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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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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 전반적인 특징은 남부 지방이다 보니 간과 양념을 다소 치는 편이며 매운 음식은 맵게 하는 편이다. 다만 전라도만큼 다양한 젓갈을 사용하지는 않고 음식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편이다. [youtube(bq6FoSOdM9U)] 그리고 해안가 지방이다 보니 [[회]]나 [[해물탕]]과 같은 [[해산물]] 관련 음식들을 즐겨 먹는다. [[사하구]], [[서구(부산)|서구]], [[중구(부산)|중구]], [[영도구]], [[남구(부산)|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등의 해안가 지역에는 장어구이집이나 횟집이나 [[굴]] 등의 [[조개구이]] 포장마차가 즐비하며 암남공원과 태종대, 다대포에도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해안가 지역에서 파는 해산물은 내륙 지방보다 신선도나 가성비가 좋다. 유명한 [[수산시장]]으로는 [[민락동(부산)|민락]]과 [[자갈치시장|자갈치]]가 있다. * '''[[돼지국밥]]과 [[밀면]]''' 아무래도 부산을 상징하는 음식이라면 [[돼지국밥]]과 [[밀면]]이다. 부산에서 [[국밥]]하면 높은 확률로 돼지국밥을 칭하며, 부산에도 당연히 냉면 파는 곳이 매우 많지만 여름 별미로는 밀면이 좀 더 보편적이다. 6.25 전쟁 때 북한 출신 사람들이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 [[미군]]의 원조로 넘쳐나는 [[밀가루]]로 [[면류|면]]을 만들면서 생겨난 음식이라고 한다. 밀면은 부산이 발상지가 확실하지만, 돼지국밥의 경우 발상지는 아니나[* 대표적 설로 밀양기원설이 있고, 그 영향으로 '밀양돼지국밥'이라는 상호가 흔하게 보이는 편이다. 그밖에 이북기원설도 있다.], 부산에서 자리를 잡아 향토음식이 되었다. 둘 음식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순대국밥[* 순대국밥만 취급하는 경우는 잘없고 보통은 같이 판다.], 설렁탕, 곰탕, 냉면 전문점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부산, 경남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생소한 음식이 바로 밀면이다. 당장 [[경북]]권으로만 가도 밀면은 그리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다.] 밀면은 일반 냉면보다 면이 잘 끊어지고 육수와 고명도 꿩/닭고기나 가오리가 아닌 돼지고기로 낸다는 특징이 있다. 또 국물에서 한약재 맛이 난다는 점도 있고[* 아마 돼지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서일 것이다.] 남쪽 지방 답게 양념과 간이 더 강한 것도 특징이다. * 순대국밥 부산에서 파는 순대국밥은 서울 등 특히 '''중부지방의 [[순댓국]]과 많이 다르다'''. 부산의 순대국밥은 [[돼지국밥]]에 순대를 그냥 썰어 넣은 것이므로 순댓국과 아예 육수부터 다르다. 의외로 많은 부산 사람들은 돼지국밥에 순대를 넣은 것을 순대국밥, 즉 순댓국으로 알고 있다. 돼지국밥 가게에서 서울식 순대국밥처럼 먹고 싶다면, 모둠국밥이나 내장국밥을 시켜야 한다.[* 순대+고기+내장이 다 들어간 조합. 가게마다 섞어국밥이 모둠국밥인 경우도 있다. 통상적으로 섞어국밥은 고기+내장 조합을 칭하긴 하나 가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 * '''[[냉채]][[족발]]''' 족발에 오이, 당근, 양상추, [[해파리]]와 겨자 소스를 버무려 먹는 요리. 사실상 해파리 냉채에 족발을 더했다고 보면 되며 시원하고 쫄깃+바삭한 식감에 고추냉이 특유의 매운 목넘김이 어우러지는 게 일품. 칼로리도 밥보다 적은 편이고 다양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그냥 족발보다 건강에 좋은 편. 부산을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로 서울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 * '''곰장어''' 부산은 [[먹장어#s-5|꼼장어]]가 유명하다. [[자갈치시장]]과 [[온천동(부산)|온천장]] 일대가 곰장어 골목으로 유명한데 바다와 가까운 자갈치 시장은 주로 자연산을 취급하고 온천장 일대는 산곰장어라 해서 양식이나 수입산을 취급한다. 곰장어는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라 여긴다. 요즘은 자갈치에서도 '진짜 자연산'은 찾기 힘들다. * '''[[낙지]]''' 범일동 [[조선방직]] 앞 일대의 '[[조방낙지]]'가 대표적이며, [[개미집]] 등 나름 많이 있다. 낙지볶음을 시키면 전골 느낌나게 끓이면서 먹는 방식이다.(중부지방의 다 볶아서 접시에 내어주는 점과 다르다.) 낙곱새 등 곱창, 해물 등과 조합한 볶음도 판다. * '''[[어묵]]''' 부산 [[어묵]] 역시 유명한 가공식품이지만, 사실 무늬만 부산어묵이고 생산지가 다른 곳이 많다.[* 그러나 부산에 생산지가 있는 곳도 있다. 영진어묵, 삼진어묵, 고래사 어묵 등.] 부산사람들은 부산어묵이라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 [[2014년]] 즈음 부터 어묵으로 만든 [[고로케]]가 부산에서 히트 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떡오뎅이라고 해서, 가래떡을 꼬치에 꽂아 어묵국물에 삶은 듯한 음식이 있는데 쫄깃하고 맛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기존 어묵을 고급화해 베이커리 형태로 영업하고 있다.[* 삼진어묵, 영진어묵, 환공어묵, 고래사어묵, 미도어묵 등] 사람에 따라서는 [[오뎅]]이라 부르기도. * '''[[순대]]''' 부산이 순대로 유명한 지역은 아니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쌈장]] 혹은 [[막장]]이라 타 지역과 차별화된다.[* 가까운 경남 지역도 막장이나 쌈장이 대세. 울산은 막장과 쌈장에 소금도 제공하지만 주류는 막장과 쌈장이긴 하다.] 간혹 양파, 고추 등과 같이 먹기도 한다. * '''[[한국식 중화 요리|중식]]'''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계란 프라이]]에 짜장이 곁들여 나온다. 그렇다고 계란을 함께 볶은 서울식 볶음밥이 없진 않지만, 항상 약간의 짜장을 곁들여 주는 것이 차이점. 간짜장 또한 항상 반숙 계란 후라이를 곁들여 주고 드물게 일반 짜장도 그러는 집이 있다. [[잡채밥]] 역시 짜장을 곁들인다. 이는 [[경남]]권과 [[전남]]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중국집에서는 밀면도 판다. * '''[[물떡]]''' 물떡이라고 하여 가래떡을 꼬치에 꽂아 [[오뎅#s-4.1|어묵국물]]에 삶은 음식이 있는데 쫄깃하고 맛있다. 부산에서는 분식에서 어묵과 같은 국물에 담가 두어 판다. 값은 어묵과 같다. * '''[[파전]]''' [[동래파전]] 역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쪽은 위의 돼지국밥이나 밀면과 달리 부산 현지인들이 자주 접하는 음식은 아니다. 일종의 관광객 전용 음식.[* 70년 전통이라는 어느 집은 네임 벨류에 의한 가격 거품이 극악하다. 한 때는 맛없는 한정식을 시키지 않으면 안팔다가 지금은 파전 자체의 가격을 극악하게 올린 상태. 문제는 가격 보다도 과연 옛맛 그대로인가이다. 어쨌든 현지인들은 안 가는 집. 부산 인심이 다 이렇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부산에 친구가 있다면 물어보자. 부산에 놀러가면 뭐 먹어야 하는지. 동래파전을 추천하는 사람은 아마 극소수 중 극소수일 것이다.] 다만,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요리]] 중 하나로, 저들은 파전을 '파죤(パジョン)'이라고 부르는데 [[맛의 달인]]에서도 나왔다. 의외로 그냥 파전과 동래파전의 차이를 한국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동래파전 애호가들을 놀라게 했다. 다만 이름은 부산파전이라고 부르긴 한다만. 참고로 일본에선 부침개를 '''지지미(チジミ)'''라고 부르고 있다. 사실 '[[전(한국 요리)|전]]'의 경상도 사투리가 '찌짐'이다. [[파일:attachment/부산광역시/072920.jpg]] * '''[[명란젓]]''' 오늘날 알려진 현대적인 명란젓의 기원이 부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통설이다. 실제로 후쿠오카의 명물 명란젓도 부산에서 살던 일본인이 그 당시 먹었던 명란젓을 일본에서 재현한 것이었다. 부산시 차원에서도 지역명물로 키우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 * '''지역 특산물''' 부산 내에서도 각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다. 대표적으로 [[강서구(부산)|강서구]] 대저의 짭짤이 [[토마토]], [[기장군]] 철마면의 [[한우]], [[대변]]항의 [[멸치]]와 [[미역]], 일광면 칠암항의 [[장어]] 등 [[지역구]] 차원의 [[특산물]]이 많이 있다. 이 지역구 특산물들은 거의 모두 1년에 한 번씩 각자 [[축제]]가 있다. 참고로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기장 [[다시마]], 기장 미역, 강서구 대저동의 대저 토마토가 등록되어 있는 상태. 또한 영화 친구로 유명해진 칠성식당이 있는 문현 [[곱창]]골목의 [[돼지곱창]], 1박 2일에도 나왔던 국제시장, 광복동의 비빔당면, [[단팥죽]], 씨앗호떡같은 길거리음식, 완당 등이 유명하니 알아두자. 다만 길거리음식은 남포동이 본격적으로 관광지화되면서 발전한 것들이라 밀면이나 돼지국밥 같은 역사가 있는 향토음식은 전혀 아니다. 이들이 지금처럼 유명해진 것도 2000년대 이후 맛집 블로그나 미디어에 오르내리면서이다. 그렇기에 정작 1970 ~ 1980년대에 중구 도심에서 직장생활했던 어른들한테 물어보면 씨앗호떡이니 냉채족발이니 그런 거 모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길거리 음식이다 보니 개발 및 발전과 쇠퇴가 빨라 부평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 유명한 시장을 걷다 보면 여기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맛거리가 있다. 일부 부산 관광 오는 사람들은 먹으러 부산 온다고 말할 정도. * '''우유''' [[파일:external/www.busanmilk.com/055.jpg]] [youtube(nkZJIPyL71k)] 지역[[우유]]로 2009년에 [[이대호]]가 광고하기도 했던 [[부산우유]]가 있다. 1963년부터 부산 사람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으며, 부산 사람들은 평소에 당연시하지만 수도권 등 타 지방 사람들이 부산에 오면 신기해하는 것 중 하나. [[서울우유]]가 부산우유보다 더 진하다는 말이 있는데 부산 사람들은 부산우유가 더 진하다고 생각한다. 본고장인 부산은 물론 경남 일대와 울산 등 [[부울경]] 지역의 매장이라면 어디서나 판다. 다만 부산우유 공장은 부산이 아닌 경남 함안에 있다. * '''[[막걸리]]''' 지역막걸리로 [[생탁]]과 전통주 1호로 지정된 [[산성막걸리]]가 유명하다. 생탁은 부울경에서는 그 자체로 막걸리를 가리킬 정도로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워낙 생탁만 찾으니, 당연히 생탁의 짭들이 난립하게 되었고, 생탁은 전속모델인 왕종근의 얼굴을 병에 박아놔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워낙 생탁의 힘이 강하다보니 다른 막걸리 및 지역 막걸리들도 맛이 모조리 생탁화되었다는 문제점도 생겼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에 생탁을 제조하는 [[부산합동양조]]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알려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래도 워낙 브랜드파워가 강하니 별 타격은 못 입힌듯. 오히려 막걸리 유행으로 생탁이 전국구 막걸리가 되어버렸다. [[http://www.ziksir.com/ziksir/view/5879|그때 그 갑질기업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금정구]] 지역의 금정산성 막걸리는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전통주 1호로 지정된 것으로 유명하다. 금정산 위에 있는 금성동(일명 산성마을)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며, 전통 누룩과 제조법으로 만들어낸다. 주로 금정산성과 그 주변 지역의 식당과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부산 곳곳의 큰 마트에도 진열되어 있다. 맛은 굉장히 걸죽하고 신 맛이 강하므로 생탁이나 시판 막걸리 맛을 생각하면 놀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오히려 막걸리 애호가들은 이 금정산성 막걸리의 걸죽한 바디감과 신맛을 최고로 치기도 한다. * '''커피''' 부산은 생두의 95%를 수입하고 유통하는 도시로 커피 원두의 첫 기착지이자 한국 커피 소비의 출발점이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2020년 부산항으로 수입된 커피는 총 17만 6647t, 7억 3778만 4000달러였고, 2021년 7월까지 10만 9470t, 5억 253만 4000달러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커피 산업계도 이에 주목하며 시선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110218451494756|(부산일보 기획기사)]] 특히 부산은 한국 저가 커피의 성지같은 곳으로, [[컴포즈커피]], [[더벤티]], [[하삼동커피]], [[텐퍼센트커피]] 등 저가커피계를 주름잡는 프랜차이즈들이 부산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전국에 퍼져있고,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 '''기타''' [[비빔당면]]도 유명하나 정작 현지인들은 거의 먹지 않는 음식.[* 돼지국밥과는 달리 부산 전체에서 즐겨먹는 메뉴가 아니라 깡통시장 시장통에서나 있던 음식이 남포동 권역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외지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물처럼 소개가 된 케이스다.] 그 밖에 경상도 명물인 [[돔배기]], [[문어]], [[고등어]], [[가자미]] 등도 많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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