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_{(r1 문단 편집)}

== 여담 ==
근래 창신동의 산동네 부근에서 은근히 드라마가 많이 찍히는데, 가난한 주인공의 거주지 포지션으로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시크릿 가든(드라마)|시크릿 가든]]'''과 과거 방영했던 [[인어 아가씨]]다.] 반면, 평창동은 부촌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그래서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부잣집 출신 연예인인 여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청운동에서, 평범한 집안 출신 대기업 직원인 남자 주인공의 동네 장면은 삼청동에서 촬영했다. 청운동과 삼청동은 찰싹 붙어있다.]

선술했듯 빈부격차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동네다. 굳이 평창동까지 갈 것도 없이 숭인동(낙산) 부근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동묘앞역]] 앞에 바로 있는 웅장한 롯데캐슬과 그 뒤로 펼쳐져 있는 숭인동의 낡은 주택들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실감나게 느껴진다.[* 이들 모두 숭인1동주민센터가 관할하며, 이 탓에 숭인1동은 관내 소득격차가 꽤 크다. 2022년 지선 종로구청장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가 단 1표 차이로 우세하는 등 치열하게 경합하기도 했다.] 종로3가 및 [[낙원상가]] 주변[* 과거에는 사창가가 즐비한 곳이었고, 사창가가 철거된 후에도 슬럼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지역이었다. 이곳을 아우르던 이름은 '''종삼'''.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군부 독재 시절 여러 대안 문화가 출현하는 하나의 스팟이 되었고, 현재는 대한민국 초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발상지로 평가받는다. 후술된 게이바나 술집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생겨난 것이다.]에는 [[이태원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게이바]]나 술집들이 많이 모여 있다.[* 이 인근에 떡집이 많은 이유는 옛날 이 주변에 고급 요리집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생들이 바쁘다 보니 식사 때에도 밥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떡을 사먹곤 했고, 그 때문에 떡장수들이 모여들었다.]

관내에 [[경찰서]]가 2개 있는데, [[돈화문로]]를 기준으로 [[서울종로경찰서]]가 서쪽을, [[서울혜화경찰서]]가 동쪽을 담당한다.

옆 동네 [[중구(서울)|중구]]와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도 가끔 있다.

종로구는 서울의 중심인 만큼 3대 이상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서울토박이]]가 8% 정도로 거주한다. 서울특별시 전체에서 가장 비율이 높으며, 특히 [[평창동]], [[사직동(서울)|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청운효자동]] 쪽에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걸로 추정되며, 이들은 어느 정도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나, 젊은 청년들일수록 오히려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다.

[[창의문|자하문]](창의문) 너머의 [[부암동(서울)|부암동]], [[평창동]] 일대를 '자문밖'이라고 부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를 2명이나 배출한 기초자치단체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이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건물이 종로구에 있다.

2024년 10월과 11월에 종로구의회 [[https://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596|개원 33주년 기념식]]날 구의회차원에서 “정체성 확립 위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88123?sid=102|특례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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