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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주아 사회 ==== 혁명 이후 유산계급인 부르주아가 사회 전면에 나서게 된다. 오늘날 기업가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가 사실상 이때 시작된 것이나 다름 없다. 중요한 점은, 부르주아가 대중은 아니라는 것이다. 부르주아는 일반 노동자 서민들(프롤레타리아)을 선동해 프랑스 혁명을 일으켰지만, 왕정이 타파된 뒤 사회가 서민중심의 사회는 결코 아니었다. 자유, 평등, 우애라는 캐치프레이즈만 믿고 그 이후 사회는 모두가 자유롭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 보면 안된다는 말. 사실 과거 왕족-중인-서민의 혈통 중심 계급질서가 잘사는 사람-못사는 사람의 돈 중심 계급질서로 재편된 것에 불과하다. 상류층-중산층-하류층 구분도 결국 따지고 보면 돈으로 따지는 것이다. 중산층이 잘 살아야 한다는 말도 따지고 보면, 현 질서가 흐트러지지 않으면서도 사회를 안정되게 유지하겠다는 말이나 다를 바 없다. 못 가진 사람들의 불만을 잠재우려면 적당히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서 '중간을 두텁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중간층은 극빈층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설령 그런 일탈행위가 일어나도 사회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완충역할을 한다. 그래서 중산층이 중요한 거다. 프랑스 혁명 이후 사회는 잘사는 사람에게만 자유롭고, 잘사는 사람들끼리만 평등한 사회에 가깝다. 프랑스에서도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사이에 우애따윈 없었다. 실제로는 잘사는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보장하려 했고, 못사는 사람들은 계속 선거권 등 권리를 쟁취하려 했다. 이런 갈등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월가 점령 시위]] 같은 예도 넓게 보면 이런 권리 챙겨먹기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지배집단도 시간이 지나면 썩게 마련이라, 나중에는 피지배집단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노는 결과를 낳게 된다. 소련이나 중국 같은 공산권 국가도 마찬가지다. 다만 문제는 그 정도의 차이로 나타났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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