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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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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군의 종심돌파이론|종심작전]]의 부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소련군/종심돌파이론)] 러시아 내전이 종료되고 붉은 군대는 전선군 내지 [[야전군]] 규모의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시절같은 1회의 전략적 승리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누적되며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작전을 연구하게 된 것이다.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 폴란드의 비스와 강까지 진격한 [[미하일 투하쳅스키]]는 위와 같은 소련 군사학계의 논의에 공감하여 [[블라디미르 트리안다필로프]]의 '충격군' 이론을 받아들여 이를 자신의 '광정면 동시접촉 이론'과 결합시킨 소련식 기동전 전술인 [[소련군의 종심돌파이론|종심전투교리]]를 완성시켰다. 투하쳅스키와 트리안다필로프는 현대식 군대는 한 번의 결정적인 전투로 무너트리기에는 너무나 규모가 방대하고 피해로부터의 회복도 빨라서 공격자는 일련의 연속적인 공세를 펴야 하며, 각 공세는 직후에 적 후방에서의 신속한 전과확대로 연계되거나, 방어자가 전력을 재정비할 때는 새로운 전투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전투를 일반적인 전략의 문맥에서 본다면, 당시 소련 군인들은 개별 전투의 전술과 전체 전쟁의 전략 사이에 위치한, 용병술의 새로운 수준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간적인 수준은 알렉산드르 스베친이 저술한 책 제목인 '''작전술'''이라는 이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작전술은 전체 전략적 작전이나 전체 전역의 맥락에서 대규모 부대의 작전을 기획하고 조율하는 상급 지휘관들의 영역이자,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일련의 연속적인 군사 행동이다. 영어로는 'Operational Art'. 모든 전선에서 충분한 밀도의 부대로 적을 고착시킨 후(견제군의 역할) 선택된 지점을 보병, 포병, 전차가 결합된 충격으로 돌파할 수 있으며, 그 간극을 통하여 항공기 및 기계화 부대의 지원을 받는 기동군을 적 후방에 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종심전투교리는 1929년부터 소련군의 표준 전술로 정착됐지만 아직 공업화되지 않은 소련에게는 다소 꿈같은 전투교리였으며 그 영역이 전술 차원에만 미쳤고 아직 [[작전술]]의 범위까지는 발전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당시까지는 투하쳅스키 이론을 지지해 준 스탈린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종심전투 교리의 실행을 위한 대규모 기갑세력 양성 등 붉은 군대의 현대화 계획을 적극 집어넣었다.[* 스탈린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재원 마련을 위해 실행된 [[집단농장]] 체제의 도입으로 인한 농민층의 반발이 초래한 [[홀로도모르]] 기간 동안 농민의 저항을 무력으로 분쇄하는데 군이 동원되기도 했다.]이를 통해 1936년에 이르면 마침내 소련 군사학계의 최고 걸작인 [[소련군의 종심돌파이론|종심작전]]이 탄생하게 되었다. 종심작전은 현대 [[러시아군]]과 [[중국 인민해방군]], [[조선인민군]] 등의 [[공산권]] 표준 전투교리로 자리잡게 된다. 당시 영국의 [[리델 하트]]와 프랑스의 [[샤를 드골]]이 [[기동전]] 교리를 상부에 내놓았지만 번번이 무시당하고 독일의 [[하인츠 구데리안]] 또한 그다지 대접받지 못한 시대임을 감안하면 종심작전의 등장은 큰 발전이었다. ||<nopad>[[파일:attachment/소련군/soviet-tactical-exercising-1935.jpg|width=100%]]|| || [[1935년]]에 전술 훈련중인 소련군 || 그러나 결국 [[대숙청]]의 칼바람이 붉은 군대에 몰아닥쳐서 [[투하쳅스키]]가 처형당하자, 종심작전을 주창하고 이론화한 이론가들이 무더기로 투옥되거나 처형당하면서 소련의 군사 사상은 크게 퇴보하고 만다. 그 결과는 [[겨울전쟁]]과 [[독소전쟁]] 초반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말았다. 혹독한 경험을 치른 소련군은 [[게오르기 주코프]]와 [[알렉산드르 바실렙스키]]를 비롯한 숨은 투하쳅스키 지지자들에 의해 종심작전이 부활하고(앞으로 종심작전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마침내 [[베를린]]을 점령해 [[나치 독일]]을 패망시키게 된다. 당시 미국에서 가상적국이었던 소련군의 군사 교리를 특수작전교범(Special tactics)이라는 이름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를 [[러시아어]]에서 영어로 번역해 [[http://epoletov.narod.ru/OPFOR_.pdf|OPFOR Battle Book ST 100-7]] (156쪽 분량) 공개했다. 그래서 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다음은 소련군 작전술의 핵심들이다. * 기동을 통해 적을 물리친다. * 적이 대규모로 유기적인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한다. * 적이 상황에 맞춰 반응하는 것을 막는다. * 군단 이상 단위를 갖는 적의 조직과 통제를 부순다. 이를 위해서 강조되는 요점은 다음과 같다. * 기동성 * 속도 * 우선권 * 유연성 * 주 목적 달성에 집중할 것 * 기습 * 전장 정보 * 전투력의 유지 * 효과적인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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