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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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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 > 수백만의 국방군 병사들이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범죄에 연루되었습니다. 친위대와 비교하자면, 25만 명의 친위대원들이 홀로코스트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죠. 독일에서는 모든 논의가 홀로코스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부전선에서 소련인 2,600만 명 이상을 죽인 1,000만 명의 국방군 병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훨씬 꺼립니다. '''모든 독일인들의 친지 중 서너 또는 너덧 명은 바로 이 일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 > Millions of Wehrmacht soldiers took part in the crimes of World War II, compared to about 250,000 members of the SS, who were directly responsible for the Holocaust. In Germany, all the discourse tends to revolve around the Holocaust. But the public has been far more reluctant to address the 10 million soldiers on the eastern front who killed more than 26 million Soviets. Every German has three, four, five relatives who participated in that. > ---- > - 독일 사학자 한네스 헤어(Hannes Heer), [[도이체 벨레]]와의 2020년 인터뷰에서.[[https://www.dw.com/en/the-wehrmacht-and-the-holocaust-on-the-battlefield/a-53366016|#]] 나치 독일은 점령 지역에서 소련군 [[포로]]와 소련 영토에서 살고 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학살, 약탈, 강간을 자행하고 마을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전쟁 당시 소련군 포로의 사망률은 무려 '''30%~58%'''로 추산된다. 중국 쪽에서는 70%라고 주장한다고 하는데 이쪽은 신빙성이 높지 않으므로 논외. 일단 58%로 잡은 건 영국 학자 [[니얼 퍼거슨]]인데 이쪽은 아무래도 높게 잡힌 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소련에게 잡힌 포로는 15~30% 정도로 추산되며 30%는 마찬가지로 니얼 퍼거슨의 추산이다. 참고로 일본군에 잡힌 미군 포로의 사망률은 27%이고 중국군까지 집계하면 최대 40% 수준이니 저게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 "전쟁 목적은 모스크바의 통치자로 대변되는 하등 인간 빨갱이 족속을 쓸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독일인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명 앞에 서 있다. 세상은 이 사명이 어떻게 완수되는지 목도할 것이다." > ---- > - 국방군 선전국 소식지인 "부대 소식(Mitteilungen für die Truppe)"의 기사 중 하나. 소련 침공 직후인 1941년 6월 발간된 J 12호에 수록된 문구이다. 볼프람 베테의 《독일국방군》 138p에서 발췌. > "모든 장교는 유대인들이 첫째 독일인의 삶의 터전에 대한 권리와 세계에서의 독일인 위상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둘째 우리 민족을 부추겨 세계의 적들과 싸우게 하며 가장 훌륭한 우리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게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장교는 유대인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고귀한'유대인과 그렇지 않은 유대인 사이에 근본적 차이란 없다. 독일인들이 유대인의 위협을 감지하기 이전에 맺은 관계는, 그것이 어떤 종류의 것이든 상관없이, 정리되어야 한다. 국제적인 유대 볼셰비즘에 대한 우리의 단호한 투쟁을 통해 유대인의 진면목이 분명히 드러났다. 모든 장교는 반유대주의를 내면화하고 유대인과의 어떤 관계도 거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그 장교는 '장교로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육군에서 퇴출될 것이다. 귀하의 부하 장교들이 이 지침을 숙지하기 바란다." > ---- > - 1942년, 육군 인사부장 루돌프 슈문트 대장[* 슈문트 대장은 국방군 내에서 나치즘 사상에 취해 있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1944년의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 당시 폭탄 바로 앞에 있었고, 중상을 입어 사망했다.] 의 명령. 볼프람 베테의 《독일국방군》 179 ~ 180p에서 발췌. 독일군 지휘부는 이러한 노골적인 전쟁범죄 행위를 처벌하기는커녕 대놓고 방관하거나 조장했다. 독일군에 의해 체계적으로 행해진 소련 영토 내의 초토화 작전 또한 대표적인데 빨치산 토벌, 소련 내 저항 세력 약화라는 전략적 목적으로만 알려졌으나 이후 연구가 진행되면서 슬라브인 말살이라는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적인 목적도 있었음이 밝혀진다. 한마디로 나치 독일은 [[슬라브]]인을 제거해야 하는 말살 대상으로 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일의 전쟁범죄]] 문서와 [[독일 국방군의 홀로코스트 관여]] 문서를 참고 바란다. 지역의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홀로코스트]] 역시 꾸준히 자행되었다. 비단 [[아인자츠그루펜]]뿐만 아니라, 그들을 더럽다고 욕하던 [[국방군]] 병사들과 [[친위대]] 장병들 역시 학살에 깊게 관여되어 있다. 아인자츠그루펜은 전부 합해 봤자 3,000명 규모에 불과했으므로, 그들이 1000만에 달하는 소련인 희생자들을 전부 죽일 수는 없다. 그들의 학살에는 다른 독일 무장세력과 현지 협력자들이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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