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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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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경쟁 === 우주기술 면에선 미국을 압도한 적이 존재했고, 자존심 구긴 미국이 맞받아치며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경쟁을 우주경쟁(Space Race)이라고 하는데, 이 당시 기술의 발전 속도는 지금봐도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발사체를 우주 공간에 보내고, 거기서 인공체를 분리시켜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고출력 로켓 기술과 탄도를 분리시키는 기술이 동시에 필요했기에 이 둘을 한꺼번에 이용하는 ICBM 기술이 필수적이었다. 알래스카 덕에 소련 본토에 대한 타격이 폭격기나 중거리 미사일로도 가능했던 미국에 비해, 미국 본토까지 반격의 여지 없이 단 한방에 두드려야 했던 소련은 비대칭 전력 확보를 위해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부터 ICBM 개발에 매달렸다. 이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소련은 발사체 기술이 전체적으로 미국에 많이 앞서는 편이었고, 결국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렸다. 미국인들은 자기 머리 위로 하루에도 몇 번씩 소련의 인공위성이 날아간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 충격은 시작에 불과했다. 탄력을 받은 소련은 소유즈 로켓에 강아지 라이카를 실어보내 최초로 우주에 생명체를 보내더니, 기어이 유리 가가린을 태운 채 날려보내 최초로 사람을 우주에 보냈다. 치욕을 느낀 미국이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미국의 ICBM 프로젝트인 아틀라스는 실패만 반복하고 있었기 때문. 스푸트니크에 대항하겠다며 뱅가드라는 위성을 쏘아봤지만 대기권 진입도 못 하고 폭발해버렸다. 이때 소련이 미국에 '''조문'''을 보내 전격 티배깅을 한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다. 결국 미국은 소련의 우주 쇼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길고 긴 치욕의 시간을 거치던 미국은 도저히 못 참겠다며 양 팔을 걷어붙이고 케네디 행정부 시절부터 돈을 쏟아붓기 시작한다. 미국이 우주에 대해 얼마나 이를 갈고 있었는지는 케네디의 연설이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달에 갈 것입니다. >우리는 10년 안에 달에 갈 것이고, 다른 일들도 할 것입니다.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를 부득부득 갈던 미국이 사람을 수없이 갈아넣어 아폴로 계획을 통해 닐 암스트롱을 달에다 갖다놓는 걸로 승기를 잡았다. 소련은 후반부로 갈수록 나라 전체적으로 힘이 빠졌지만 우주기술 만큼은 내어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온 국력을 쥐어짰고, 기어이 세계 최초의 우주정거장 "미르"를 궤도에 올려놓고야 말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여기저기 국력을 써버린 소련은 결국 해체되었고, 최종 승자는 미국이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는 사이좋게 국제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등 협력하고[*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렇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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