [[자웅동체]]라 히로인과 번식을 한다기보단 알이나 새끼를 자궁에 집어넣어 알집이나 배양기로 사용하는 기생식에 가깝다. 창작물에서 현실성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굳이 이런 면이 걸린다면 종간 장벽을 무너트리는 방법이 존재하거나 종간 장벽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고 생각하면 되기는 한다. 아니면 촉수괴물이 원래는 인간이었다고 설정하거나...] 그리고 촉수들은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연약한 인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완력이나 스피드, 체력에서 압도하는데다 성장능력이 또한 엄청나서 태어나자마자 히로인을 [[강간]]하는 것은 거의 기본이다. 이거 따지고 보면 [[근친상간]]이다. 근데 히로인들도 당연히 이런 괴물 새끼들을 자기 자식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괴물도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는 작품이 없지는 않지만 히로인의 사고방식이 특이하거나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에서 보여주는 뒤틀린 모성애라 촉수물과 비슷한 장르인 이종물에서 보여주는 모성애와 비교하면 괴리가 있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괴물새끼들이 충격받고 삐뚤어져서 복수심으로 어머니를 강간하는지, 자기를 강간하는 괴물자식들한테 충격받아서 히로인들이 괴물새끼들을 자기 자식으로 인정 안 하는지.[* 이런 류의 플레이는, 알만 출산시키고 끝나던 '산란계' 플레이에서 한 발짝 더 진보된 것이다. "이거 히로인이 알만 낳고 끝낼 게 아니라 저 알에서 새끼촉수괴물이 또 나와서 더욱 당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 "그거 좋군. 촉수괴물의 새끼들이니 태어나자마자 본능적으로 매우 연약하고 예쁘고 본능이 시키는 인간을 강간하려 들겠지!"하는 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게임분량 늘리기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요컨대, 산란을 통해 "내가 저 혐오스러운 괴물에게 힘없이 강간당하다 못해 그 새끼까지 낳는 씨받이가 되다니... 흑흑..."하고 멘붕해 버린 연약한 히로인에게, 조그맣지만 자신을 손쉽게 제압할만큼 강한 새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추가 강간씬을 삽입하여 보다 더한 멘붕을 안겨주는 확인사살 격 플레이라는 것. 이것이 장르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어 정착한 것일 뿐이다. 최악의 경우는 임신을 한 뒤, 새끼가 정상적으로 태어나는게 아닌, 알을 깨듯이 배를 뚫고 태어나는 고어한 상황. 촉수 외에도 [[거미]]에게 손쉽게 당하는 충간물에서도 간혹 보인다. 이래저래 되었든, 꿈도 희망도 없는 히로인들.] 이런 플레이는 묘하게 인기가 있어서, [[VenusBlood -ABYSS-]]처럼 아예 이런 게 목적인 에로게도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히로인이 괴물 새끼를 자식으로 인정하고 애정을 느끼는 에로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와 [[음요충]]이 있다. 단지 촉수물의 십중팔구가 하드한 능욕계라서 찾을 수가 없는 것 뿐이다. 한편 알 심기는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타가메 겐고로]] 작품.] 물론 여자가 당하는 경우에 비하면 극소수. 어쨌든 남자도 촉수에게 공략당하긴 한다. 성기와 뒷구멍을 동시 공략당하며 이 과정 속에서 공략자와 피공략자 모두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다. 서양에서도 촉수물이 있다. 1981년작 [[로저 코먼]] 감독의 SF영화 공포의 혹성(Galaxy of Terror)에서 성과 벌레에 대한 혐오증을 가진 여성이 거대한 [[수간|외계 벌레에게 습격]]당해 강간당하고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자가 내는 소리가 공포와 혐오감에서 나오는 비명소리에서 점점 야릇한 신음소리로 변하는 게 충격과 공포. 촉수가 각광받은 이유는 [[성기]]가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필요없어서인데, 예를 들면 과거 [[크림레몬]] 시리즈 초기작들을 보면 촉수물의 경우 모자이크 처리가 전혀 안 되어있다(구작 한정). 이는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촉수는 성기가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필요 없어서이다. 다만 후기에 [[리메이크]]된 작품들을 보면 전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크림레몬]] 시리즈의 'SF초차원전설 RAL'이 애니메이션 중에선 첫 촉수물이다. 그후 '리욘전설 프레야'가 본격 촉수물의 여명을 열었고, [[초신전설 우로츠키동자]]에 이르러 본격적인 촉수물 시대가 열린다. 여담으로 [[AV(영상물)|AV]]회사인 [[GIGA(AV 제작사)|GIGA]]에서는 이 촉수를 실사화하기도 했다.[* 물론 이전에도 실사로 표현한 B급영화(대개 이 촉수가 엄청 징그럽다.)는 많았지만,(대표적인게 [[퍼제션]]) 촉수의 실사화를 대중화시킨 것은 GIGA의 공로가 크다.] 근데 이게 인기가 있었는지, AV계의 최대 메이저 회사인 [[SOD]]에서도 촉수물 시리즈를 내고 있다. 이쪽은 SOD 답게 인기 배우들이 나와서 더 충공깽.[* 여담이지만 이 두회사는 나중에 Lilith와 함께 ZIZ Entertainment란 회사에서 같이 통합해서 AV&야애니를 제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능욕물이 대세지만, 이 바닥에는 [[가능충|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순애물이나 소프트한 촉수물도 드물지만 있다. 촉수생물이 사람수준의 지능을 갖고있어 훈훈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아예 촉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개[* 하지만 처음부터 촉수를 사랑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아무리 잘 해야 강간당하다가 쾌락에 빠져서 결국 타락해 촉수플레이를 즐기게 되는 사실상 실성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물게 친구나 지인이 촉수괴물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강간이라고 보기 애매한 상황도 펼쳐진다. 보통은 자신을 강간한데다 외형도 끔찍한 괴물인 촉수를 사랑하게 되는건 인간을 강간하는 촉수의 존재 자체만큼이나 현실성이 없다고 여겨진다.]도 있다. [[클리셰 파괴]]를 위해 개그성이 짙은 창작물에서 변태가 아닌 본래 의미대로 신사적인 촉수를 등장시키기도 한다. [[촉수계 히로인#s-1|촉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형 캐릭터]]를 좋아하거나, [[이종족]]([[인외]])나 [[몬무스]]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순애물로 선호하기도 한다. 다만 말이 순애지 장르가 장르다보니 플레이는 하드하다. 에로게 메이커인 [[제우스]][* 세이카루카나로 잘 알려진 에로게 메이커. 능욕물인 '치한자 토마스'를 제작한 적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앨리스 소프트처럼 지형제압형 시뮬레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본격 촉수순애물 '츠쿠모노 ~겨우살이 로맨스~'를 제작한 적이 있다. 에로게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흥미로운 게임이였다는 평이 많았다. [[사야의 노래]]도 진실을 고려하면 촉수 순애물로 볼 수 있을지도. 하지만 실제로 촉수는 교미기가 아니라 인간의 팔다리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유하자면 인간의 손가락 발가락에서 정액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교미에 촉수가 쓰이는 일은 없으며, 애당초 교미법도 인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예외적으로 문어같은 두족류의 경우 수컷의 촉수들 중 하나가 교미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잠깐동안 한가닥만 쓰일 뿐더러, 그것조차 사람으로 치면 남녀가 순진하게 손잡는 정도에 불과하다. 거기다 교미방법은 매우 신사적인데, 수컷 두족류가 자신의 정자주머니를 촉수로 건네며 구애를 하고, 암컷 두족류가 수컷이 마음에 들면 그 주머니를 자신의 촉수로 받아 보관하다 산란할 때 꺼내 쓰는 형식이지 아무 구멍이나 촉수를 쑤셔넣지 않는다. 물론 정자주머니를 건네주기 전에 다른 수컷의 알을 낳는 것을 막기 위해 촉수로 다른 수컷의 정자를 먼저 퍼낸다음 건네주긴 하는데 아무데나 쑤셔넣는거랑은 차이가 크다. [[문어]]나 [[낙지]]같은 녀석들은 비좁은 틈새를 파고들어가 거기서 은신하려는 습성이 있긴 하지만 사람 몸에 저런 식으로까지 자의로 파고들진 않는다. 오히려 알아서 피하거나 온몸을 크게 펴서 옭아매는 정도에나 그친다. 그런데 이것도 사례마다 달라서 산란한 암컷 문어를 수컷이 알을 다 먹은 후 강간하기도 한다. 에로물 계열에서는 [[수간]] 계열중에 장어 전문 장르가 따로 있다. 물론 실사로는 무리고[* 그러나 뉴질랜드 영화 중 뱀장어가 한 유부녀와 붕가붕가 하는 영화가 있다.[[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6409|#]]] 대부분 2D. [[단보루]] 같은 곳에서 eel로만 태그 검색해도 뜰 정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여캐가 장어로 [[검열삭제]]를 하는 [[야근병동]]이라든가. 또한 장어구이를 만들어 파는 [[동방 프로젝트]]의 [[미스티아 로렐라이]]도 장어와 수간물이 간간이 나온다. 항문 고문에 관련된 AV에서는 아예 실제 살아있는 [[금붕어]], 작은 [[미꾸라지]], 그리고 [[장어]] 등을 차례로 삽입하고 관장시키는 제정신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짓을 실제로 하기도 했다. 한국의 만화 [[내시]]에서는 여자를 고문할 때 장어가 든 수조 속에 발가벗겨 넣고 대답할 때까지 수조를 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한 번 충격을 줄 때마다 장어가 숨을 곳을 찾아서 여자의 [[항문]]과 [[음문]]을 파고들기 때문에 상당히 수치스럽고 고통스럽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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