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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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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 이집트, 미얀마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파키스탄군|군부]]의 정치적 영향력이 매우 강력한 나라이다. 특정 민족이 [[군부]]를 독점하지 못하게 하고 장교들의 사회적 지위를 지나치게 우대하는 것을 억제하면서 문민통제를 완벽히 확립한 [[인도군]]과 다르게 [[파키스탄]]은 [[이슬람]] 이념에 의해서 급조된 국가로서 현대적인 국가를 갖추어 나갈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인도]]와 다르게 [[의원내각제]]의 문민정부가 [[다민족국가]]로서의 혼란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건국 이후로 잔존하고 청산되어 본 적이 없는 봉건적 기득권 세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기존의 지주이자 봉건 영주들이 현대의 자본가이자 장교로 세력을 유지해 오면서 다양한 형태로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는 구조가 군부의 사회적 위치가 공고해지는 하나의 원인이다. 이러한 혼란과 사회적인 권력의 공백으로 결국 1958년 10월 27일에 육군 총사령관 [[아유브 칸]]의 주도로 쿠데타가 일어나서 [[군사정권]]이 수립되었다. 이후 [[아유브 칸]]과 [[야히아 칸]]의 치세를 지나서 1971년 12월 20일에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패전의 여파로 [[군사정권]]이 물러나고 [[줄피카르 알리 부토]]의 주도하여 1973년 8월 14일에 [[헌법]]을 제정하여 [[의원내각제]]국가로서 최고위 장성의 인사권 통제, 3군 참모총장의 직위 강등, 강력한 여타 준군사조직 구성을 통한 군부 견제, 다양한 종족집단 출신들의 균형 있는 모병 등으로 [[군부]]의 정치적 영향력을 약화시키려고 하였으나 독단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지지율의 하락으로 1977년 7월 5일에 [[육군참모총장]] [[무함마드 지아울하크]]의 주도로 [[쿠데타]]가 일어나고, [[줄피카르 알리 부토]]는 1979년 4월 4일에 군사정권에 의해서 처형당한다. 이후 정권을 잡은 [[무함마드 지아울하크]]는 1978년 9월 16일부터 [[육군참모총장]]과 [[파키스탄 대통령|대통령]]직, 계엄사령관직을 겸임하면서 [[파키스탄]]을 [[이슬람 근본주의]]의 수렁으로 몰고 갔으나, [[파키스탄 공군 C-130B 추락 사고|비행기 사고]]로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사망한 뒤 1988년의 총선을 통해서 문민정부의 [[의원내각제]]가 들어섰으나, [[파키스탄군|군부]]는 정치권의 분열과 [[이슬람 근본주의]] 이념, [[인도]]와의 [[카슈미르]]분상황을 활용하여 문민정부와 대등한 위치에서 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후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의 [[나와즈 샤리프]] 총리가 2/3 과반의석을 가진 정권을 구성하면서 [[파루크 레가리]] [[파키스탄 대통령|대통령]]을 실각시키고 [[파키스탄 육군]]의 [[육군참모총장]] 제항기르 카라마트를 해임하는 등 [[파키스탄군|군부]]의 인사에 개입하면서 문민통제를 확립하려고 했으나 1999년 10월 12일에 [[육군참모총장]] [[페르베즈 무샤라프]]가 주도하는 [[쿠데타]]로 실각하였다. [[페르베즈 무샤라프]]는 국내외 군정 해제 요구로 [[2008년]] [[8월 16일]]에 실각하고 다시 [[의원내각제]]의 문민정부 체제로 돌아온다. 그러나 [[파키스탄]] 사회에서 [[파키스탄군|군부]]의 사회적인 위치는 매우 공고하다. 복지재단을 통한 경영권 장악 하에 농장과 학교나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은행과 보험사 방송국까지 아우르는 경제활동을 [[파키스탄군|군부]]가 수행하고 있고 사용료 징수사업이나 쇼핑센터나 주유소 운영 등은 [[파키스탄군|군부]]가 직접 통제하고 있는 구조인데, 이는 퇴역 군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경제적으로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 상황은 [[파키스탄군|군부]]가 정책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동기를 강화시키고 있다. [[파키스탄군|군부]]가 이러한 기득권의 일부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보통 사람이 군 장교가 되어 기득권층에 진입하는 일은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다. 특정한 집단과 족벌의 관계 안에서 군의 모병과 승진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국가 엘리트 집단이 [[파키스탄군|군부]]와 공생관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파키스탄군|군부]]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력이 형성되기 어려워졌으며 여전히 [[파키스탄]]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인물은 [[정부수반]]인 파키스탄 총리가 아니라 [[파키스탄 육군]]의 [[육군참모총장]]이라는 것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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