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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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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시대 === 언어를 글로 옮기는 문자가 체계화되며 이러한 탐구 과정이 '책'으로 남는다. 어린 시절 다들 좋아했던 그리스-로마 신화는 이런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인간의 탐구가 기록으로 남아 현재까지 전해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사람들은 고대에는 정말 만명 중 하나 나올법한 희귀한 기술자였고, 이 기록자는 세상의 모든 일을 기록해야만 했다. 고대 시대에 [[역사]]와 철학을 구분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철학의 역사를 탐구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서사시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라는 점이 좋은 예시다. 호메로스는 신화의 입을 빌어 역사를 기록했다. [[트로이]] 전쟁에서 일었던 수많은 영웅담에 당시의 신화들을 곁들여 멋지게 만들어냈고, 이야기꾼 오디세우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신화를 곁들여 멋지게 만들어냈다. 신화가 없다면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리라. 고대 그리스의 학자들은 호메로스의 저작들을 깊이 탐구하며 역사를 기록하는 법을 배우고, 그리스의 신과 그들을 숭배하는 방식을 공부했다. 당시 동네에서 먹물 좀 먹었다 하는 놈들은 일리아드를 문장단위로 꿰고 있었고, 이 정도도 할 수 없다면 학자라고 부르기 민망한 사람으로 취급했다.[* 솔직히 현대에도 다르진 않다. 철학도나 사회학도라면 일리아드 정도는 읽어보자.] 이렇게 일리아드를 열심히 외우던 누군가 슬며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신이 이렇게 영웅들을 사사건건 도와줬다면, 영웅의 '''본질'''이 대체 뭐지?" 인류의 눈이 스스로를 향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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