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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미션 ====
각 캐릭터마다 기회가 한 번뿐이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T2 모듈보다는 성능이 나쁘다해도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염가형 모듈들 보다는 훨씬 좋은 '스토리라인' 모듈이나 청사진, 팩션제 탄환, 혹은 임플란트[* 스킬을 배우는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일회용 아이템.]을 얻어 짭잘한 수익도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레벨1 미션부터 반복 노가다를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영어에 능슥하다면 각 제국별 스토리도 읽을 수 있으므로) 더욱 재미있게 스탠딩을 올릴 수 있는 컨텐츠이다. 초보자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컨텐츠중 하나. 다만 3, 4렙 코스모스는 로섹을 거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1렙중 일부도 로섹으로 물품 배달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셔틀]]로 잽싸게 갔다오면 뿜할 일은 거의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참고로, 칼다리의 로우섹 코스모스 미션의 경우 배달, 보상물품이 작게는 50밀[* Million, 백만의 단위. 외국에선 자릿수 구분을 세자리 숫자마다 하므로 1,000은 1 thousand, 1,000,000을 1 million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만, 억과 비슷한 개념. 게임내에선 와우의 1골과 비슷한 가치로 취급한다.], 크게는 무려 1빌[* Billion, 그러니까 1000밀, 10억.]어치의 물품이 자주 유통되는 데다가, 미션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운반 물품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둔중한 수송선으로 로섹지역을 강행돌파해야 하는 경우가 잦아서 유저 해적들이 득시글 거린다. 주의를 요한다. 더불어, 요즘엔 닌자들도 엄청나게 늘어나서 어지간한 올드비가 아닌 이상 노력 대비 보상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상황.

한편, 아마르의 경우엔 패치로 인해 필수 아이템이 더이상 루팅되지 않는데다가, 공개되어 있는 미션지[* 여타 미션과는 다르게 일부 코스모스 미션들은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특정위치에서 수행하게 된다. 때문에 랫(해적, piRATe의 약자)들의 스폰이 잦아서 탱킹이 힘들며 유저들간의 루팅 경쟁도 치열하다.]가 하필 달 근처에 있는지라 유저가 요새[* Player Owned Structure, 일종의 간이 [[우주 정거장]]이라고 보면 된다. Outpost라고 해서 아예 제대로 된 기지를 지을 수 있기도 한데, 이건 얼라이언스 쪽 영역.]를 건설해 놓고 먹잇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냥 잊어버리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갈란테와 민마타의 경우, 모든 미션지가 하이섹에 있어서 보상이 [[창렬]]하다. 마찬가지로 해봤자 얻을게 없다. CCP 또한 PVP 벨런스 유지와 개선에 집중하느라 이에 대한 개선이 없을 것이라 봐도 무방하므로 포기하는게 좋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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