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팝_{(r206 문단 편집)}

==== 용용죽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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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width=30%> '''작사가''' ||<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 굴렁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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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000,#fff> {{{#!folding [ 가사 보기 ]
[br]어차피 가볍게 시작하던 건데
왜 이렇게 [[헤비]]하게 때려댔대
맞는 게 아파서 알아서 내려가줬잖아
그게 꼬와서 4년을 굴리고 계시더라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 못한다 하대
세 키를 낮춰줘도 못 알아먹길래
세 블럭 아래 있던 길도 가르쳐줬는데
죽으나 [[사나]] 괴롭히던 건 누구더라
용용 죽겠지? 용용 죽였지
알량한 자아의탁하려고 죽였지
용용 죽겠지? 용용 죽였지
가볍게 놀린 키보드에 눌려 죽었지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
액자 속 사진으로 돌려댔잖아
진짠지 가짠지는 중요하지 않았잖아
그래서 너희 아이돌은 어떻게 됐더라
니들이 수천 수만 번 찔러댔던 바늘
그 점 견딜 수 없어 빼놓고 갈 수밖에 없던 비늘
너무 미안해서 얼음으로 마무리한 최종화
영원히 들을 수 없는 땡이 너무나도 슬플 뿐이야
용용 죽겠지? 용용 죽였지
알량한 자존심 세우려고 죽였지
용용 죽겠지? 용용 죽었지
화면 밖에 가면을 쓴 너희가 죽였지
씹어대는 거에 비해 약하던데 저작력
결국 용은 더 큰 뱀이 돼서 날아 오르더라
미약한 의식 속 박아줘야겠지 저작권
말도 없이 문화 대혁명으로 도망 치려 하지 마라
아이 이제 더 이상 비굴하게 비빌 곳도 없잖아
적어도 이 땅에선 설 수 있는 곳이 없으니
그 잘난 동물원 우리 안 모두를 데리고서
한강으로 가서 잠수 준비나 하는 게 어때
용용 죽겠지 용용 죽었지
비록 용은 여기 잠들었지만
뱀뱀 살겠지 뱀뱀 살았지
다시 살아 저 높은 하늘을 날고 있지}}}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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