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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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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각 자판의 특징은 [[세벌식/자판 종류|세벌식 자판의 종류]] 항목으로. 세벌식은 정의에 따라 초성과 종성을 구분한다. 두벌식의 경우, 초성-중성-종성의 입력 순서를 바꿀 수 없다. 예를 들어 두벌식에서 "강"이라는 글자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ㄱ-ㅏ-ㅇ 키를 순차적으로 눌러야 하며, 다른 순서로 입력하면 바로 오타가 된다. 이는 두벌식에서는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지 않고, 다음 글자를 입력해야 초성이냐 종성이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도깨비불 현상]]). 반면, 세벌식의 경우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므로, 초성-중성-종성의 차례가 조금 어긋나도 바로잡을 수 있다. 이를테면 종성 "ㅇ", 초성 "ㄱ", 중성 "ㅏ" 차례로 넣었더라도 한글 입력기가 "강"으로 바로잡아주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을 '모아주기'라고 한다. 모아치기는 초성-중성 또는 초성-중성-종성 글쇠를 함께 눌러 한 낱내(음절, 소리마디)를 한꺼번에 넣는 것을 가리킨다. 속기 자판에서 낱말이나 글월을 한꺼번에 넣는 줄여넣기(약법)도 모아치기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이어치기 자판에 모아치기를 부분 적용하는 경우를 '부분 모아치기'라고 이르기도 한다.[* 모아치기의 뜻을 다르게 매기는 견해도 있다. 이를테면 안마태 연구소에서는 초성-중성을 함께 치고 종성은 따로 치는 것을 '모아치기'로, 초성-중성-종성을 함께 치는 것을 '동시치기'로 부르기도 한다. 1990년대에 넥스젠이 내놓았던 '모아치기 2벌식 속기겸용 키보드'에서도 초성-중성을 함께 넣고 종성을 따로 치는 것을 '모아치기'라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초성-중성만 함께 넣는 타자법은 처음 익히는 단계에서의 연습 방법은 될 수 있어도, 이어치기 방식을 뛰어넘는 타속을 내는 방안은 아니다. 초성-중성을 동시에 치고 종성만 따로 넣는 것을 '동시치기'라고 일컬을 수도 있으므로, '동시치기'와 '모아치기'에 다른 뜻을 매기는 것은 모순된 일이다. 굳이 모아치기 자판에서 초성-중성만 따로 나누어 치는 것을 가리킨다면 '나눠치기'라고 해야 더 알맞다.] 모아치기 자판의 한글 입력 처리에는 입력된 한글 낱자들을 정렬하는 과정이 들어가므로 모아주기 효과도 함께 낸다. 하지만 모아치기 자판은 글쇠를 모두 떼는 행동으로 앞 타와 뒤 타의 경계를 가리는 점이 이어치기 자판과 다르다. 이어치기 자판은 글쇠를 누를 때마다 낱자가 들어가지만, 모아치기 자판은 함께 눌린 글쇠들이 모두 떼였을 때에 낱자 또는 그 이상의 단위 글이 들어간다. 현재 생산되는 [[속기 자판]] 전부가 세벌식 자판인 것은 맞지만, [[속기사]]들의 어마어마한 타이핑 속도가 세벌식 덕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속기사들의 타자 속도는 거의 전적으로 매크로 기능에 의한 것이며, 세벌식은 오타율을 줄이고, 더 편한 입력과 모아치기가 가능하도록 거들 뿐이다. 세벌식은 두벌식에 비해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한글의 기계화라는 철학도 담겨 있는 것이 사실이나, 속기 자판에서 세벌식을 채택한 이유는 이 '편리함' 때문이지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다. 속기사들의 빠른 타이핑의 비결은 흔히 쓰이는 단어나 문장, 정치 용어, 정당 이름 등을 특정 키조합으로 순식간에 찍어낼 수 있는 약어를 두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세벌식이 속도가 빠르다고 인식되는 까닭은 타자기 시절에는 정말로 세벌식이 훨씬 빨랐기 때문이다. 세벌식 타자기는 활자를 찍는 초점이 두개 존재하는 '쌍초점 방식'을 사용해 단초점 방식의 일반 타자기와 달리 활자가 얽히지 않게 시간 간격을 두어야 하는 경우가 적었다. 또한 타자기 두벌식의 경우 받침을 입력하기 위해선 SHIFT키를 받침을 입력할 때마다 사용해야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받짐으로 인식하는 현대의 컴퓨터 두벌식보다 입력 속도가 훨씬 느렸다. 네벌식 또한 세벌식과 다섯벌식의 중간 형태였기 때문에 세벌식보다는 속도가 느렸다. 그래서 그 당시 타자기 입력 대회 같은 경우는 세벌식 타자기 사용자들의 독무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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