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퉁퉁_{(r1 문단 편집)}

=== 야구 ===
[[야구]]가 국기인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서 작중에서 스포츠를 하는 장면이 나오면 십중팔구 야구를 주제로 한다. [[왕비실]], [[노진구]]를 비롯해 동네 애들을 모아 야구팀을 만들고 있으며, 팀 이름은 자기 별명을 따서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어?]]-- 한국판에서는 개정완전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퉁퉁이언스"라고 번역했다. 퉁퉁이 본인은 '''[[감독]] 겸 [[투수]]'''라는 [[플레잉 코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다소 열정이 과해서 [[혹사|동네 아이들에게 무모한 훈련을 시키곤 하지만]], 세끼 밥보다 좋단 말을 하기도 했다.

퉁퉁이 자체는 야구 실력은 준수하다고 평가되고 못하는 모습이 아주 가끔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은 야구를 잘하게 묘사된다. [[한신 타이거스|하지만 그의 팀 승률은 매우 처참한 수준이다]]. 이는 '''노진구가 더럽게 못해서 팀을 지게 만들기 때문.''' 물론 노진구 때문에 졌다는 걸 알면 화날 수도 있지만, 진구는 야구에 관심도 없는 데다 실제로 실력이 얼마나 처참한지 알면서도 끝까지 팀에서 방출시키기는커녕 똥고집을 부리며 억지로 경기에 끌고 가는 주장으로서의 본인의 능력 부족과 잘못도 크다. 노진구는 강제로 야구에 들어오는 거고 퉁퉁이는 못하는 팀원들을 제대로 된 훈련이나 피드백을 하기는커녕 스트레스와 화풀이로 구박하고 때리기 때문에 결국 노진구는 퉁퉁이의 개인 [[샌드백]](진구가 퉁퉁이한테 얻어맞는 순위 1등)이 되고 만다.

그런데 퉁퉁이의 팀이 질때는 보통 진구가 실점을 엄청 내거나 매번 행복수비나 산책주루를 하는 등 진구가 없는 게 더 도움될법한 상황이 많지만, 만화 전개 필요상 퉁퉁이는 진구를 두들겨 패거나 갈구기만 할뿐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구를 팀에서 빼진 않는다. 그도 그럴 게 실수하면 퉁퉁이에게 맞을 게 뻔한데 순순히 들어올 친구가 있을리가 없으니...

진구도 어떻게든 야구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막상 팀에서 빼려고 하면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방출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는 모순된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한다. 이러면 진구를 쫓아내고 퉁퉁이의 팀이 강해지는걸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퉁퉁이가 좋은 감독이 돼서 팀을 이끌거나 진구를 격려해서 실력을 끌어올릴 성격도 못되니 퉁퉁이의 팀이 강팀이 되기는 영영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대만 프로야구에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퉁이 라이온즈]]란 야구팀이 있는데 얼핏 보면 퉁퉁이를 연상케 하는 팀명이다. 물론 그 실력 또한 대만 내에서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현재 대만 프로야구 최다 우승 경험 기록을 갖고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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