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종_{(r1 문단 편집)}

== 캣쇼 ==
고양이의 품종을 정하고 관리 감독하는 캣클럽들에선 품종들의 관리를 위해 스탠다드라고 불리는 품종 기준[* 정해진 체형, 모색, 눈색, 털의 형태 등]을 정하고 그에 맞춰 브리딩하며 캣쇼를 통해 고양이들의 건강과 스탠다드를 점검한다.
이때 [[캐터리]]들은 혈통서를 통해 순종을 관리하며 쇼출전과 번식기준에 맞춰 아래와 같이 각 개체의 타입을 정하고 브리딩한다.[* 온전히 브리더에게 결정권이 있어서 간혹 스탠다드와는 전혀 다른 외모의 고양이가 부모묘로 활동하고, 쇼타입 기준에 맞음에도 브리더가 해당 개체를 번식시키고 싶지않으면 중성화를 시켜 펫타입으로 분양하기도 한다. 정상적인 브리더들은 본인이 브리딩하는 고양이를 열심히 공부하고 타입을 정한다.]

* 쇼 타입 : 외모가 해당 품종의 스탠다드에 가까우며 낯선 사람이 많은 캣 쇼에 나가도 될 정도로 느긋하며 침착하고, 다른 고양이와 싸우지 않을 성격 좋은 고양이. 고양이계의 팔방미인이라고 볼 수 있다. 브리딩에 참여하고, 쇼에도 나간다.
 * 브리딩 타입 : 성격이나 체형, 무늬 부분에서 쇼타입보다는 아쉽지만 뒷세대로 유전형질을 물려줄만한 번식에 알맞은 고양이.
 * 펫 타입 : 성격이나 외모, 여러 부분들이 번식 기준 미달인 고양이. 일반적으로 중성화를 약속하고 다른 집에 분양 보낸다. 펫샵이나 일반가정에서 파는 품종인 척하는 정체모를 믹스들에 비하면 훨씬 품종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있다.

분양금액은 쇼타입>브리딩타입>>>펫타입 순이며 브리딩타입부터는 고양이의 번식권리까지 포함된 금액이기에 비싸고 대부분의 캐터리는 쇼타입이나 브리딩타입은 중성화한 은퇴묘가 아닌 이상 일반인에게 분양하지않는다. [* 백야드 브리더들의 경우 고양이 퀄리티와 상관없이 중성화도 시키지 않은 채 펫샵처럼 아무한테나 고가의 돈을 받고 팔아넘기기도 한다. 이렇게 유출된 순종은 흔히 말하는 공장식 번식에 이용된다. 펫샵이나 가정분양에서 보이는 품종인 척하는 잡종들은 대부분 이런 유출된 순종과 저렴한 잡종를 마구 교배시켜 뽑아낸 개체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쇼 타입과 브리딩 타입이라 하더라도 출산을 3번 정도 하게 되면, 중성화하고 공식적으로 쇼나 혈통에서 은퇴한다. 이 말인즉슨 시중에서 혈통서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새끼를 계속 출산시켜서 팔아먹는 곳은 정상적인 캐터리가 아니라는 소리.'''[* 물론 수컷은 예외다. 출산하는 게 아니기 때문. 그래도 노화가 되기전 중성화를 해야하므로 4~6살정도에 많이 은퇴한다.]

또한 펫, 브리딩 타입이라고 쇼에 참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쇼타입들보다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데리고 나가지않을 뿐. 쇼가 자주 열리는 해외의 경우 브리더들이 분양자들과의 교류를 위해 펫타입 분양시 쇼참가를 조건으로 걸기도 한다.

중성화 안한 품종묘, 중성화한 품종묘, 집고양이를 평가하는 쇼부분이 다 따로 있기에 제일 치열한 중성화 안한 품종묘 부분에 쇼타입이 출전하고 펫타입의 경우 주로 중성화한 부분이나 집고양이 부분에 출전한다.

[[분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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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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