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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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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탄압 == ||<table align=center>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rist_saviour_explosion.jpg|width=100%]] || || 1931년 러시아 [[정교회]] 주교좌 성당이었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이 폭파 철거되던 현장.[* 당시 소련 정부는 [[소비에트 궁전]]을 건축하기 위해 해당 위치에 있었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폭파해 부지를 확보하고자 했지만 소비에트 궁전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건축이 중단되었다. 해당 부지는 모스크바 시민 전용 야외수영장으로 사용되다가 1990년대 [[러시아]]에서 [[종교의 자유]]가 회복된 후 재건되었다.] || 소련은 시기에 따라 종교 탄압 강도를 달리했다. 건국 초창기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전까지는 종교에 대해 극심한 탄압을 자행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독소전쟁|대조국전쟁]] 초반에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국가적 단합을 위해 잠시 정교회를 장려하기도 했다. 물론 [[개신교]]나 [[가톨릭]] 등 타 종파는 그런 거 없었고[*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명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강제수용소]]에서 혹사당하는 동료가 등장한다.] 목회자들이나 독실한 신자들을 감옥이나 [[강제수용소]]에 가두고 괴롭히는 등 가혹한 핍박이 계속되었다. 존립을 허용한 정교회도 종교성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주일]]을 노동일로 정하거나[* 예를 들어 성찬예배 시간에 맞추어 노동을 부과하는 등의 술책으로 신자들이 종교의식에 가는 것까지 막는 경우도 많았다.] 성직자들과 평신도의 접촉을 방해하기도 하고 교회가 운영하는 자선 기관을 폐쇄하거나 기독교 출판물의 발행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탄압책이 동원되었다. 스탈린 사후 소련 지도자들은 대부분 국제사회의 인식을 고려하여 공개적인 종교 탄압을 지양했다. 예를 들어 공직자들이나 고위당 간부들은 공개적으로 신앙을 드러내거나 전례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일반인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종교활동에 참석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사회적으로 신앙적이라고 간주되는 인물은 승진이나 경력에 제약이 생긴다거나 더 나아가 이념적으로 불순하다고 여겨질 경우 여러 경로를 통해 당국에 보고될 수도 있었으며, 종교를 열성적으로 믿는 신도들에 대한 처벌은 없어졌기는 해도,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낯잡아보는 사회분위기는 여전했다. 따라서 [[소련인]]들은 보통 공개적이거나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일을 점차 피해갔다. 대신 [[세례성사]] 같은 중요 종교예식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소극적인 신앙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생활양식은 소련 붕괴 후에도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의 종교생활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스탈린 이후 소련 사회에서 종교 탄압은 은밀한 형태로 계속되었다. 예를 들어 [[KGB]]는 성직자들의 임명과정에 개입하여 조금이라도 이념적으로 불온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사찰 대상으로 관리했고 심지어 신자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정보원으로 삼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2018년 [[라트비아]]에서 과거 KGB 정보원 목록을 공개했을 때 라트비아의 첫 [[추기경]] 율리얀스 바이보즈(Julijans Vaivods)나 라트비아 정교회 대주교 알렉산드르 쿠드랴쇼프(Aleksandrs Kudrjashovs)가 KGB 정보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라트비아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적도 있었다.[[https://www.france24.com/en/20181221-latvian-cardinal-ex-pm-judge-top-list-kgb-collaborators|출처]] 소련에서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시대에야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트로이카|페레스트로이카]]가 실시되면서 완전한 [[종교의 자유]]가 진정으로 보장되기 시작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소련, version=2863, uuid=07181b9a-731e-4089-b695-585981a7bc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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