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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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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숙청 === 위에 언급한 정치장교들은 소련군의 전투력과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작살내는 요소였고, 투하쳅스키를 비롯한 장성과 장교들은 이 때문에 [[정치장교]]를 없애던가 권한을 줄이려 노력했다. 신뢰할 수 없는 군부의 쿠데타를 예방한다는 본 기능은 매우 충실히 수행했던지라 결국은 권한과 지위가 조정된 채로 소련이 해체되는 1991년까지 존속하게 된다. 레닌은 집권 직후 러시아 대기근에서,스탈린은 [[우크라이나 대기근]]에서 소련군을 동원해 농민을 철저히 탄압했고, 수백만 이상의 아사자가 발생했다. 공산주의 이념적으로도 군대는 인민을 위한 것이고, 당시 정식 명칭조차 '노동자 농민을 위한'인 붉은 군대가 이 따위 짓을 하는 걸 본, 혹은 참여한 장교들은 스탈린에게 반감을 품었고, 얼마 안되던 당 소속의 군인들이 스탈린에게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다. 이는 스탈린의 의심병을 부채질했고 결국 대숙청이 벌어졌다. 사실 레닌 시대에도 스탈린 시대에서처럼 이미 국가의 수탈로 인한 대규모 아사사태가 벌어졌던 것과 유사하게 레닌 역시 장교 숙청은 삽을 미리 떠놨고 스탈린 집권 이전인 1920년대부터 적백내전 동안 재기용한 [[러시아 제국군]] 출신 장교들을 제거하는 작업은 철저히 이뤄졌다. 1930년대가 되면 구체제 출신 전문가들은 물리적으로 제거되어 새로 육성된 노농계층 출신 간부들로 교체되나 이들도 신통치 않았다. 더불어 전시대적인 사고에 매몰되고 대숙청을 견뎌내기 위해 정치싸움이 실제 업무를 잠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던 장성들의 난횡으로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는데, 그 중 가장 잘 알려지고 그 폐해가 가장 큰 예를 들자면, [[그리고리 쿨리크]] 육군 원수가 자기가 미는 전차인 [[A-43]] 개발에 방해된다며 [[T-34-76|T-34]] 개발, 생산 반대공작을 수없이 벌여 생산률을 6분의 1로 깎아버리고, 기관단총, 지뢰를 도입 못하게 막고 대구경 화포를 써야 한다며 45mm [[53-K]]포와 [[76mm ZiS-3 사단포]]의 생산을 모조리 중지시키는 등 소련군에 온갖 군사적 삽질을 저질렀던 것이 있다. 이 와중에 T-34의 설계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코시킨 기사가 과로와 쿨리크의 방해로 인해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하지만 그렇게 빨던 [[A-43]]은 실용성 문제로 생산 취소되고 대구경 화포도 2차 대전 발발 때까지도 기술적 문제로 개발 못하고 본인은 독소전쟁 때 독일군에게 포위당해서 부대도 버리고 혼자서 일반병인 것처럼 변장 탈출하는 추태를 벌이는 등 [[원균]]급의 삽질만 해대다가 훈장압수, 원수자격 박탈 처분당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전화로 스탈린 뒷담화를 까다가 결국 숙청. 그리고 스탈린은 쿨리크가 소련군에 싸지른 똥들을 2차대전 내내 엄청난 희생으로 감당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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